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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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시련<큐티노트_김양재 목사>
날짜 : 23.12.21 본문 : 야고보서 1:1-11

1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종 야고보는 흩어져 있는 열두 지파에게 문안하노라
2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3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4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5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6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7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8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
9낮은 형제는 자기의 높음을 자랑하고
10부한 자는 자기의 낮아짐을 자랑할지니 이는 그가 풀의 꽃과 같이 지나감이라
11해가 돋고 뜨거운 바람이 불어 풀을 말리면 꽃이 떨어져 그 모양의 아름다움이 없어지나니 부한 자도 그 행하는 일에 이와 같이 쇠잔하리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야고보서 1장 1절에서 11절까지예요.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당하는 여러 가지 시련이 믿음의 시련이 되기를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믿음의 시련
첫째_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게 합니다.

오늘부터 우리가 묵상할 말씀은 야고보서입니다.
여러분 야고보가 누구인가요? 그는 예수님의 동생이지만 한때는 예수님의 신성을 믿지 않았어요. 예수님을 미쳤다고 여기며 핍박한 친족 중 한 사람이었지요. 그러다 주님이 부활 승천하신 비로소 예수님을 믿고 변화되어 예루살렘 초대교회 지도자까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1절에서 자신을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라고 소개하고 있어요. 자신이 그토록 무시하던 예수를 형도 아니고 주인이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이는 나는 없고 주인인 예수의 뜻만 있다는 고백이기도 해요.

야고보서가 기록된 시기는 스데반의 순교로 예루살렘 교회가 흩어지고 로마의 극심한 박해가 일어나기 직전이었어요. 성도들의 입에서 ‘예수 믿는데 왜 이 모양이냐’ 라는 탄식이 나올 정도로 예수를 믿는다는 이유만으로 온갖 고난과 시련을 겪던 때였지요.

그런데 이렇듯 뿔뿔이 흩어져 극심한 고난을 받는 성도들에게 야고보가 전한 첫 메시지가 무엇입니까? 2절을 보니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고 해요.

시험을 당해 힘들어 죽을 지경인데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는 명령을 전하네요. 그러나 여러분 주님이 이렇게 명령하시는 것은 자신 있으시기 때문이에요.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는 이 말씀을 우리가 ‘아멘’ 할 때 주님이 약속해 주시는 것이 있다는 거예요.

3절에 보니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낸다고 합니다. 나에게 어떤 고난이 와도 그렇습니다. 하루하루 인내하며 그날그날 말씀을 보면서 주님의 약속과 명령을 찾고 그 명령에 순종해야 합니다.

왜 그런가요? 주님이 주시는 약속을 찾고 피할 죄를 찾는 것만큼 우리 인생에 최고의 응답은 없기 때문입니다. 고난의 때이든 시험의 때이든 날마다 말씀 보고 오늘 주님이 내게 주시는 말씀이 무엇인지 깨달아야 고난도 인내할 수 있고 시험도 통과할 수 있습니다.

영적 진실성의 결론은 인내입니다. 짠하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전부가 아니에요. 진정한 해결은 내게 사건을 주신 하나님의 의도와 마음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말씀으로 나를 설득해 주시는 것이 최고의 응답입니다.

적용 질문
-여러분에게 찾아온 여러 가지 시험은 무엇인가요?
-말씀에 설득되어 인내하기보다 그저 성품으로 이를 악물고 참고 있지는 않으세요?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는 주님의 명령에 아멘으로 화답하며 날마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고 있습니까?

💝믿음의 시련은
둘째_하나님께 지혜를 구하게 합니다.

5절에서 야고보은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고 해요. 이곳저곳 신접한 곳 기웃거리고 열렬히 물으러 다닌다고 지혜가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지혜 중에 지혜는 내 힘으로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에요. 그러니 사람에게 그만 물어보고 하나님께 물어보셔야 합니다. 내게 아무리 애타고 잠 안 오는 고민이 있다고 해도 세상 사람들은 관심도 없고 제대로 대답도 해주지 못해요.

그 뿐입니까? 두 번만 같은 질문을 해도 화를 내고 짜증을 부리지요. 지혜는 오직 하나님께 구해야 해요.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는 자에게 친밀하고 섬세하게 응답해 주십니다.

6절에서 야고보는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고 해요.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않는 것이 지혜를 구하는 자의 자세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어떻습니까? 하나님과 세상 사이에서 두 마음을 품으니 날마다 바람에 밀려 요동합니다. 기대와 근심, 기쁨과 슬픔, 두려움과 소망 사이에 정함이 없이 왔다 갔다 하면서 시간을 낭비하죠.

기도를 해도 마음을 정하지 못해 요동하고 말씀을 봐도 하나님의 뜻과 내 판단 사이에서 두 마음을 품습니다. 그렇게 세상과 하나님을 겸하여 섬기는 것은 실상 하나님께 아무것도 간구하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무엇을 구할지 정함이 없으니 무엇을 얻을 수 있겠습니까?

적용 질문
-지금 어떤 시험 가운데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고 있습니까?
-하나님께 구하고는 있지만 정작 마음 한구석에선 하나님을 의심하고 있지는 않으세요?

