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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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에게 복을 주리라<큐티노트_김양재 목사>
날짜 : 23.10.30 본문 : 학개 2:10-23

10다리오 왕 제이년 아홉째 달 이십사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학개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11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니 너는 제사장에게 율법에 대하여 물어 이르기를
12사람이 옷자락에 거룩한 고기를 쌌는데 그 옷자락이 만일 떡에나 국에나 포도주에나 기름에나 다른 음식물에 닿았으면 그것이 성물이 되겠느냐 하라 학개가 물으매 제사장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아니니라 하는지라
13학개가 이르되 시체를 만져서 부정하여진 자가 만일 그것들 가운데 하나를 만지면 그것이 부정하겠느냐 하니 제사장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부정하리라 하더라
14이에 학개가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에 내 앞에서 이 백성이 그러하고 이 나라가 그러하고 그들의 손의 모든 일도 그러하고 그들이 거기에서 드리는 것도 부정하니라
15이제 원하건대 너희는 오늘부터 이전 곧 여호와의 전에 돌이 돌 위에 놓이지 아니하였던 때를 기억하라
16그 때에는 이십 고르 곡식 더미에 이른즉 십 고르뿐이었고 포도즙 틀에 오십 고르를 길으러 이른즉 이십 고르뿐이었었느니라
17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너희 손으로 지은 모든 일에 곡식을 마르게 하는 재앙과 깜부기 재앙과 우박으로 쳤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이키지 아니하였느니라
18너희는 오늘 이전을 기억하라 아홉째 달 이십사일 곧 여호와의 성전 지대를 쌓던 날부터 기억하여 보라
19곡식 종자가 아직도 창고에 있느냐 포도나무, 무화과나무, 석류나무, 감람나무에 열매가 맺지 못하였느니라 그러나 오늘부터는 내가 너희에게 복을 주리라
20그 달 이십사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다시 학개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21너는 유다 총독 스룹바벨에게 말하여 이르라 내가 하늘과 땅을 진동시킬 것이요
22여러 왕국들의 보좌를 엎을 것이요 여러 나라의 세력을 멸할 것이요 그 병거들과 그 탄 자를 엎드러뜨리리니 말과 그 탄 자가 각각 그의 동료의 칼에 엎드러지리라
23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스알디엘의 아들 내 종 스룹바벨아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너를 세우고 너를 인장으로 삼으리니 이는 내가 너를 택하였음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니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학개 2장 10절에서 23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주님이 주시는 복을 받고 누릴 수 있도록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주님이 주시는 복은
첫째_거룩한 것과 부정한 것을 분별할 때 받게 됩니다.

오늘 10절에 다리오 왕 제이년 아홉째 달 이십사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학개에게 임하니라고 해요. 이때는 포로에서 귀환한 이스라엘 백성이 성전 건축을 다시 시작한 날로부터 만 3개월째 되던 때였습니다.

그런데 13절까지를 보면 하나님의 지시에 따른 학개 선지자와 백성을 대표한 제사장들 간에 두 차례에 걸친 문답이 나옵니다. 학개 선지자의 첫 번째 질문은 12절에 사람이 옷자락에 거룩한 고기를 쌓는데, 그 옷자락이 만일 떡에나 국에나 포도주에나 기름에나 다른 음식물에 닿았으면 그것이 성물이 되겠느냐는 것입니다.

이에 대한 제사장들의 답변은 아니라고 하네요.그렇죠? 거룩한 고기를 싼 옷자락이 다른 음식에 닿는다고 거룩해지는 것은 아니지요.

그런데 왜 하나님은 이런 문답을 주고받게 하셨을까요? 포로에서 귀환한 백성이 단순히 제사 의식에 참석했다고 해서 거룩해지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는 못한다는 것이지요.

사람이 거룩해지는 것은 의식을 통해서가 아닙니다. 디모데전서 4장에서 바울도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해진다고 했어요. 즉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영적으로 주님과 교제하며, 또 내 죄가 드러났을 때 회개함으로 거룩해진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 질문은 13절에 시체를 만져서 부정하여진 자가 만일 그것들 가운데 하나를 만지면 그것이 부정하겠느냐는 것입니다. 이에 대한 제사장들의 대답은 그렇다입니다.

