2023-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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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모든 계명을 기억하고 행하면<큐티노트_김양재 목사>
날짜 : 23.10.03 본문 : 민수기 15:32-41

32이스라엘 자손이 광야에 거류할 때에 안식일에 어떤 사람이 나무하는 것을 발견한지라
33그 나무하는 자를 발견한 자들이 그를 모세와 아론과 온 회중 앞으로 끌어왔으나
34어떻게 처치할는지 지시하심을 받지 못한 고로 가두었더니
35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그 사람을 반드시 죽일지니 온 회중이 진영 밖에서 돌로 그를 칠지니라
36온 회중이 곧 그를 진영 밖으로 끌어내고 돌로 그를 쳐죽여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니라
37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38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대대로 그들의 옷단 귀에 술을 만들고 청색 끈을 그 귀의 술에 더하라
39이 술은 너희가 보고 여호와의 모든 계명을 기억하여 준행하고 너희를 방종하게 하는 자신의 마음과 눈의 욕심을 따라 음행하지 않게 하기 위함이라
40그리하여 너희가 내 모든 계명을 기억하고 행하면 너희의 하나님 앞에 거룩하리라
41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해 내었느니라 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이니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민수기 15장 32절에서 41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주님이 주신 모든 계명을 기억하고 행할 수 있도록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계명을 기억하고 행하려면
첫째_말씀을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됩니다.

오늘 32절부터 36절까지는 이스라엘 백성이 38년간의 광야 생활 중에 안식일에 나무하는 사람을 하나님의 명령대로 돌로 쳐죽인 사건을 기록하고 있어요.

너무 가혹해 보이지만, 어제 본문에 고의로 죄를 범한 자는 백성 중에서 끊어진다는 경고에 신뢰를 보여주신 것이지요. 안식일을 철저히 지킨다는 것은 신앙적으로 깨어 있음을 의미해요.

그러나 안식일을 지키지 못한다는 것은 다른 어떤 계명도 제대로 지키지 못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주일 성수조차 하지 못하는데, 다른 계명을 어찌 지킬 수 있겠습니까?

33절과 34절을 보니 이스라엘 자손이 나무 하는 사람을 모세 앞으로 끌고 나왔지만, 어떻게 처치 할는지 지시하심을 받지 못한 고로 가두었다고 합니다.

우리도 그래요. 잘 모를 때는 말씀 안에서 일단 기다려야 합니다. 당장은 기다리는 것이 어리석어 보여도 나중에 보면 말씀대로 하는 것이 최고로 수지 맞는 일입니다.

그러자 35절과 36절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그 사람을 반드시 죽일지니 온 회중이 진영 밖에서 돌로 그를 칠지니라 온 회중이 곧 그를 진영 밖으로 끌어내고 돌로 그를 쳐죽여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니라고 합니다.

여러분, 나무하는 것 자체는 죄가 아닙니다. 그가 죽임 당한 것은 안식일에 나무를 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볍게 여겼기에 죽은 거예요.

36절에서 온 회중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그를 돌로 쳐죽였다고 하는데, 백성에게도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을 거예요. 하지만 죄를 끊기 위해서는 가혹할 정도의 단호함이 필요합니다. 용납해도 좋은 죄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살인한 것도 아니고 간음한 것도 아닌데 안식일에 나무했다고 죽이는 건 너무 억울하지 않냐고 생각할 수 있지요.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십계명에서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는 명령은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는 명령보다 먼저 나와요. 그만큼 안식일을 지키는 것이 기본이고 중요하다는 것이죠.

결론은 하나님의 말씀을 벗어난 것은 모두 죄이기에 안식일을 범하는 것도 살인하고 간음한 죄와 다를 바 없이 사망에 이르게 하는 죄라는 것입니다.

적용 질문
-여러분은 주일 성수를 잘하고 계신가요?
-이 정도쯤이야 하며 내가 말씀을 가볍게 여기는 것은 무엇인가요?

🌟계명을 기억하고 행하려면
둘째_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38절에 보니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대대로 그들의 옷단 귀에 술을 만들고 청색 끈을 그 귀의 술에 더하라고 하세요.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과 다른 민족을 구별하는 표지가 되었죠.

이스라엘 백성이 스스로 옷단 귀에 술을 만들고 그 술에 청색 끈을 더한 것은 곧 자신이 하나님께 속한 백성임을 모든 사람이 알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또 39절에 이 술은 너희가 보고 여호와의 모든 계명을 기억하여 준행하고 너희를 방종하게 하는 자신의 마음과 눈의 욕심을 따라 음행하지 않게 하기 위함이라고 하세요.

옷단의 술을 보고 하나님의 계명을 기억하고 더는 허탄한 욕심에 빠지지 말라는 것이에요. 우리에게도 이렇게 말씀을 기억할 수 있는 표가 있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이 표는 옷 술처럼 단지 물리적인 것만을 의미하지는 않아요.

우리가 무엇을 보고 어떻게 가까이 하는지에 따라 우리의 생각과 행동이 달라질 때가 많잖아요. 물리적인 것이든 정신적인 것이든 아무래도 우리 주위의 말씀을 떠올리게 하는 것들이 많이 있다면 일상에서 거룩을 지켜내기가 좀 낫지 않을까 싶어요.