«공동체 고백_시련이 믿음이 되어»

힘든 상황에서도 자신을 낙태하지 않고 낳아주신 어머니께 감사드리며 가난한 마음으로 예수님을 자랑하며 살길 원한다는 한 청년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혼전 임신하신 어머니는 모두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낙태하지 않고 아버지와 결혼해 저를 낳으셨어요. 그러나 혈기 많은 아버지로 인해 어머니는 결혼생활 내내 고통받으셨죠.

그러다 제가 고등학생 때 이혼하고 집을 나가셨어요. 이후 저는 대학생이 되어 어머니와 함께 살게 되었어요.그런데 어머니에게 재혼 상대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시험에 들어 어머니를 정죄했어요.

그리고 내 힘으로 잘 살아보겠다며 교회를 떠났답니다. 그 후 여러 시험을 준비했지만 계속 떨어졌고 이직을 반복했죠. 그렇게 제 힘으로 할 수 있는 게 없음을 깨닫고 나서야 저는 다시 교회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말씀을 묵상하고 삶에 적용하려고 노력했지요. 이후 어머니는 저와 함께 큐티하면서 재혼하려던 분과 관계를 정리하셨고, 제게 이혼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셨답니다.

저는 이제 아버지만 변하면 된다는 생각에 오랜만에 아버지를 찾아뵈었어요.그런데 아버지는 전보다 더 혈기를 부리셨어요. 그래서 정신과에 가서 상담을 받아보자고 말씀드렸더니 아버지는 자신을 무시한다며 제게 크게 화를 내셨어요.

이 사건으로 저는 가정이 회복되기를 원한다고 하면서도 실상은 이혼 가정이라는 딱지를 빨리 떼고 싶은 마음이 제게 더 크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그러자 어머니를 정죄하던 마음과 자기 연민을 끊어낼 수 있었지요. 무엇보다 힘든 상황에서도 저를 낙태하지 않고 낳아주신 어머니께 감사했어요.

오늘 9절과 10절에 낮은 형제는 자기의 높음을 자랑하고, 부한 자는 자기의 낮아짐을 자랑하라고 하세요. 세상적으로 자랑할 게 별로 없는 인생이지만 이제는 가난한 마음으로 저를 살리신 예수님을 자랑하며 부모님을 섬길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저의 적용은
아버지께 연락하거나 뵙기 전에 큐티하며 기도로 지혜를 고하겠습니다.
마음이 불안하신 어머니를 뵙기 위해 매일 아침 10분씩 기도한 뒤 집을 나서겠습니다.

9절과 10절에 낮은 형제는 자기의 높음을 자랑하고, 부한 자는 자기의 낮아짐을 자랑할지니 이는 그가 풀의 꽃과 같이 지나감이라고 합니다.

주리고 갈급한 사람에게는 성경 말씀이 다 내 이야기로 들릴 것입니다. 가난한 사람은 모든 길이 막혀 있기에 자기의 부족을 보기가 쉽지요. 그러나 부자는 모든 것을 돈으로 해결할 수 있으니까 그 인생에 하나님이 들어설 자리가 없습니다.

그러나 그 축복이 어디서 왔는지 알지도 못하고 감사가 없으면 하나님이 언제든 거두어 가십니다. 그러니 물질의 축복이 내게 영원하리라 생각하는 것이 얼마나 인생에 독이 됩니까? 별 인생 없어요.

가난하든지 부하든지 갈급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 가장 높아지는 비결입니다. 가난한 자가 회개하고 돌아오면 주님 앞에 높은 자가 되고, 부자도 자신이 하나님 앞에 회개할 낮은 자라는 것을 깨닫는 것이 최고의 지혜이지요.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이 우리에게 시험을 주시는 이유는 인내를 이루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너무도 연약하기에 인내하기가 참 어렵죠.

그래서 고난의 때일수록 날마다 큐티하며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늘의 지혜를 구해야 합니다. 말씀이 깨달아지는 최고의 응답을 통해 고난 가운데에서도 나도 살고 남도 살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립니다. 주님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고 하시지만, 조그마한 고난이 와도 바람에 밀린 바다 물결처럼 요동치는 저희들이에요.

인생의 시련을 통해 인내를 온전히 이루는 것이 하나님이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시는 징표인데 도리어 저희는 하나님을 의심하고 날마다 이렇게 시험에 들어서 말씀을 멀리할 때도 있습니다.

주님 참으로 우리가 할 일은 어떤 시험 가운데 있든지 날마다 큐티하며 말씀으로 사건을 해석할 수 있는 그 믿음과 지혜 주시기를 간절히 구하는 것임을 알기 원합니다.

우리 인생의 여러 시험을 날마다 말씀으로 잘 통과함으로 참으로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날마다 증거할 수 있도록 주여!! 역사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아멘!!

주일예배_눈을 여시매🫧
https://youtu.be/tKpiHtxX738?si=ugrAqAlesxc6Uas3

1221큐티노트💐
https://youtu.be/MaXF9FECqSw?si=yeXzek8gmKHIxhzF

김양재 목사의 ost
숨기고 싶은 그 부부의 이야기🌱
https://youtu.be/3GeVn9M6hPc?si=_4AmoFnCQUFSbryg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92
잘 물어야 합니다🌲
https://youtu.be/8QSWURuxEOI?si=WrF1v36kgpFIt28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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