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평강이 지키시리라<큐티노트_김양재 목사>
날짜 : 23.12.19 본문 : 빌립보서 4:1-9
1그러므로 나의 사랑하고 사모하는 형제들, 나의 기쁨이요 면류관인 사랑하는 자들아 이와 같이 주 안에 서라
2내가 유오디아를 권하고 순두게를 권하노니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
3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한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여인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4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5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6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7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8끝으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 받을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 받을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9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빌립보서 4장 1절에서 9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평강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심을 믿습니다. 오늘도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하나님의 평강은
첫째_같은 마음을 품고 멍에를 맬 때 주어집니다.
오늘 1절에서 바울은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고 사모하는 형제들, 나의 기쁨이요. 면류관인 사랑하는 자들아 이와 같이 주 안에 서라고 권면합니다.
천국의 시민권을 가진 자는 멸망할 땅의 것이 아닌 하나님 나라를 사모하는 자입니다. 그런 사람은 주의 지체들의 영혼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지요. 그런데 이것은 누가 시킨다고 되는 게 아니잖아요. 자발적인 것이기에 그리스도인의 연합이야말로 가장 강한 연합이 되는 것입니다.
바울은 정말 빌립보 성도들을 사모하고 빌립보 성도들은 바울을 사모했어요. 우리가 신앙생활을 잘하고 있는지 바로미터가 되는 것이 무엇입니까? 바울처럼 형제를 사랑하고 그 형제가 나의 기쁨이오 면류관이라고 여기는 것이지요.
그런데 공동체에서 부활의 권능을 알게 되면 이와 같이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에 참여하게 됩니다. 그래서 바울이 주 안에 서라고 권면한 것이에요. 우리는 이미 구원받았지만 이루어가야 할 구원이 아직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또 2절에 내가 유오디아를 권하고 순두게를 권하노니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고 해요. 바울이 같은 마음을 품으라고 권면한 것으로 보아 지금 빌립보 성도들이 모두 같은 마음은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지요.
빌립보 교회 안에는 유대인과 이방인 두 부류의 성도들이 있었어요. 둘 다 복음을 받아들였지만 신앙관이 달라 서로 한마음이 되지 않았다는 거예요. 각자 복음을 열심히 전하는데 이렇게 싸울 수 있어요.
바울과 바나바도 그랬죠. 사도행전 15장에 보면 바울과 바나바가 2차 선교 여행을 앞두고 서로 심히 다투어 피차 갈라섰어요. 우리도 그래요. 서로 믿음의 수준이 다를 수 있고 은사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할 수 있어야 합니다.
3절에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 한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여인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의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고 해요. 여기에 바울과 멍에를 같이 한 이름 모를 진실한 동역자가 있네요.
마태복음 11장에서 예수님은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고 하셨죠. 따라서 복음을 받아들인 사람은 예수님의 멍에를 지기로 자처하기에 다른 사람의 멍에도 자기 멍에로 안을 수 있는 것입니다.
적용질문
-여러분은 주위의 지체들을 나의 기쁨이요 나의 면류관이라고 여기며 그들과 교제하고 있습니까?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지 못하고 갈등 가운데 있는 지체는 누구인가요?
💖하나님의 평강은
둘째_기뻐하고 감사할 때 주어집니다.
4절에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고 해요. 기쁨은 우리가 무엇을 성취한다고 주어지는 것이 아니죠. 주 안에서 발견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거는 특권이에요.
하루는 한 집사님이 춤을 배우고 있는 중3 아들에게 물었어요. 약간 못마땅한 마음이 있었겠죠. ‘너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춤을 추니?’ 이렇게 물었더니 아들이 ‘아빠, 저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고 춤을 추는 게 아니에요. 그냥 하나님만 생각하면 그냥 기뻐요. 기뻐서 교회도 가고 큐티도 하는 거예요’ 라고 답을 한 거예요.
어릴 때부터 큐티한 자녀들의 수준이 이렇게나 높네요. 사도바울도 기뻐하라고 얼마나 자신 있게 말하는지 몰라요. 왜죠? 복음에 힘쓰면 주 안에서 기쁨을 누릴 수밖에 없기 때문이에요.
5절에 보니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고 합니다. 기쁨은 이렇게 관용으로 사람들에게 나타나야 해요. 믿음이 성숙한 사람은 오늘이라도 주님이 오실 수 있다는 것을 아는 자입니다.