40절과 41절에 그리하여 너희가 내 모든 계명을 기억하고 행하면 너희 하나님 앞에 거룩하리라 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이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해 내었느니라 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이니라고 하세요.

우리가 늘 말씀을 곁에 두고 주님과 친밀히 살아가면 하나님이 우리 삶에 구체적으로 개입하셔서 우리를 도우신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광야와 같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누구와 함께 걸어가는가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또 하나님의 사람들과 동행하는 것이야말로 광야길을 잘 통과하는 비결입니다.

적용 질문
-여러분에게는 말씀을 기억나게 하는 표가 있습니까?
-내가 말씀을 떠올리지 못해 선택한 허탄한 욕심은 무엇인가요?
-광야 인생길에 여러분은 누구와 동행하고 있습니까?

«공동체 고백_구원의 뒷처리 전담반»

경제적 어려움과 남편이 감옥에 관한 사건으로 물질을 내려놓지 못한 죄를 회개하게 되었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저는 경제적 가뭄으로 지쳐 있을 때 믿음의 공동체로 인도되었어요. 그러나 믿음의 뿌리가 약했기에 오랜 시간 나아지지 않는 환경을 바라보며 두려워했죠.

저는 오늘 32절 말씀에 안식일에 나무하는 어떤 사람처럼 광야 생활에 대한 불안으로 여분의 나무를 쟁여놓고자 했어요. 그래서 하나님보다 물질을 더 위에 놓고 제 욕심을 따라 세상과 음행하며 살았습니다.

또 실직으로 힘든 남편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앞으로 먹고살 것은 준비는 해놓았어요 하며 남편을 다그치기만 했죠. 그러다 몇 년 후 남편은 사업을 시작했어요. 그런데 사업상 예기치 못한 일들이 일어나면서 남편은 감옥에 수감되고 말았답니다.

남편의 형이 확정되는 순간, 저는 머릿속이 하얘지면서 숨을 쉬기가 어려웠지요.그러나 오히려 남편은 감옥에서 이제껏 말씀과 예배를 가볍게 여기며 가족을 힘들게 한 죄를 회개했어요. 저 또한 물질을 내려놓지 못한 죄를 회개하였습니다.

현재 저는 감옥에 있는 남편을 대신하여 남편 회사의 골치아픈 업무들을 처리하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하지만 저를 하나님 앞에 거룩하게 세우려고 이 시간을 허락하신 것을 잘 알기에 감사한 마음으로 감당하고 있답니다.

날마다 주시는 말씀의 술과 공동체의 끈을 보며 하나님의 계명을 기억하고 준행할 수 있기를 기도해요.

저의 적용은
감옥에 있는 남편과 수감자들을 위해 매일 20분씩 기도하겠습니다.
교회 소그룹 모임에서 매주 저의 간증을 고백하며 수치와 죄를 나누겠습니다.

먹고 살 준비를 하는 것이 무슨 죄겠습니까? 그런데 내가 말씀을 가볍게 여겼다는 것이 이렇게 깨달아지면 회개할 것들이 생각나고, 어떤 상황에 있든지 참 평안을 누리게 되는 것 같아요.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계명을 기억하고 행하면 하나님 앞에 거룩하리라고 말씀하세요. 인생의 목적은 행복이 아니라 거룩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수동적으로 죄를 피한다고 해서 저절로 거룩해지는 것이 아니잖아요 능동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말씀대로 살아내고자 할 때 비로소 거룩해지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 더 적극적으로 말씀을 기억하고 준행함으로써 하나님 앞에 거룩한 삶을 살아내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립니다. 주님

광야 같은 인생길을 걷는 것이 힘들어서 “하나님, 제게 너무 가혹하신 것 아니세요?” 하며 불평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참으로 지난날을 돌이켜보면 얼마나 하나님의 말씀을 가볍게 여기고 먹고사는 문제에만 혈안이 되어 살아왔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이렇게 고난으로 치셔야만 겨우 깨닫고 돌이키는 우매한 저희를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늘 말씀을 기억할 수 있는 표를 우리 곁에 두고 참된 평안을 구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모든 계명을 기억하고 행할 때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고 우리의 하나님이 되어 주신다고 약속해 주셨사오니 날마다 말씀을 붙들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광야와 같은 인생 비록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해 괴로워도 주님과 함께 걸어간다면 가장 확실한 길을 걸어간다고 믿습니다. 주여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주일예배_약속의 땅,우리집<이성은 목사>🪷
https://youtu.be/8nE7GotX8BM?si=EmW_HmCqDBXe9x91

1003큐티노트🥁
https://youtu.be/d1kNciVaMSk?si=009euVqXAtDGuyVp

김양재 목사의 ost 진짜 동료를 찾는법🫧
https://youtu.be/mS_f6x2JE5k?si=ICrE7D0HZKzMy7wA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87 팔복산의 통로💮
https://youtu.be/GRxJRqOQvRI?si=tw9FDDq7xpH_B-z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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