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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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을 받은 자들<큐티노트_김양재 목사>
날짜 : 23.10.17 본문 : 민수기 22:1-20

1이스라엘 자손이 또 길을 떠나 모압 평지에 진을 쳤으니 요단 건너편 곧 여리고 맞은편이더라
2십볼의 아들 발락이 이스라엘이 아모리인에게 행한 모든 일을 보았으므로
3모압이 심히 두려워하였으니 이스라엘 백성이 많음으로 말미암아 모압이 이스라엘 자손 때문에 번민하더라
4미디안 장로들에게 이르되 이제 이 무리가 소가 밭의 풀을 뜯어먹음 같이 우리 사방에 있는 것을 다 뜯어먹으리로다 하니 그 때에 십볼의 아들 발락이 모압 왕이었더라
5그가 사신을 브올의 아들 발람의 고향인 강 가 브돌에 보내어 발람을 부르게 하여 이르되 보라 한 민족이 애굽에서 나왔는데 그들이 지면에 덮여서 우리 맞은편에 거주하였고
6우리보다 강하니 청하건대 와서 나를 위하여 이 백성을 저주하라 내가 혹 그들을 쳐서 이겨 이 땅에서 몰아내리라 그대가 복을 비는 자는 복을 받고 저주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줄을 내가 앎이니라
7모압 장로들과 미디안 장로들이 손에 복채를 가지고 떠나 발람에게 이르러 발락의 말을 그에게 전하매
8발람이 그들에게 이르되 이 밤에 여기서 유숙하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는 대로 너희에게 대답하리라 모압 귀족들이 발람에게서 유숙하니라
9하나님이 발람에게 임하여 말씀하시되 너와 함께 있는 이 사람들이 누구냐
10발람이 하나님께 아뢰되 모압 왕 십볼의 아들 발락이 내게 보낸 자들이니이다 이르기를
11보라 애굽에서 나온 민족이 지면에 덮였으니 이제 와서 나를 위하여 그들을 저주하라 내가 혹 그들을 쳐서 몰아낼 수 있으리라 하나이다
12하나님이 발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그들과 함께 가지도 말고 그 백성을 저주하지도 말라 그들은 복을 받은 자들이니라
13발람이 아침에 일어나서 발락의 귀족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너희의 땅으로 돌아가라 여호와께서 내가 너희와 함께 가기를 허락하지 아니하시느니라
14모압 귀족들이 일어나 발락에게로 가서 전하되 발람이 우리와 함께 오기를 거절하더이다
15발락이 다시 그들보다 더 높은 고관들을 더 많이 보내매
16그들이 발람에게로 나아가서 그에게 이르되 십볼의 아들 발락의 말씀에 청하건대 아무것에도 거리끼지 말고 내게로 오라
17내가 그대를 높여 크게 존귀하게 하고 그대가 내게 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시행하리니 청하건대 와서 나를 위하여 이 백성을 저주하라 하시더이다
18발람이 발락의 신하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발락이 그 집에 가득한 은금을 내게 줄지라도 내가 능히 여호와 내 하나님의 말씀을 어겨 덜하거나 더하지 못하겠노라
19그런즉 이제 너희도 이 밤에 여기서 유숙하라 여호와께서 내게 무슨 말씀을 더하실는지 알아보리라
20밤에 하나님이 발람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그 사람들이 너를 부르러 왔거든 일어나 함께 가라 그러나 내가 네게 이르는 말만 준행할지니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의 말씀은 민수기 22장 1절에서 20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복을 받은 자들이 될 수 있도록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하나님의 복을 받은 자들은
첫째_사람이 아닌 하나님을 두려워합니다.

오늘 1절에 이스라엘 자손이 또 길을 떠나 모압 평지에 진을 쳤으니 요단 건너편 곧 여리고 맞은 편이더라고 해요. 백성이 드디어 약속의 땅 맞은편에 있는 모압 평지에 도착해 진을 칩니다. 우리 신앙생활도 그렇지요. 이스라엘 백성처럼 또 길을 떠나 진을 치는 여정의 연속이에요.

그런데 2절과 3절에 보니 십볼의 아들 발락이 이스라엘이 아모리인에게 행한 모든 일을 보았으므로 모압이 심히 두려워하였으니 이스라엘 백성이 많음으로 말미암아 모압이 이스라엘 자손 때문에 번민하더라고 합니다.

이스라엘이 너무도 대단한 세상 세력을 이긴 것을 보고 모압왕 발락이 심히 두려워하고 번민했다는 거예요. 그런데 발락이 구체적으로 무엇 때문에 번민했다고 하나요? 이스라엘 백성이 많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발락은 이스라엘의 많은 수요가 아니라 그들과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보고 두려워해야 했지요. 그런데도 그는 그저 눈에 보이는 것만 두려워하고 번민했습니다.

