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면류관<큐티노트_김양재 목사>
날짜 : 23.12.22 본문 : 야고보서 1:12-27
12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
13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
14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15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16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속지 말라
17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18그가 그 피조물 중에 우리로 한 첫 열매가 되게 하시려고 자기의 뜻을 따라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느니라
19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니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
20사람이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함이라
21그러므로 모든 더러운 것과 넘치는 악을 내버리고 너희 영혼을 능히 구원할 바 마음에 심어진 말씀을 온유함으로 받으라
22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23누구든지 말씀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면 그는 거울로 자기의 생긴 얼굴을 보는 사람과 같아서
24제 자신을 보고 가서 그 모습이 어떠했는지를 곧 잊어버리거니와
25자유롭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천하는 자니 이 사람은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
26누구든지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며 자기 혀를 재갈 물리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
27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중에 돌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그것이니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야고보서 1장 12절에서 27절까지예요.
하나님 아버지, 오늘 말씀 가운데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자가 어떤 자인지 들려주시기를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생명의 면류관
첫째_시험을 참는 자에게 주어집니다.
오늘 12절에 보니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라고 합니다. 시험이 없는 자가 아니라 시험을 참는 자가 복이 있다고 하네요. 여기서의 복은 마태복음의 산상수훈에서 예수님이 말씀하신 팔복과 같은 단어예요.
즉 나의 야망을 위해 이를 악물고 참는 게 아니라 심령이 가난하고 애통하고 온유하고,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기 위해 시험을 참으라는 것이죠.
그럴 때 주님은 우리에게 생명의 면류관을 약속해 주세요.
저도 정말 입시를 위해 목숨을 걸고 공부하며 수고했습니다. 대학에 가서도 학비며 생활비까지 벌어야 했기에 분초를 아끼며 살았어요. 그러다가 예고 강사 자리까지 얻었지요. 그야말로 성공의 면류관을 쓰게 됬죠. 황금면류관을 쓰고 사는 것이 당연했어요.
그런데 결혼 후에는 누리지 못한 것이 너무나 많았어요. 제 전공인 피아노도 제대로 못 치고 친구조차 만나지 못했죠. 무서운 남편과 시어머니에 의해 제가 누려야 할 것들을 다 포기하고 참으며 걸레를 빠는 데만 시간을 보냈어요.
그러나 겉으로만 ‘네네’하며 참았지요. 주님이 인정하시는 참음이 아니었기에 생명의 역사가 하나도 없었어요. 고난이 없었다면 저는 평생 시험을 참고 인내한다는 것이 얼마나 유익한지 알지 못했을 것이에요.
결국 밑바닥까지 가보니 제게 선한 것이 하나도 없음을 깨닫게 되었죠. 그제야 황금 면류관을 내려놓고 사람을 살리는 생명의 면류관을 얻게 되었습니다.
13절에 하나님은 아무도 시험하지 않으신다고 해요. 하나님은 시험 자체를 주시는 분이 아니세요.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스스로 미혹되기 때문이에요.
욕심이 무엇입니까? 악에 대한 열망이에요. 여러분 인간은 100% 죄인이거든요. 그래서 그것이 아무리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이라고 해도 자기가 원하는 것은 꼭 갖고자 합니다.
그러나 욕심이 잉태하면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하면 결국 사망을 낳습니다. 그러면 사망은 무엇입니까? 꺼지지 않는 불속에서 지옥을 사는 것이에요. 속상하고 화가 나고 시기질투하며 원망하는 것이 사망입니다.
적용 질문
-나의 참음은 내가 생명을 얻고 다른 사람도 생명으로 인도하는 참음입니까?
-내 야망을 위해 이를 악물고 버티는 기복적인 참음입니까?
🎁생명의 면류관
둘째_말씀대로 행할 때 주어집니다.
18절에 그가 그 피조물 중에 우리로 한 첫 열매가 되게 하시려고 자기의 뜻을 따라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느니라고 해요. 세상 사람들은 욕심으로 사망을 낳는데, 하나님은 우리를 피조물 중에 제일 좋은 열매가 되게 하시려고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어요.
이렇게 하나님이 말씀으로 낳으신 우리인데 내가 말씀을 먹지 않는다면 영적 불구가 될 수밖에 없어요. 따라서 내 모든 삶의 근거는 말씀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떤 말씀을 먹어야 할까요? 19절과 20절에 보니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니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
사람이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함이라고 해요. 잘 들어야 하고 말하기와 성내기는 지양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알지만 행하기가 참 어려운 것들입니다. 그러나 내가 옳다고 하면서 큰소리치고 화내는 것은 이미 진 싸움이에요.
21절에 그러므로 모든 더러운 것과 넘치는 악을 내버리고 너희 영혼을 능히 구원할 바 마음에 심어진 말씀을 온유함으로 받으라고 합니다. 버릴 것이 있고 받을 것이 있다고 하시네요. 인생의 큰 시험은 말과 혈기를 통해 올 때가 많지요. 그래서 말세의 순교는 혈기 부리지 않는 것입니다.
