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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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브핫의 딸들<큐티노트_김양재 목사>
날짜 : 23.10.26 본문 : 민수기 27:1-11

1요셉의 아들 므낫세 종족들에게 므낫세의 현손 마길의 증손 길르앗의 손자 헤벨의 아들 슬로브핫의 딸들이 찾아왔으니 그의 딸들의 이름은 말라와 노아와 호글라와 밀가와 디르사라
2그들이 회막 문에서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과 지휘관들과 온 회중 앞에 서서 이르되
3우리 아버지가 광야에서 죽었으나 여호와를 거슬러 모인 고라의 무리에 들지 아니하고 자기 죄로 죽었고 아들이 없나이다
4어찌하여 아들이 없다고 우리 아버지의 이름이 그의 종족 중에서 삭제되리이까 우리 아버지의 형제 중에서 우리에게 기업을 주소서 하매
5모세가 그 사연을 여호와께 아뢰니라
6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7슬로브핫 딸들의 말이 옳으니 너는 반드시 그들의 아버지의 형제 중에서 그들에게 기업을 주어 받게 하되 그들의 아버지의 기업을 그들에게 돌릴지니라
8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사람이 죽고 아들이 없으면 그의 기업을 그의 딸에게 돌릴 것이요
9딸도 없으면 그의 기업을 그의 형제에게 줄 것이요
10형제도 없으면 그의 기업을 그의 아버지의 형제에게 줄 것이요
11그의 아버지의 형제도 없으면 그의 기업을 가장 가까운 친족에게 주어 받게 할지니라 하고 나 여호와가 너 모세에게 명령한 대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판결의 규례가 되게 할지니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민수기 27장 1절에서 11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모든 힘들고 안 되고 연약한 사연을 주님께 알뢸 수 있도록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주님께 아뢰려면
첫째_내 기업이 아닌 하나님 나라가 목적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 1절에 요셉의 아들 므낫세 종족들에게 므낫세의 현손 마길의 증손, 길르앗의 손자 헤벨의 아들 슬로브핫의 딸들이 찾아왔으니 그의 딸들의 이름은 말라와 노아와 호글라와 밀가와 디르사라고 해요.

열두지파 중에 여자 이름이 들어가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이 슬로브핫의 딸들이 얼마나 유명한지 나올 때마다 다섯 딸의 이름이 다 언급됩니다.

2절에 보니 그들이 회막문에서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과 지휘관들과 온 회중 앞에 서서 이르되 라고 합니다. 그 당시 사람 축에도 끼지 못하던 여자들이, 더욱이 아버지가 죽고 남자 형제마저 없는 환경에서 모세와 제사장과 회중 앞에 나아간다는 것은 엄청난 용기가 필요한 일이었어요.

3절에 우리 아버지가 광야에서 죽었으나 여호와를 거슬러 모인 고라의 무리에 들지 아니하고 자기 죄로 죽었고 아들이 없나이다라고 해요. 이 딸들이 자기 부모를 객관적으로 보고 우리 아버지가 자기 죄로 죽었다고 하면서 모든 내용을 솔직하게 오픈합니다.

딸들이 이렇게까지 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들의 목적이 돈이나 기업이 아닌 하나님 나라였기 때문이지요. 이들은 이해타산이 없기에 당당하게 모세와 제사장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아마도 이 딸들은 날마다 모이면 말씀 보고 기도하지 않았을까,,싶어요. 그렇습니다. 천국의 기업을 얻기 위해서는 이렇게 진실해야 합니다. 내 부모도 죄인이라는 것을 말할 수 있어야 해요.

우리가 참으로 구원을 원한다면 다 나는 죄인이다에서 출발하는 것이 맞지 않겠습니까? 내가 죄인이기에 주님의 자비와 긍휼을 기다릴 수밖에 없는 인생이라는 것을 이렇게 보여줘야 합니다.

