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될 땅<큐티노트_김양재 목사>
날짜 : 23.11.13 본문 : 민수기 34:1-29
1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때에 그 땅은 너희의 기업이 되리니 곧 가나안 사방 지경이라
3너희 남쪽은 에돔 곁에 접근한 신 광야니 너희의 남쪽 경계는 동쪽으로 염해 끝에서 시작하여
4돌아서 아그랍빔 언덕 남쪽에 이르고 신을 지나 가데스바네아 남쪽에 이르고 또 하살아달을 지나 아스몬에 이르고
5아스몬에서 돌아서 애굽 시내를 지나 바다까지 이르느니라
6서쪽 경계는 대해가 경계가 되나니 이는 너희의 서쪽 경계니라
7북쪽 경계는 이러하니 대해에서부터 호르 산까지 그어라
8호르 산에서 그어 하맛 어귀에 이르러 스닷에 이르고
9그 경계가 또 시브론을 지나 하살에난에 이르나니 이는 너희의 북쪽 경계니라
10너희의 동쪽 경계는 하살에난에서 그어 스밤에 이르고
11그 경계가 또 스밤에서 리블라로 내려가서 아인 동쪽에 이르고 또 내려가서 긴네렛 동쪽 해변에 이르고
12그 경계가 또 요단으로 내려가서 염해에 이르나니 너희 땅의 사방 경계가 이러하니라
13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이는 너희가 제비 뽑아 받을 땅이라 여호와께서 이것을 아홉 지파 반 쪽에게 주라고 명령하셨나니
14이는 르우벤 자손의 지파와 갓 자손의 지파가 함께 그들의 조상의 가문에 따라 그들의 기업을 받을 것이며 므낫세의 반쪽도 기업을 받았음이니라
15이 두 지파와 그 반 지파는 여리고 맞은편 요단 건너편 곧 해 돋는 쪽에서 그들의 기업을 받으리라
16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7너희에게 땅을 기업으로 나눌 자의 이름은 이러하니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니라
18너희는 또 기업의 땅을 나누기 위하여 각 지파에 한 지휘관씩 택하라
19그 사람들의 이름은 이러하니 유다 지파에서는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요
20시므온 지파에서는 암미훗의 아들 스므엘이요
21베냐민 지파에서는 기슬론의 아들 엘리닷이요
22단 자손 지파에서는 지휘관 요글리의 아들 북기요
23요셉 자손 중 므낫세 자손 지파에서는 지휘관 에봇의 아들 한니엘이요
24에브라임 자손 지파에서는 지휘관 십단의 아들 그므엘이요
25스불론 자손 지파에서는 지휘관 바르낙의 아들 엘리사반이요
26잇사갈 자손 지파에서는 지휘관 앗산의 아들 발디엘이요
27아셀 자손 지파에서는 지휘관 슬로미의 아들 아히훗이요
28납달리 자손 지파에서는 지휘관 암미훗의 아들 브다헬이니라 하셨느니라
29이들이 여호와께서 명령하사 가나안 땅에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기업을 받게 하신 자들이니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민수기 34장 1절에서 29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기업으로 주실 약속의 땅에 들어가길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기업이 될 땅에 들어가려면
첫째_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오늘 1절과 2절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때에 그 땅은 너희의 기업이 되리니 곧 가나안 사방 지경이라고 하세요. 하나님이 가나안 땅의 경계를 정해 주심으로 이스라엘 자손이 동서남북으로 어떤 땅을 얻게 될지 알려주십니다.
3절부터 5절까지를 보면 가나안 땅에 남방 경계가 나옵니다. 동쪽으로 염해 끝에서 시작하여 에돔과의 접경지대인 신광야와 애굽 시내를 지나 지중에 이릅니다. 에돔은 팥죽 한 그릇에 장자의 명분을 팔아버린 에서의 후예이지요.
염해는 오늘날의 사회로 성적으로 방탕하여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멸망한 소돔과 고모라가 있던 자리입니다. 또 애굽은 성경에서 죄로 물든 세상을 상징하지요. 따라서 하나님이 에돔과 염해와 애굽으로부터 이스라엘의 남방 경계를 정하신 것은 성도는 세상과 구별되어야 함을 말씀하신 것이에요.
