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행하신 큰일<큐티노트_김양재 목사>
날짜 : 23.10.20 본문 : 민수기 23:13-26
13발락이 말하되 나와 함께 그들을 달리 볼 곳으로 가자 거기서는 그들을 다 보지 못하고 그들의 끝만 보리니 거기서 나를 위하여 그들을 저주하라 하고
14소빔 들로 인도하여 비스가 꼭대기에 이르러 일곱 제단을 쌓고 각 제단에 수송아지와 숫양을 드리니
15발람이 발락에게 이르되 내가 저기서 여호와를 만나뵐 동안에 여기 당신의 번제물 곁에 서소서 하니라
16여호와께서 발람에게 임하사 그의 입에 말씀을 주시며 이르시되 발락에게로 돌아가서 이렇게 말할지니라
17발람이 가서 본즉 발락이 번제물 곁에 섰고 모압 고관들이 함께 있더라 발락이 발람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무슨 말씀을 하시더냐
18발람이 예언하여 이르기를 발락이여 일어나 들을지어다 십볼의 아들이여 내게 자세히 들으라
19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인생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하지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하지 않으시랴
20내가 축복할 것을 받았으니 그가 주신 복을 내가 돌이키지 않으리라
21야곱의 허물을 보지 아니하시며 이스라엘의 반역을 보지 아니하시는도다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니 왕을 부르는 소리가 그 중에 있도다
22하나님이 그들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으니 그의 힘이 들소와 같도다
23야곱을 해할 점술이 없고 이스라엘을 해할 복술이 없도다 이 때에 야곱과 이스라엘에 대하여 논할진대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이 어찌 그리 크냐 하리로다
24이 백성이 암사자 같이 일어나고 수사자 같이 일어나서 움킨 것을 먹으며 죽인 피를 마시기 전에는 눕지 아니하리로다 하매
25발락이 발람에게 이르되 그들을 저주하지도 말고 축복하지도 말라
26발람이 발락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당신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은 내가 그대로 하지 않을 수 없다고 하지 아니하더이까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민수기 23장 13절에서 26절까지예요.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이 행하신 큰 일을 깨닫기를 원해요.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하나님이 행하신 큰 일은
첫째_말씀대로 완전하게 이루시는 것입니다.
어제 모압왕 발락의 기대와 달리 발람이 이스라엘을 도리어 축복했죠. 그러자 오늘 13절에 발락이 말하되 나와 함께 그들을 달리 볼 곳으로 가자 거기서는 그들을 다 보지 못하고 그들의 끝만 보리니 거기서 나를 위하여 그들을 저주하라고 합니다.
발락은 이스라엘 백성의 숫자가 너무 많아서 발람이 겁을 먹고 저주하지 못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지난 22장에서 이스라엘 백성의 수가 많아 번민한 발락 아닙니까? 그래서 발람도 자기처럼 생각하리라 짐작한 거예요.
자신의 계획이 실패했다면 하나님과의 관계를 점검해 보는 것이 회복의 길인데, 발락처럼 끝없이 내 계획을 이루기 위해 환경만 찾아다니면 답이 없습니다.
14절과 15절에 소빔 들로 인도하여 비스가 꼭대기에 이르러 일곱 제단을 쌓고 각 제단에 수송아지와 숫양을 드리니 발람이 발락에게 이르되 내가 저기서 여호와를 만나 뵐 동안에 여기 당신의 번제물 곁에 서소서 하니라고 해요.
분명 하나님이 저주와 축복은 자신에게 달렸다고 말씀하셨는데도, 발람은 여전히 우상을 섬기는 제단을 쌓고 이스라엘을 저주하려고 하네요.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고도 회개하지 못했기에 잘못을 계속 반복하는 것이지요.
