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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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큐티노트_김양재 목사>
날짜 : 23.11.28 본문 : 히브리서 8:1-23

1지금 우리가 하는 말의 요점은 이러한 대제사장이 우리에게 있다는 것이라 그는 하늘에서 지극히 크신 이의 보좌 우편에 앉으셨으니
2성소와 참 장막에서 섬기는 이시라 이 장막은 주께서 세우신 것이요 사람이 세운 것이 아니니라
3대제사장마다 예물과 제사 드림을 위하여 세운 자니 그러므로 그도 무엇인가 드릴 것이 있어야 할지니라
4예수께서 만일 땅에 계셨더라면 제사장이 되지 아니하셨을 것이니 이는 율법을 따라 예물을 드리는 제사장이 있음이라
5그들이 섬기는 것은 하늘에 있는 것의 모형과 그림자라 모세가 장막을 지으려 할 때에 지시하심을 얻음과 같으니 이르시되 삼가 모든 것을 산에서 네게 보이던 본을 따라 지으라 하셨느니라
6그러나 이제 그는 더 아름다운 직분을 얻으셨으니 그는 더 좋은 약속으로 세우신 더 좋은 언약의 중보자시라
7저 첫 언약이 무흠하였더라면 둘째 것을 요구할 일이 없었으려니와
8그들의 잘못을 지적하여 말씀하시되 주께서 이르시되 볼지어다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과 더불어 새 언약을 맺으리라
9또 주께서 이르시기를 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열조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그들과 맺은 언약과 같지 아니하도다 그들은 내 언약 안에 머물러 있지 아니하므로 내가 그들을 돌보지 아니하였노라
10또 주께서 이르시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것이니 내 법을 그들의 생각에 두고 그들의 마음에 이것을 기록하리라 나는 그들에게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게 백성이 되리라
11또 각각 자기 나라 사람과 각각 자기 형제를 가르쳐 이르기를 주를 알라 하지 아니할 것은 그들이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를 앎이라
12내가 그들의 불의를 긍휼히 여기고 그들의 죄를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13새 언약이라 말씀하셨으매 첫 것은 낡아지게 하신 것이니 낡아지고 쇠하는 것은 없어져 가는 것이니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히브리서 8장 1절에서 13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대제사장이 우리에게 있다는 것으로 감격하며 감사하기를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첫째_나의 주님으로 고백해야 할 분입니다.

오늘 1절에 지금 우리가 하는 말의 요점은 이러한 대제사장이 우리에게 있다는 것이라 그는 하늘에서 지극히 크신 이의 보좌 우편에 앉으셨으니라고 해요.

여러분 우리가 믿는 기독교의 핵심이 무엇인가요?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이 우리에게 있다는 것이지요. 이는 곧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구원을 책임지시는 분임을 뜻합니다.

당시 히브리서 수신자 중에는 기독교 신앙을 저버리고 유대교로 돌아가려는 이들도 있었어요. 그래서 히브리서 기자가 우리의 구원을 책임지실 예수님이 계시는데, 어찌 박해를 두려워하며 거짓된 교훈에 유혹되어 주님을 버릴 수 있느냐고 반문한 것입니다.

진리가 진리가 되기 위해서는 진리를 믿어야 합니다. 구원을 바라는 모든 사람이 이해해야 할 기독교의 핵심이 바로 예수를 믿어야 한다는 것이잖아요.

예수님을 믿는데 대단한 성경 지식이나 사변적인 논리가 필요한 것이 아니지요. 영원한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을 나의 주님이라고 고백하는 것이 가장 핵심입니다.대제사장이 아무리 뛰어나다고 해도 정작 나와 아무런 상관이 없다면 그의 말은 허공에 울리는 소리가 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2절에 보니 성소와 참 장막에서 섬기는 이시라 이 장막은 주께서 세우신 것이요 사람이 세운 것이 아니니라고 합니다. 하늘 보좌 우편에 앉으신 예수님이 참 성전인 하늘의 성소와 장막에서 지금도 성도들을 섬기고 계신다는 것이지요.

6절에 그러나 이제 그는 더 아름다운 직분을 얻으셨으니 그는 더 좋은 약속으로 세우신 더 좋은 언약의 중보자시라 고 해요. 이 한 절에만 더 아름다운 직분, 더 좋은 약속, 더 좋은 언약의 중보자 더가 세 번이나 반복되네요.

그러면 여러분 모든 면에서 더 좋은 것이 무엇입니까? 바로 영적인 것 구원이지요. 그런데 이 영적인 것은 동시에 실제적인 것이기도 해요. 그래서 우리는 우리가 받은 직분, 약속, 언약의 중보자 등 영적인 것들을 우리 삶에서 실제적으로 나타내야 합니다.

적용 질문
-우리의 구원을 책임지시는 대제사장 예수를 나의 주님으로 모시고 있습니까?
-그 예수님을 우리 삶에서 실제적으로 어떻게 나타내고 계신가요?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둘째_하나님 사랑의 증거입니다.

7절에 저 첫 언약이 무흠하였더라면 둘째 것을 요구할 일이 없었으려니와라고 해요. 즉 구약의 언약에 부족함이 있기에 둘째 언약 곧 새 언약이 필요했다는 말이지요.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부족하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첫 언약을 받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흠이 있었다는 것이지요.

부부 사이도 그래요. 아무리 변치 말자고 약속하고 결혼해도 갈등이 생기면 이혼하려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 언약 자체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 게 아니잖아요.