물질을 하나님보다 가치 있게 여기는 에서의 물질주의, 육체의 정욕을 삶의 가장 큰 기쁨으로 여기는 소돔과 고모라의 쾌락주의, 하나님을 부정하고 인간이 중심이 되려는 애굽의 인본주의를 배격해야 한다는 거예요.
우리가 하나님의 택한 백성으로서 경계를 지키며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매순간 하나님 중심으로 살며, 하나님이 정하신 말씀 안에서 살아가는 것, 그것이 세상과 구별된 하나님 백성으로 살아가는 유일한 길입니다. 그리할 때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 축복의 은혜를 받아 누릴 수 있습니다.
말씀이 하나님 나라의 명령이기 때문에 우리가 말씀을 지킬 때 하나님의 보호를 받게 된다는 거예요. 힘든 배우자와 이혼하면 당장은 편할 것 같아도 하나님이 짝 지어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하는 것이 하나님 나라의 법이잖아요 그런데 우리가 이 말씀의 경계를 떠나면 죽을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칼빈도, 인생의 행복은 하나님 사랑의 울타리 안에 사는 것이라고 말했어요.세상과 구별되어 살 때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 가운데 약속된 기업을 받고 참 자유와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적용 질문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말씀의 경계를 지키며 살아가고 계신가요?
-하나님이 내게 정해주신 사방 경계는 무엇입니까?
-그 경계 안에 거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을 받고 계세요?
💝기업이 될 땅에 들어가려면
둘째_제비 뽑아주신 환경에 충성해야 합니다.
13절에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이는 너희가 제비 뽑아 받을 땅이라. 여호와께서 이것을 아홉 지파 반쪽에게 주라고 명령하셨나니라고 해요.
여기서 우리가 주목할 점은 이스라엘 각 지파의 땅이 제비 뽑기로 결정되었다는 것이에요. 실력이 좋고 가진 것이 많다고 해서 제비 뽑기를 잘하는 것이 아니잖아요 제비 뽑기의 결과는 전적인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그렇게 각 지파가 어느 지역에 거주하게 되었느냐는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제비 뽑아주신 그 땅을 얼마나 최선을 다해 정복하고 가꾸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우리 삶도 그렇지요. 이 땅에서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은 하나님 섭리의 결과입니다.
하나님이 제비 뽑아주신 것이기에 좋다고 자랑할 것도 없고, 나쁘다고 위축될 필요도 없습니다. 그저 각자에게 맡겨주신 영역과 경계에 따라 충성을 다해 사명을 감당하면 됩니다. 그럴 때 우리 삶이 하나님의 영광이 되는 것이에요.
14절과 15절에 보면 르우벤 자손과 갓자손과 므낫세 반 지파는 요단 동편에서 이미 기업을 받았기 때문에 가나안 땅에서는 기업을 얻지 못했음을 알 수 있어요.이들은 다른 지파에 비해 인구가 많았기 때문에 좁은 가나안보다 넓은 요단 동편에 자신들의 기업을 정하는 것이 더 낫다고 여겼을 거예요.
또 그곳은 강 사이에 위치한 비옥한 땅이라 목축하기에도 아주 적당했지요. 그러나 내 눈에 좋아 보이면 당연히 남의 눈에도 좋아 보이겠죠. 그래서 요단 동편은 서로 갖겠다고 하면서 전쟁이 끊이지 않는 비극의 땅이 되고 말았습니다. 육신의 눈으로만 모든 것을 판단하면 이런 비극을 맞이할 수밖에 없습니다.
적용 질문
-하나님이 특별히 제비 뽑아주신 여러분의 환경은 무엇입니까?
-내 환경을 남과 비교하느라 지옥을 살고 있습니까? 아니면 그곳에서 충성을 다해 사명을 감당하고 있습니까?