6절과 7절은 너무나도 유명한 말씀이지요.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물론 이 땅에 살면서 염려할 일이 많지요. 그러나 염려한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니잖아요.우리가 염려하는 문제의 90%는 실제로 일어나지도 않고 염려해서 해결되는 일은 1%도 안 된다고 하지요. 그러니까 우리의 염려를 기도와 간구로 바꾸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어야 해요. 우리가 항상 감사하기가 어렵지만 영적 원리로 생각해 보면 늘 회개할 것이 있기에 또 감사할 수 있습니다. 감사하지 못하고 자꾸 세상에서 해결 방법을 찾으려고 하면 염려하고 원망할 수밖에 없어요.
하지만 모든 문제를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맡기고 간구하면 세상이 줄 수 없는 평강이 우리에게 임합니다.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는 분이 바로 하나님이시기 때문이에요.
여러분 기적 중의 기적은 생각이 변하는 것이에요.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는 하나님 절대로 쓸데없는 것을 우리에게 시키지 않으세요. 꼭 할 일만 시키세요.
그래서 마음과 생각의 변화는 우리가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분별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그러니 염려할 시간이 어디 있겠습니까?
적용 질문
-여러분은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시나요?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를 하나님께 아뢰기보다 염려만 하고 있지는 않으세요?
-하나님의 평강이 내 마음과 생각을 지키셔서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잘 분별하고 있습니까?
«공동체 고백_나를 지키는 평강»
하나님의 평강이 마음과 생각을 지키심으로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는 자가 되기를 원한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저는 20년 넘게 세상 성공을 쫓아 앞만 보고 달려왔어요. 그 결과 가정에서는 아내와 소통이 안 되어 힘들고 직장에서는 일과 인간관계에 치여 지쳐버렸죠.
교회 다녀도 오직 문제 해결만을 바라다 보니 신앙이 성장하지 않고 예배에 참석하는 것만으로도 제 안에 생색이 올라왔어요. 그러다 저희 가정은 말씀 묵상과 가정 중수에 힘쓰는 한 교회 공동체에 속하게 되었죠.
그곳에서 저는 구속사의 말씀을 들으며 이전에는 몰랐던 하나님의 평강을 느꼈답니다. 그리고 그제야 비로소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로 서야 내가 살아나고 아내와의 갈등도 직장생활의 어려움도 해결된다는 것을 깨달았죠.
무엇보다 저의 어두운 표정과 차가운 행동이 아내와 자녀들에게 큰 상처가 됨을 알고 조심하게 되었답니다.
오늘 7절 말씀처럼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제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도록 날마다 말씀을 자세히 묵상하겠습니다.
그래서 허무함과 냉소적인 시선으로 사람들을 차갑게 대하지 않고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기를 소원해요.
저의 적용은
아이들에게 넌 안 돼 공부하는 걸 본 적이 없어라며 상처 주는 말을 하지 않겠습니다.
직장에서 직원들을 무시하며 차가운 표정으로 대하지 않고 인사를 잘 나누겠습니다.
8절과 9절에 끝으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 받을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 받을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이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고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말씀을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심을 알게 됩니다.
말씀대로 적용함으로 하나님의 평강이 넘치는 하루를 보내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릴게요. 주님
하늘에 시민권이 있는 저희들이에요. 그런데 여전히 각자의 옳고 그름이 있고 좋고 싫은 것이 있어서 이 지체들을 나의 기쁨과 면류관으로 여기지 못할 때가 많아요.
참으로 같은 마음을 품고 갈등을 넘어서기 위해 말씀이신 주님이 우리의 중심이 되어주시기를 간구하여 감옥에 있는 바울이 자신 있게 항상 기뻐하라고 한 것처럼 저희도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기를 원합니다.
염려하지 않고 모든 기도와 간구로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룀으로 하나님의 평강이 우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기를 원합니다.
저에게 허락하신 믿음의 지체들과 함께 말씀을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 말씀대로 살아낼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평강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가장 큰 상을 받을 수 있도록 주여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아멘!!
주일예배_눈을 여시매🫧
https://youtu.be/tKpiHtxX738?si=ugrAqAlesxc6Uas3
1219큐티노트💐
https://youtu.be/IyP2ZuEnqTE?si=Fv-AIKVeC8mIcd4Y
김양재 목사의 ost
숨기고 싶은 그 부부의 이야기🌱
https://youtu.be/3GeVn9M6hPc?si=_4AmoFnCQUFSbryg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92
잘 물어야 합니다🌲
https://youtu.be/8QSWURuxEOI?si=WrF1v36kgpFIt28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