그래도 16절에 보니 하나님이 발람의 입에 다시 말씀해 주시네요. 그러자 17절에 발락이 여호와께서 무슨 말씀을 하시더냐라고 발람에게 다급히 물어봅니다. 발락은 과연 자신이 의도한 대로 하나님이 발람을 통해 이스라엘을 저주하실 것인가에만 관심이 있습니다.
드디어 18절에서 발람이 발락이여 일어나 들을지어다 십볼의 아들이여 내게 자세히 들으라고 예언을 시작합니다. 이어서 19절에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인생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하지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하지 않으시랴 고 합니다.
한 치 앞도 모르는 인간과 달리 모든 것을 아시는 주님은 처음부터 잘못된 판단을 내리실 수 없다는 말이지요. 또한 그는 완전하신 분이시기에 이루시지 못할 일도 없다는 겁니다. 다시 말해 인간의 생각과 의도로 좌지우지될 하나님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적용질문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내 생각과 내 의도를 가지고 하나님을 좌지우지하려고 한 적은 없습니까?
-오늘 내가 자세히 들어야 할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인가요?
🌟하나님이 행하신 큰일은
둘째_은혜와 사랑으로 우리를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20절에 발람이 내가 축복할 것을 받았으니 그가 주신 복을 내가 돌이키지 않으리라고 합니다. 발락은 발람에게 이스라엘을 저주할 것을 요구했지만,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기에 아무리 누가 그들을 저주하려고 해도 불가능하다는 것이지요.
여러분, 이 말 속에 얼마나 의미심장한 내용이 담겨 있는지 아십니까? 바로 하나님의 백성은 축복을 받지 않으려야 받지 않을 수 없다는 겁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되기만 하면 누리는 복이 있다는 거예요.
그렇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떠나지 않고 하나님 백성으로 살면 주님이 때를 따라 우리에게 축복을 보여주실 것입니다. 내가 받기 싫어도 비 오듯 쏟아질 것입니다.
그러니까 어떻게 하면 축복을 받을 수 있을까 고민하지 마시고, 먼저 어떻게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 백성으로 살아갈 수 있을까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21절에 야곱의 허물을 보지 아니하시며 이스라엘의 반역을 보지 아니하시는도다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니 왕을 부르는 소리가 그 중에 있도다라고 해요. 하나님의 백성도 때로는 죄를 짓고 허물 가운데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용서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더 크다는 것이지요. 우리가 겪는 고난보다 우리 죄가 더 크지만, 그 죄와 허물보다 더 큰 것이 바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입니다.
또 22절에 하나님이 그들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으니 그의 힘이 들소와 같도다라고 해요. 들소는 지중해 지역에 널리 서식하는 동물로, 지칠 줄 모르는 힘을 가졌지요. 그 힘으로 어떤 장애물도 돌파하고 끈질기기로 유명합니다.
발람이 하나님을 들소와 같다고 표현한 것은 하나님이야말로 지치지 않고 모든 적으로부터 이스라엘을 보호하실 뿐만 아니라 그 어떤 난관도 통과하게 하시는 분이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렇게 대단한 하나님의 백성을 어떻게 저주할 수 있겠냐는 것이지요.
여러분 하나님 백성을 향한 이런 은혜와 사랑이야말로 하나님이 행하시고 또 행하실 큰 일이 아니면 무엇이겠습니까?
적용 질문
-여러분은 어떻게 하면 축복을 받을까를 고민하십니까?
-어떻게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갈 것인가를 생각하십니까?
-나의 허물과 죄를 덮어주신 그 크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오늘 누구에게 전하겠습니까?
«공동체 고백_축의금 저주를 축복으로»
축의금을 받지 못해 저주를 쏟아내던 악한 마음을 회개하며, 미움의 감정을 말씀으로 해석하고 통과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입니다.
저는 남들보다 늦은 나이에 결혼했어요. 그래서 결혼할 때 그동안 뿌린 축의금을 다 회수하고 싶었지요. 하지만 미국에서 결혼하다 보니 축의금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오지 않았답니다. 무엇보다 제가 전에 축의금을 냈던 지인들에게 축의금을 받지 못하자 분노와 배신감이 올라왔어요.