«공동체 고백_가정의 경계»
아내보다 어머니에게 우선순위를 두며 가정의 경계를 지키지 못한 것을 회개한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저는 과부이신 어머니에 대한 연민과 어머니께 도움을 못 드린다는 생각에 늘 죄책감이 있었어요.그러다 여자친구와 교제를 시작했는데, 어머니는 그녀를 못 마땅히 여기셨지요.
어머니와 불편한 관계가 되는 것이 싫었던 저는 대학원 졸업, 결혼자금 부족 등에 핑계를 대며 결혼을 차일피일 미뤘답니다. 그렇게 어머니와 분리되지 못한 채 우울증에 빠져 있을 때, 저는 한 교회 공동체로 인도되었어요.
그리고 그곳에서 말씀을 들으면서 어머니와의 갈등을 피하려고 무엇이든 좋게 좋게 넘기려는 제게 문제가 있음을 알게 되었어요. 이에 저는 어머니와 저 사이에 확실한 경계가 필요함을 깨닫고 여자친구와 이 문제를 의논했어요.
얼마 후 저는 양가 부모님을 모시고 거룩한 결혼 예배를 드릴 수 있었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이에요. 어머니가 제게 급히 수천만 원이 필요하다고 하셨어요.
저는 당장 가진 돈을 다 드리려고 했지만, 공동체 지체들은 제게 “임신한 아내를 생각하여 가능한 만큼만 도와드리세요” 라고 권면했어요. 또 다시 가정의 경계를 잊고 내 능력으로 문제를 해결하라는 저를 하나님의 말씀과 공동체로 깨워주신 거예요.
오늘 2절에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나안 땅에 경계를 정해주신 하나님은 제게도 가정이라는 경계를 정해주셨어요. 하지만 저는 결혼한 뒤에도 이를 무시한 채 아내와 자녀보다 어머니를 우선순위에 두려고 했습니다.
이제는 저의 우선순위를 가정에 두고, 구원을 위해 지혜롭게 기업을 이어가기를 소원해요.
저의 적용은
아내와 통장 내역을 공유하고, 출산 계획을 규모 있게 세우겠습니다.
어머니와의 통화를 피하지 않고 매달 두 번 이상 연락하겠습니다.
16절 이하는 하나님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가나안 땅 분배의 책임을 맡기시고, 각 지파당 대표 한 명을 선임해 땅 분배에 참여하게 하시는 내용입니다.
하나님이 가나안 땅의 경계를 정해주시고 책임자를 세우셨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가나안 정복 전쟁에서 이스라엘의 승리가 확고하다는 것이죠
사랑하는 여러분💕
지금 끝이 안 보이는 광야길을 걷는 것 같아도, 하나님은 우리가 들어갈 가나안 땅을 확실히 보증해 주십니다.
결국에는 승리하게 하실 주님을 믿고, 현재의 고난을 인내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립니다.주님
도무지 끝이 안 보이는 광야길을 걷는 것 같다고 느낄 때가 많이 있습니다.그런데 오늘 주님이 우리가 들어갈 땅의 경계를 정해주시고, 책임자까지 세워주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참으로 그 땅이 우리의 기업이라고 확증하고 보증까지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그 땅을 취하라고 우리 각자에게 제비 뽑아주신 환경이 있어요.
모자라지도 남지도 않게 딱 맞게 주신 이 환경이야말로 우리가 구원받기에 가장 좋은 환경인 줄 믿습니다.
내 생각보다 옳으신 주님을 신뢰하며, 기업으로 주실 그 땅을 바라보고, 오늘도 충성을 다해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주여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주일예배_지금이 어찌 받을 때이냐✨
https://youtu.be/kZpx0wLGJOw?si=tTntdzv1BVBQV-m9
1113큐티노트🌈
https://youtu.be/xVlNv5LMyNs?si=D1u6zFd4cQCiIJKu
김양재 목사의 ost
하루만 생각 좀 해보세요🔮
https://youtu.be/Lx8PnjDQ-4o?si=shBk_krrtB7ExnZN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89 팔복산의 상속자💫
https://youtu.be/CUCR7-ee8ps?si=lbiEDIsBmsVX8di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