22절에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고 합니다. 가정에서 직장이나 교회에서 갈등이 없을 수 없지요.
그러나 우리가 모든 싸움에서 온유함으로 반응할 때 말씀이 비로소 우리에게 복된 의미를 지니게 됩니다. 말씀을 행하지 않고 듣기만 한다면 자신을 속이는 자와 같지요.
우리가 이렇게 큐티하는 것도 그래요. 그저 말씀을 듣기만 하면 거울로 한번 쓱 보는 것과 같아요.거울을 보면 내 더러움이 보이지만 금세 또 까맣게 잊어버리잖아요. 늘 말씀의 거울을 보면서 나의 더러움을 인식하고 그 말씀대로 행하면 당연히 복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큐티의 꽃은 적용인 것이에요. 그저 지당하신 말씀이라고 넘기면 말씀이 나와는 상관도 없고 잠시 거울로 보고 마는 것과 같습니다.
적용 질문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와 성내는 것은 더디하고 계신가요?
-요즘 내가 옳다고 큰소리 치며 성내는 일은 무엇인가요?
-말씀대로 적용하지 않고 그저 말씀을 듣는 것으로 큐티를 끝내지 않습니까?
«공동체 고백_청소년 큐티인»
성적에 따라 변하는 내 마음이 아니라 변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붙들기 원한다는 한 중학생의 청소년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얼마 전까지 저는 시험 준비로 정신없고 힘든 시간을 보냈어요. 시험 범위도 넓고 수행평가도 많다 보니 공부를 하면서도 계속 불안했죠. 그래서 저 자신을 힘들게 하며 엄마에게도 짜증을 부렸답니다.
그러다 왜 이리 제 마음이 힘들고 짜증스러운지 한번 생각을 해보았어요. 제 수준보다 기준을 높게 잡고 욕심을 내고 있기 때문인 것 같았어요.그동안 저는 성적이 잘 나오면 기뻐하다가 뭔가 잘 안 되면 금세 불안에 빠졌답니다.
그런데 오늘 17절 말씀을 보니 하나님은 변함없으신 분이라고 하세요. 제가 붙들어야 할 것은 시시각각 변하는 제 마음이 아니라 변치 않으시는 하나님을 늘 기억할게요. 앞으로도 여러 시험이 계속 있을 텐데 그때마다 이 말씀을 붙들겠습니다.
시험 기간만 되면 하나님 말씀도 부모님 말씀도 듣기를 싫어하며 제 기분에 따라 성내고 화낸 것을 회개해요. 근원적인 저의 불안을 주님께 맡기며 하나님이 제 마음에 심어주시는 큐티 말씀을 온유함으로 받아 날마다 말씀을 적용할 수 있기를 기도해요.
저의 적용은
불안과 짜증이 올라올 때마다 큐티 책을 펼치겠습니다.
힘든 친구들에게 큐티 책을 전해주며 복음을 전하겠습니다.
26절과 27절에 누구든지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며 자기 혀를 재갈 물리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 중에 돌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그것이니라고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남을 비판하면서 자신은 경건하다고 여긴다면 그것은 헛된 경건이고 자기 마음을 속이는 것입니다. 헛된 경건의 반대는 열심 있는 경건이 아니라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입니다.
오늘 하루 내 주변의 연약한 자를 돌아보고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으로 주님 앞에 서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릴게요. 주님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고 시련을 견뎌낸 자에겐 생명의 면류관을 얻게 하신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세상 황금 면류관을 쫓아 그 욕심에 미혹돼서 정말 사망이 잉태하여 사망에 이르는 죄를 얼마나 많이 범하고 살았는지 모르겠어요.
생명의 면류관으로 얻고도 여전히 되어다 함이 없어서 죄가 장성하여 사망을 낳을 지경인 저희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주님을 사랑하지만 참으로 성숙에 이르지 못하는 저희를 붙잡아 주시옵소서 주님 자체가 상급이 되는 인생을 살기를 원해요.
생명의 면류관을 씌워주시고 사람을 살리는 사명자로 쓰임 받을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헛된 경건이 아니라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으로 살아내는 저희가 다 될 수 있도록 주여! 역사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아멘!!
주일예배_눈을 여시매🫧
https://youtu.be/tKpiHtxX738?si=ugrAqAlesxc6Uas3
1222큐티노트💐
https://youtu.be/30ytmHGJ0Jw?si=StY1wlU5kGhtQrPZ
김양재 목사의 ost
숨기고 싶은 그 부부의 이야기🌱
https://youtu.be/3GeVn9M6hPc?si=_4AmoFnCQUFSbryg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92
잘 물어야 합니다🌲
https://youtu.be/8QSWURuxEOI?si=WrF1v36kgpFIt28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