12절에서 보았듯이 더러운 것은 거룩한 것에 닿아도 쉽게 거룩해지지 않지만, 거룩한 것은 더러운 것에 닿으면 쉽게 더러워질 수 있다는 것이지요.

하나님이 이 문답을 주고받게 하신 이유도 그렇습니다. 당시 포로에서 귀환한 백성이 자신들의 잘못을 회개하지도 않고 말씀에 순종하지도 않고 부정한 상태에서 제사를 드렸기 때문입니다.

14절에 이 백성이 그러하고 이 나라가 그러하고 그들의 손에 모든 일도 그러하고 그들이 거기에서 드리는 것도 부정하니라는 말씀도 그래요. 새 성전을 짓는 공사가 재개되고 이를 기점으로 그들이 겪어야 했던 모든 수치와 결핍이 끝나고 이제는 축복의 삶이 시작될 터인데, 정작 이스라엘 백성은 여전히 과거와 다를 바 없는 부정함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음을 지적한 것입니다.

나라나 개인이나 예외가 없습니다. 공의와 정의, 원칙과 질서가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 이제는 새로운 삶을 살겠다 하면서도 정작 탈법과 무질서와 온갖 악한 행위로 일관한다면 새로운 시대는 결코 오지 못하죠.

적용 질문
-여러분은 거룩한 것과 부정한 것을 잘 분별하고 있습니까?
-말씀대로 살기를 원한다고 하면서도 여전히 처리되지 못한 내 속의 부정함은 무엇입니까?

✨주님이 주시는 복은
둘째_오늘 이전 즉 과거의 내용 편을 기억할 때 누리게 됩니다.

15절에 보니 이제 원하건데 너희는 오늘부터 이전 곧 여호와의 전에 돌이 돌 위에 놓이지 아니하였던 때를 기억하라고 하세요. 18절에도 너희는 오늘 이전을 기억하라고 반복하여 말씀하십니다.

기억하라는 원어로 돌이켜보라 추억해 보라는 말이에요. 여기서 오늘은 다리오 왕 제이년 아홉째 달 이십사일 곧 학개가 메시지를 선포한 그날을 가리키지요.

즉 포로에서 귀환한 백성이 새 성전 건축을 다시 시작하기 전 하나님의 뜻과 자신들의 사명을 망각하고 황폐한 채로 버려졌을 때의 삶과 형편이 어떠했는지를 돌아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왜 이스라엘 백성에게 오늘 이전의 형편을 되돌아보라고 하실까요? 그들이 과거에 그렇게 곤고한 삶을 살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무엇이었는지를 제대로 알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16절에서 19절까지를 보니 하나님은 그 시절 이스라엘 백성의 형편이 어떠했는지를 말씀하십니다. 요지는 그들이 수고한 것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수확으로 엄청난 기근에 시달렸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19절 후반부를 보면, 그러나 오늘부터는 내가 너희에게 복을 주리라고 하시네요. 오늘을 기점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와 그렇지 않을 때의 차이를 절실히 깨닫고 순종의 결단을 새롭게 하라는 것이지요.

우리도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누리려면 오늘 이전에 내 형편을 기억해야 합니다.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내 과거를 돌이켜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내가 지금 어디에 어떻게 서 있는지를 확실히 즉시한다면, 지금부터라도 내가 무엇을 붙들고 무엇을 버려야 할지 명확하게 알 수 있게 됩니다. 그리할 때 하나님이 새로운 길을 보여주시고 복을 더하여 주실 것입니다.

적용 질문
-오늘 이전에 여러분의 과거는 어떻습니까? 부정적인 것이 많습니까 긍정적인 것이 많습니까?
-오늘부터 내가 붙들어야 할 것은 무엇이고 버려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공동체 고백>

남편을 우상 삼은 죄를 회개하며 가족에게 말씀을 전하는 사명을 감당하기 원한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저는 고등학생 때까지 교회를 다니다가 이후에는 주님을 떠나 살았어요. 그러다 불교 신자인 치과 의사와 결혼했지요.