4절에 보니 이 다섯 딸이 어찌하여 아들이 없다고 우리 아버지의 이름이 그의 종족 중에서 삭제되리이까? 우리 아버지 형제 중에서 우리에게 기업을 주소서 라고 해요. 슬로브핫의 딸들은 오직 하나님 나라가 목적이기 때문에 그 기업을 달라고 자신들의 목숨까지 걸고 이야기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적용 질문
-하나님 나라가 아닌 돈과 기업이 목적이기에 당당하지 못한 적은 없습니까?
-천국의 기업을 얻고자 내가 진실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주님께 아뢰려면
둘째_우리의 사연을 하나님께 아뢰어줄 공동체가 필요합니다.

5절에 모세가 그 사연을 여호와께 아뢰니라고 해요. 그는 이것이 여성 불평등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힘이 없고 약한 자들의 간구라고 생각했어요.그래서 전통과 관습으로 결론내지 않고 하나님께 물은 것입니다.

동시에 그는 그녀들의 아픔을 자신의 아픔으로 여겼기에 같은 마음으로 하나님께 아뢰였습니다. 우리도 그래요. 각자의 연약한 사연도 하나님께 아뢸 수 있어야 하고, 또 같은 마음으로 지체의 사연도 아뢸 수 있어야 합니다.

저는 가난한 마음으로 하나님 나라를 구한 슬로브핫의 딸들 덕분에 하나님이 므낫네 지파를 번성하게 하지 않으셨을까 싶어요. 정말 하나님 나라는 이렇게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자들의 것이 맞습니다.

7절에 보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슬로브핫의 딸들의 말이 옳으니, 너는 반드시 그들의 아버지의 형제 중에서 그들에게 기업을 주어 받게 하되 그들의 아버지의 기업을 그들에게 돌릴지니라고 하시네요.

슬로브핫의 딸들의 간구가 하나님께 옳은 것으로 여겨졌기에 응답을 받은 것이지요.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간구를 하나님은 결코 외면치 않으세요.

그런데 우리가 기도하면서도 응답을 받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야고보서 4장 말씀처럼 우리 자신의 욕심에 따라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늘 우리는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 때, 이것이 나의 욕심인지 사명인지를 분별할 수 있어야 해요. 그런데 혼자서는 객관적으로 분별할 수가 없지요.

그래서 나를 객관적으로 봐주고 우리의 모든 사연을 하나님께 함께 아뢸 수 있는 공동체가 너무나도 중요한 것입니다.

적용 질문
-여러분은 여러분의 모든 사연을 하나님께 아뢰어줄 공동체가 있으신가요?
-이것이 내 욕심인지 사명인지 분별하고자 공동체에 물으며 갔을 때 하나님이 옳다고 해주신 일은 무엇입니까?

«공동체 고백_청소년 큐티인»

엄마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은 것을 회개하며 이제는 엄마의 잔소리를 하나님의 음성으로 듣겠다는 한 고등학생의 청소년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저는 누군가에게 잔소리를 들으면 책이나 웹툰, 그림 등으로 회피하고 잔소리한 사람을 무시하곤 해요. 얼마 전에 저는 중간고사를 앞두고 야간 자율학습 시간에 그림을 그리거나 웹툰을 보면서 시간을 보냈어요.

엄마는 이 일을 아시고 학교에서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구별하고, 무엇보다 큐티하며 하나님과 교제하는 시간을 가지라고 말씀하셨지요.하지만 저는 그 말을 귀담아 듣지 않았어요.

오늘 5절 말씀에서 모세는 슬로브핫의 딸들에게 요청을 받고 즉시 하나님께 아뢰었어요. 그러나 저는 제 생각과 방식을 고집하며 윗사람인 엄마의 말을 무시했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을 멀리하는 아빠에게는 오히려 친한 척을 하며 용돈을 받고 엄마에게는 시치미를 뗐어요. 이후 저는 중간고사 성적이 좋지 않게 나오고서야 엄마에게 죄송한 마음이 들었어요.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제 생각대로 말하며 엄마를 무시한 것이 엄마를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업신 여긴 것과 같다는 생각이 들어 회개가 되었답니다. 이제부터라도 엄마의 잔소리를 제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으로 듣겠습니다.