저는 며칠을 계좌만 쳐다보며 끙끙 댔고, 신랑에게도 돈 얘기만 하며 지옥을 살았지요. 그러다 문득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생각했답니다.
그러면서 세상 만물이 다 하나님 아버지의 것인데, 축의금 좀 못 받았다고 하나님의 자녀에게 무슨 영향이 있을까 싶었지요. 그런 예수님이라면 축의금에 절대 연연하지 않으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야곱의 허물을 보지 아니하시며 이스라엘의 반역을 보지 아니하신다는 오늘 21절 말씀처럼 하나님은 그런 사랑으로 제게 주신 복을 돌이키지 않으셨어요.
그런데 저는 어느새 받은 은혜는 잊고 원망과 저주로 저 자신을 죽이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내 죄를 보고 회개하니 제가 돈을 밝히지 않는 모습이 좋아 결혼했다는 남편에게 ‘자기야 나 사실 돈 엄청 밝히는 여자야’라고 솔직하게 고백할 수 있었답니다.
극심한 미움의 감정을 말씀으로 해석하고 통과할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려요.
저의 적용은
지인들에게 경조사비를 받지 못하더라도 그들을 미워하거나 저주하지 않겠습니다.
서운했던 지인의 아기에게 선물을 사주고 sns 사진과 동영상에 축하 댓글을 달겠습니다.
(굉장히 구체적인 적용이지만요 이런 적용 간증을 들으면 축의금 안 내면 큰일 나겠구나 또 이런 생각도 들 것 같네요. 그러나 이런 얘기는 참 사실 하기 어려운 것인데 잘 이렇게 드러내 주셨어요. )
25절과 26절에 발락이 거듭해서 이스라엘 백성을 축복하는 발람에게 차라리 그들을 저주하지도 말고 축복하지도 말라며 화를 냅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저주하려던 자신의 의도가 실패로 돌아가니 특별 대접을 해줄 때는 언제고 발람에게 혈기를 부리네요. 이것이 하나님 없는 세상 사람의 특징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세상의 악한 자들은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답게 사는 것을 절대 원치 않습니다. 그래서 어떻게든 실패하게 만들어서 신앙을 저버리게끔 하기도 하고 견디기 힘든 시련을 주기도 하지요.
그러나 여러분이 하나님의 백성인 것이 확실하다면 🎶내 하나님은 크고 힘 있고 능 있어 못할 일 전혀 없네🎵 이 찬양의 가사처럼 하나님을 굳게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기도드립니다. 주님
참으로 허물과 죄가 많은 인생이에요. 그럼에도 그것을 보지 않겠다고 하시는 주님의 극진한 사랑으로 저희가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여전히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기보다 내 의와 노력으로 하나님의 뜻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는 발락의 교만이 있습니다.
우리의 생각과 계획보다 더 크고 선하신 주님의 뜻을 믿으며 말씀대로 이루어지기를 구하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기를 원합니다. 돌이켜보니 지금까지 하나님이 우리에게 행하신 모든 일이 구원의 큰 일이었습니다.
주님 앞에 서는 그날까지 하나님이 행하실 구원의 큰 일을 기대하며, 이 땅에서 잘 사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도록 주여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주일예배_깨끗하게 되었더라🫧
https://youtu.be/MGIBmcm-SMY?si=FsQQvbNoEQaz4NX5
1020큐티노트💊
https://youtu.be/hKJ9HnCKxzU?si=qN0F0YrEnLtGlRsX
김양재 목사의 ost 노잼인생 극복방법🐣
https://youtu.be/4SSsrfSV39w?si=ZZ_Hvfo6LtdG0fmA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88 팔복산의 시력💧
https://youtu.be/NH3BvZ6Ab08?si=IuDHMvcJgSlT8df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