그런데 남편은 부부 싸움만 하면 시어머니에게 바로 전화를 했어요. 알고 보니 남편은 마마보이였답니다. 게다가 시어머니는 남편이 번 돈을 다 가져가서 탕진하셨어요. 그래도 남편은 어머니가 고생해서 자기를 키우셨으니 자기가 번 돈을 다 드려도 아깝지 않다고 했지요.

그런데도 저는 하나님을 찾지 않았어요. 그러다 남편의 병원이 망하여 개인 파산을 하는 재앙 같은 사건이 찾아왔어요.

이후 저는 이혼 소송을 하던 중 지인의 인도로 다시 교회를 다니게 되었어요. 그리고 그곳에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저의 모든 것이 부정하다는 것을 깨달았죠. 무엇보다 세상 욕심과 명예를 이루고자 남편을 우상 삼은 제 죄를 보게 되었답니다.

또 의사와 결혼하니 내 인생에 더는 가난은 없을 거라 확신하며, 나보다 못한 사람들을 무시한 죄도 회개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오늘 23절 말씀처럼 믿음의 불모지인 이 가정에 저를 인장으로 삼아주셔서 부모, 형제, 남편,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라는 명령을 주셨어요. 이제는 날마다 제게 주시는 말씀을 붙잡고 제게 맡기신 이 사명을 잘 감당하기를 기도해요.

저의 적용은
남편이 무시되어도 부드러운 말씨로 짜증 내지 않고 대화하겠습니다.
시어머니에게 한 달에 한 번씩 찾아가 건강 상태를 살피고 복음을 전하겠습니다.

20절부터 23절은 유다의 총독이자 새 성전 공사의 책임자인 스룹바벨에게 주어진 메시지입니다. 21절과 22절에 보니 여호와께서 내가 하늘과 땅을 진동시킬 것이오 여러 왕국들의 보좌를 엎을 것이오 여러 나라의 세력을 멸할 것이오 그 병거들과 그 탄 자를 엎드러뜨리리니 말과 그 탄 자가 각각 그의 동료의 칼에 엎드러지리라 고 하세요.

이것은 하나님이 스룹바벨에게 이스라엘 성전 건축이 앞으로 순탄하게 될 것임을 알려주고 그를 격려하기 위해 주신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에게 사명을 그냥 맡기시는 분이 아니세요. 반드시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힘을 주십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사명을 맡기셨다면 반드시 여러분을 도우실 것입니다. 그러니까 너무 염려하거나 두려워하지 마시고 하나님의 일에 더욱 충성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이 주시는 이 복을 받아 누리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드립니다 주님

성전을 다시 지을 수 있는 복을 주셔도 어떤 것이 부정한 것이고 어떤 것이 거룩한 것인지 분별하지 못해서 늘 죄의 관성에 따라 악한 길로 이제 갈 수밖에 없는 저희들입니다.

참으로 우리의 악으로 심판을 당하고 황폐해진 때를 기억하며 오늘 자기 죄를 회개하라고 하시는 이 말씀이 들리길 간절히 원합니다.

저의 환경이 지금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주님 항상 오늘 일어난 일은 내 삶의 결론인 것을 알게 도와주시옵시고, 하나님 앞에서 나를 직면한다면 주님이 주시려고 애를 쓰시는 그 복을 다 받아드릴수 있게 될 줄 믿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 가운데 훼파된 가정이 있다면 이 말씀이 들리는 것이 가장 큰 해결인 줄을 믿사오니, 오늘 그 말씀 들리는 그 한 사람을 스룹바벨처럼 택하셔서 무너진 가정을 다시 세워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참으로 우리가 바르고 한 사람이 되어서 다시 가정의 성전을 지어 올릴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고쳐주시옵소서.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주일예배_외부강사설교<김재학 목사>🏔
https://youtu.be/YUViwpu5gwQ?si=h28Lb5jFvW47zIXM

1030큐티노트🎶
https://youtu.be/sty093t3y0I?si=_LAlywjcQDhQwfLB

김양재 목사의 ost 노잼인생 극복방법🐣
https://youtu.be/4SSsrfSV39w?si=ZZ_Hvfo6LtdG0fmA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89 증인이 되라🌳
https://youtu.be/VVeb9NeZ4dU?si=b3dvYayQxQzilsH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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