4절에도 미디안 장로들에게 이르되, 이제 이 무리가 소가 밭에 풀을 뜯어 먹음 같이 우리 사방에 있는 것을 다 뜯어 먹으리로다 하며 근심합니다. 그래서 이 발락이 한다는 행동이 무엇입니까?

5절과 6절에 보니, 그가 사신을 브올의 아들 발람의 고향인 강 가 브돌에 보내어 발람을 부르게 하여 이르되, 보라 한 민족이 애굽에서 나왔는데 그들이 지면에 덮여서 우리 맞은편에 거주하였고 우리보다 강하니 청하건데 와서 나를 위하여 이 백성을 저주하라 내가 혹 그들을 쳐서 이겨 이 땅에서 몰아내리라. 그대가 복을 비는 자는 복을 받고, 저주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줄을 내가 앎이니라고 합니다.

발람이 얼마나 대단한 실력자였는지 발락이 당시 650km나 되는 그 먼 길에 있는 그를 데려오겠다며 사람을 보냅니다. 그러면서 사신을 통해 발람에게 이스라엘 백성을 저주해 달라고 나름 기도를 요청하네요. 발락이 믿음의 대상을 택해도 아주 잘못 택한 것이지요.

적용 질문
-발락처럼 수의 많음 때문에 내가 두려워하고 번민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두려움의 사건에서 나는 누구에게 엎드립니까? 하나님입니까? 사람입니까?

🌟하나님의 복을 받은 자들은
둘째_말씀을 있는 그대로 전합니다.

8절에 발람이 그들에게 이르되 이 밤에 여기서 유숙하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는 대로 너희에게 대답하리라. 모압 귀족들이 발람에게서 유숙하니라고 합니다.

발람은 바로 하겠다고 하면 모양이 빠지니까 기도해 보겠다면서 시간을 번 것이죠. 소위 높은 사람들이 복채까지 가지고 자기를 모시러 왔는데 갈등이 왜 안 되겠습니까? 하지만 이것은 처음에 딱 거절해야 하는 일이었어요.

발람은 대답은 그럴 듯하게 했지만 결국 자신이 얼마나 하나님보다 세상을 사모하는지 몸소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자 9절에서 하나님이 발람에게 ‘너와 함께 있는 이 사람들이 누구냐’ 라고 물으시네요. 그러면 우리는 이 말씀을 어떻게 적용해 볼 수 있을까요? 요즘 나는 누구와 친한가 묵상하면서 여러분이 지난 한 달 동안 교제한 사람들 명단을 한번 적어보세요.

내가 누구와 놀았는지에 따라 현재 내 믿음의 수준이 드러나겠지요 10절에 보니 발람이 하나님께 아뢰되 모압 왕 십볼의 아들 발락이 내게 보낸 자들이니이다 라고 대답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하나님이 그걸 몰라서 물으신 게 아니잖아요 발람이 솔직히 이야기하는 것 같아도그 속에 얼마나 포기가 안 되는 것이 많은지 이 대답에서 딱 드러납니다.

그래서 12절에 하나님이 발람에게 너는 그들과 함께 가지도 말고 그 백성을 저주하지도 말라. 그들은 복을 받은 자들이니라 하고 처방하십니다.발락이 발람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을 저주하려고 하니 하나님이 발람 같은 악인에게도 임하시네요.

13절에 발람이 아침에 일어나서 발락의 귀족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너희의 땅으로 돌아가라 여호와께서 내가 너희와 함께 가기를 허락하지 아니하시느니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분명히 그들과 함께 가지도 말고 그 백성을 저주하지도 말라고 하셨잖아요. 그런데도 발람은 하나님이 내가 너희와 함께 가기를 허락하지 아니하신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축소해서 전합니다.

이렇게 말씀을 가감해서 전하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 악인지 몰라요. 그러니까 이 말은 곧 나는 가고 싶은데 하나님이 못 가게 막으신다는 것이지요.

14절에 보니 모압 귀족들은 한 술 더 떠서 ‘발람이 우리와 함께 오기를 거절하더이다’ 라고 더 축소해서 발락에게 전합니다. 하나님의 강하게 경고하신 부분은 다 빼버린 것이죠.

이것이 얼마나 의도가 있는 대답인지 15절 이하를 보면 발락이 ‘내 정성이 부족했구나’ 하면서 더 높은 고관들을 더 많이 발람에게 보냅니다.

적용 질문
-여러분은 하나님의 말씀을 있는 그대로 적용합니까? 아니면 나에게 좋을 대로 가감하여 적용합니까?

«공동체 고백_허락하지 않으신 이혼»

내 죄가 깨달아지니 외도한 전처를 정죄하며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신 이혼을 감행한 것을 회개하게 되었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입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교회를 다녔지만 첫 아내와 불신 결혼을 했어요. 그리고 아내와 함께 해외 유학을 떠났지요.