저의 적용은
엄마가 부르시면 네 하고 상냥하게 대답하겠습니다.
학교에서도 큐티하며 하나님과 교제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큐티엠에서는 모든 세대별로 큐티 잡지가 나오잖아요 청소년 큐티인, 장년 큐티인, 어린이 큐티인, 새싹 큐티인 그래서 각자 큐티를 하고 이렇게 같이 나누고 또 기도하고 그러니까 온 세대에 이렇게 통합이 되는 그것만으로도 말씀을 묵상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11절을 보니 모세는 슬로브핫의 딸들을 소개하기 위해 요셉부터 슬로브핫까지 8대에 걸친 족보를 언급합니다. 이는 슬로브핫 정당하게 기업을 상속받을 수 있는 권리를 가진 자로서 아버지의 몫을 달라고 한 딸들의 요구가 정당하다는 사실을 나타내기 위함이었습니다.

우리가 사명대로 가고 있다는 것을 공동체에서 옳다 인정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죠. 저 또한 평북에 선교사가 처음 와서 전도해 준 집의 4대손이고 이제 우리가 6대까지 나왔는데요 그럼에도 제가 이제 여자라는 것 때문에 끊임없이 옳다, 옳지 않다, 갑론을박이 있는 인생을 살아왔어요.

사랑하는 여러분💕

슬로브핫의 다섯 딸은 진실한 간구를 통해 하나님으로부터 옳다 인정받고 응답도 받았습니다.

이 시간 여자로서 혹시 불이익을 당하고 있는 많은 지체들이 있다면 하나님은 머리털 하나도 세신 바 되기 때문에 우리의 그 힘든 시절에 기도와 간구도 다 주께 옳다 인정받고 응답도 받을 날이 반드시 올 줄을 믿습니다. 그렇게 응답받았으면 너무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해 내 욕심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간구하고 그렇게 응답받는 이 또한 복된 하루를 보내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릴게요 하나님

오늘 슬로브핫의 딸들이 주님의 약속을 굳게 믿고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받기 원하는 것을 보았어요.

자신들과 자기 아버지의 한계를 인정하고 자비와 긍휼을 구할 수밖에 없는 죄인임을 이렇게 고백하며 가는 것을 주님이 얼마나 귀히 여기시는지 이 다섯 딸의 이름을 성경에 이렇게 하나하나 언급하시는 것을 보면서 깨닫게 됩니다.

오늘 모세가 이 사연을 듣고 스스로 판단하지 않고 하나님께 아뢰었다고 한 것처럼 저희에게도 하나님께 모든 사연을 함께 아뢸 수 있는 모세와 같은 공동체를 허락해 주시옵소서.

참으로 죄를 고백하면 그것을 가지고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함께 나아가는 우리의 모든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주여 도와주시옵소서.

천국은 침노하는 자의 것이라고 하셨사오니 슬로브핫의 딸들처럼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기업을 상속받기 위해서 하는 기도는 나의 욕심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을 인함 줄을 저희들이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마땅히 구해야 할 것을 구하는 저희가 다 되도록 주여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주일예배_다만 여호와께 드리겠나이다💐
https://youtu.be/GMPGMdybSSk?si=j7fRFgYLx93OwdsL

1026큐티노트🌻
https://youtu.be/9jNUgGdjF5M?si=zzRDYrRysvbtt7_Z

김양재 목사의 ost 노잼인생 극복방법🐣
https://youtu.be/4SSsrfSV39w?si=ZZ_Hvfo6LtdG0fmA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88 팔복산의 시력💧
https://youtu.be/NH3BvZ6Ab08?si=IuDHMvcJgSlT8df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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