사랑하는 사람끼리도 서로가 흠 많은 인생인 것을 알아야 하는데, 그것을 모르면 서로 속았다고 하면서 이 언약은 무효이고 잘못되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8절에 그들의 잘못을 지적하여 말씀하시되 주께서 이르시되 볼지어다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과 더불어 새 언약을 맺으리라고 합니다. 이는 하나님이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 주신 새 언약에 대한 약속이지요. 그 날이 언제인지는 알 수 없지만 구원의 날은 반드시 올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9절에 그 언약은 내가 그들의 열조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그들과 맺은 언약과 같지 아니하도다 라고 해요. 비록 이스라엘은 첫 언약을 파기하고 불순종했지만 하나님은 더 좋고 더 나은 언약으로 응답하시며 그 사랑의 풍성함을 친히 증거해 주셨습니다.

패역한 이스라엘을 보고 잠시 공의로 진노하셔도 이내 그 뜨거운 사랑을 이기지 못해 마침내 독생자까지 십자가에 내어주시고 새 언약까지 주신 하나님이시잖아요. 하나님은 우리를 이토록 극진히 대해주세요.

왜죠? 10절 말씀처럼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이 되고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 되길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적용 질문
-말씀이 아니라 내가 흠이 많다는 것을 인정하고 돌이켜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예수님이 하나님 사랑의 증거임을 믿고 그 사랑에 감격하며 감사하고 계신가요?

«공동체 고백_주께서 세우시는 장막»

아내와 엄마의 때를 잘 보내는 것이 주께서 세우신 장막에 거하는 것임을 깨달았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특성화 고등학교 출신인 저는 남부럽지 않은 회사에 들어가고자 대기업과 공기업에만 이력서를 넣었어요. 하지만 서류에서 계속 탈락했죠. 그러다 기적적으로 제가 원하던 회사에 들어가게 되었어요.

하지만 입사 후에는 고졸이라는 자격지심에 인정받고자 매일 야근을 불사하며 몸을 혹사했어요.그 와중에 세상 성공을 쫓아 대학에도 진학했죠. 하지만 일찍 출근하고 퇴근 후 밤늦게까지 무리하게 공부하다가 결국 회사를 그만두었답니다.

그 후 재취업이 되지 않자 이번에는 대학에서 복수 전공을 하며 나만의 장막을 세워 갔답니다.그러다 저는 졸업을 한 학기 남기고 결혼을 했어요.
결혼한 뒤에도 얼마든지 졸업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바쁘게 학교 생활을 하던 중에 아기가 생겼어요. 저는 입덧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되자 결국 휴학했답니다. 그리고 그제야 제가 세운 장막은 언젠가는 모두 무너진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아기를 낳고 양육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로 인해 졸업이 늦어진다는 사실에 마음이 요동쳤지요. 또 집에만 있으면서 돈도 못 벌고 남편이 벌어 오는 돈만 사용한다는 것에 눌려 스스로 무가치하다고 여기며 무기력해졌어요.

하나님은 그런 제게 남편과 공동체 지체들을 통해 아내와 엄마의 때를 잘 보내는 것이 오늘 2절 말씀처럼 참 장막인 하나님의 장막에 거하는 것임을 깨닫게 하셨어요. 이제는 제 뜻을 앞세우지 않고 자녀를 영적 후사로 양육하고자 매일 큐티하며 하나님께 잘 묻겠습니다.

저의 적용은
대학을 졸업하는 것에 집착하지 않고 육아에 힘쓰겠습니다.
무슨 일이든 혼자 생각하며 계획하지 않고 남편과 공동체와 상의하겠습니다.

그동안에 그렇게 열심히 살았던 것들이 결코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것 자체로 상급을 받은 거예요. 지금 아기를 잘 키우는 것이 얼마나 성공하는 비결인지 몰라요. 항상 때에 순종하라고 하잖아요.

12절에 내가 그들의 불의를 긍휼히 여기고 그들의 죄를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고 해요.이 말씀은 하나님의 용서의 선언이자 복음의 정수이지요.

그리고 이 은혜를 가능케 한 것이 바로 예수님의 십자가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믿고 받아들이는 자만이 죄사함을 받아 구원에 이를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구원은 우리의 노력으로 받을 수 없습니다. 인간에게는 죄악으로 말미암은 하나님의 심판을 면할 방법이 없어요.

오직 하나님의 용서와 그 용서를 위한 그리스도의 십자가만이 죄와 심판의 영원한 고리를 끊을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나의 죄를 주께 고백하고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붙드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립니다. 주님

우리의 대제사장이 되어주셔서 감사해요. 우리가 믿는 예수님으로 인해 가장 아름다운 직분을 얻게 되었는데, 너무나도 흠이 많은 우리는 언약을 지키지 못하고 날마다 흔들리고 있습니다.

이것을 미리 아시고 말씀이신 주님이 친히 저희의 언약이 되어 주셨습니다. 저희가 그 언약을 가진 자임을 잊지 않고 날마다 큐티하며 하나님의 법을 우리 마음에 기록해 주시는 그 주님을 만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주님의 긍휼과 용서하심을 입은 죄인임을 고백하오니 그 사랑을 먼저 입은 자로서 우리 또한 누군가에게 긍휼과 용서를 베풀 수 있도록 주여!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아멘!!

주일예배_거주할 처소를 세웁시다💒
https://youtu.be/h7hjhsbANf4?si=IZ-dDpwP40TJYQnn

1128큐티노트🌟
https://youtu.be/agpAxrEzs20?si=WUyQwgm5pg-rCxNT

김양재 목사의 ost
창의적인 생각의 비결🕰
https://youtu.be/ngfQ3TMAD6c?si=JlwndZ39JIaSFvIK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90 팔복산의 상급❤️‍🔥
https://youtu.be/dkttYGdAwaY?si=RdKAEpsv5lHZU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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