그러다 imf 외환위기로 환율이 급등하면서 휴학하고 밤늦게까지 아르바이트를 했어요. 그런데 그때 아내는 외도를 시작했고, 급기야 가출까지 했지요.

이에 저는 배신감에 치를 떨며 이혼 소송을 준비했답니다. 분노로 가득했던 저는 음행한 이유 외에 아내를 버릴 수 없다는 성경 말씀을 문자적으로 해석하여 이혼 사유를 정당화했어요.

당시 아내는 제게 눈물로 용서를 구했지만, 오히려 저는 그런 아내에게 욕설을 퍼부으며 결국 이혼을 강행했답니다.

오늘 8절에 발람이 모압 왕 발락이 보낸 고관들을 집에 유숙시키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보겠다고 한 것처럼, 당시 제 말과 행동은 모순 투성이였지요. 이후 싱글이 된 저는 이전보다 더욱 음란하고 방탕하게 살다가 지금의 아내를 만나 재혼했어요.

하지만 연이은 사업 실패와 극심한 가정 불화를 겪으며 오랫동안 힘든 시간을 보냈지요. 그런데 몇 년 전, 믿음의 공동체를 만나 말씀으로 양육을 받으면서 저의 죄가 조금씩 깨달아지기 시작했답니다.

더럽고 음란한 저의 죄는 보지 못한 채 전처를 정죄하며,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신 이혼을 감행한
죄를 회개하게 하신 것이에요. 이제는 교회 공동체에서 날마다 저의 죄를 고백하면서 불신 결혼과 이혼을 고민하는 지체들을 돌이키는 사명을 잘 감당하겠습니다.

저의 적용은
하나님의 말씀을 제가 원하는 대로 합리화하지 않겠습니다.
지체들의 불신 결혼이나 이혼을 막을 수 있도록 저의 죄와 삶을 낱낱이 전하며 권면하겠습니다.

17절에 보니 발락이 발람에게 내가 그대를 높여 크게 존귀하게 하고, 그대가 내게 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시행하겠다고 하네요.

여러분, 이런 일이 눈앞에서 일어나면 우리도 얼마나 갈등하겠습니까? 내가 망해서 지금 보이는 것이 하나도 없는데, 누가 천억을 주겠다고 하면 안 넘어갈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러니 발람을 욕할 것도 없습니다.

우리는 이런 말씀을 보면 내가 바로 발람이구나 나도 정말 나를 모르겠구나 날마다 하나님께 책임져 달라고 기도해야겠구나 이렇게 생각해야 합니다.

20절에 보니 결국 하나님이 발람에게 가라고 하시면서, 그러나 내가 네게 이르는 말만 준행할지니라고 하시네요. 차라리 하나님이 가지 말라고 하시는 것이 축복인데, 우리는 이런 것을 기도 응답이라고 착각할 때가 많이 있지요.

여러분, 그 착각의 결론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시죠? 내일 이 시간에 그 결론이 무엇인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기도드립니다. 주님

저희 안에도 세상 명예와 재물을 내려놓지 못하는 끈질긴 발람과 같은 모습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발람이 아무리 하나님의 말씀을 입에 달고 살아도 그 속에 욕심이 그득그득한 걸 보면서 하나님 이런 우리 때문에 얼마나 수고하시고 십자가를 지셨는지 저희가 좀 깨닫기를 원해요.

눈만 뜨면 욕심을 합리화하려고 할 때가 너무 많은데 날마다 말씀으로 욕심을 가지치게 할 수 있도록 주여 인도해 주시옵소서!

세상은 이러한 발람을 모시러 650km가 넘는 길을 걷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착각을 하게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말씀을 가감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는 저희가 되도록 주여 도와주시옵소서.

그럼에도 우리가 참으로 연약합니다. 주님 물질을 주셔야겠어요. 생업도 허락해 주셔야겠어요. 병도 낫게 해 주시옵소서 라고 기도할 수밖에 없는 저희들의 기도를 응답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하루도 우리의 수준에 맞게 주님이 우리에게 있어야 할 것을 채워주실 줄 믿습니다. 주여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주일예배_깨끗하게 되었더라🫧
https://youtu.be/MGIBmcm-SMY?si=FsQQvbNoEQaz4NX5

1017큐티노트💊
https://youtu.be/vORnvjhuNpM?si=OuKAUqaAzgu4wYU2

김양재 목사의 ost 후한선물 받아가세요!🎁
https://youtu.be/SNJi9nQJ1Wc?si=CvHdkVlzlUlY3ibX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88 팔복산의 시력💧
https://youtu.be/NH3BvZ6Ab08?si=IuDHMvcJgSlT8df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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