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쌓은 선에서 선한 것을 내고<큐티 노트 _김양재목사>
날짜 : 2023.02.02 본문 : 마태복음 12:31-37
31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에 대한 모든 죄와 모독은 사하심을 얻되 성령을 모독하는 것은 사하심을 얻지 못하겠고
32또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말로 성령을 거역하면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서도 사하심을 얻지 못하리라
33나무도 좋고 열매도 좋다 하든지 나무도 좋지 않고 열매도 좋지 않다 하든지 하라 그 열매로 나무를 아느니라
34독사의 자식들아 너희는 악하니 어떻게 선한 말을 할 수 있느냐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라
35선한 사람은 그 쌓은 선에서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그 쌓은 악에서 악한 것을 내느니라
36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37네 말로 의롭다 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마태복음 12장 31절에서 37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한다고 하시는데 선한 것을 말하는 인생이 될 수 있도록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선한 것을 말하려면
첫째_성령을 해방해서는 안 됩니다.
오늘 31절과 32절에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에 대한 모든 죄와 모독은 사하심을 얻되 성령을 모독하는 것은 사하심을 얻지 못하겠고 또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말로 성령을 거역하면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서도 사하심을 얻지 못하리라고 하십니다.
바리새인과 같이 성령의 권세를 믿지 않는 자들은
사탄에 대해 무관심한 정도가 아니라 아예 마귀의 하수인 노릇을 합니다. 예수님의 사역을 부정하면서 다른 사람이 주께 오는 걸 막기까지 해요.
사람의 모든 죄는 사함을 얻을 수 있습니다. 바울도 예전에 믿는 사람을 핍박했어요. 하지만 그것은 성령이 임하기 전이었죠.
그러나 성령이 임하여 예수님을 믿고 사하심을 얻고부터는 완전히 변해서 오히려 복음 때문에 핍박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주님이 귀신 들린 자를 고쳐주신 것을 보고도 바리새인처럼 ‘그거 귀신의 왕이 고쳐줬지’ 하면서 하나님이 하신 일을 부정한다면 그것은 전혀 다른 차원의 죄입니다.
날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못해 눈물을 흘리는 것과 바리새인처럼 비아냥거리는 것은 달라요 하나님의 능력을 부인하는 바리새인은 결코 사하심을 얻지 못합니다.
물론 살다 보면 우리가 연약해서 말로 거역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선물인 용서를 거절하면 용서받을 수 없는 영벌에 처해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용서도 성령의 힘이 아니면 받을 수 없습니다.
또 하나님의 옳으심을 인정하지 못하고 원망하고 낙심하는 것도 성령을 해방하는 죄예요.
그러므로 우리는 먼저 내 안에 이런 질긴 악이 결박 당함으로써 나의 불신과 사탄의 권세가 성령으로 패해지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적용 질문
-내가 하나님께 사하심을 얻은 죄는 무엇입니까? -바리새인처럼 하나님의 능력을 부인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선한 것을 말하려면
둘째_말씀을 마음에 가득 채워야 합니다.
33절에 주님이 나무도 좋고 열매도 좋다 하든지 나무도 좋지 않고 열매도 좋지 않다 하든지 하라 그 열매로 나무를 아느니라고 하십니다. 이처럼 택함 받은 자는 그 열매로 알 수 있습니다.
나무는 좋은데 열매는 안 좋고 나무는 안 좋은데 열매는 좋을 수 없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바리새인들은 그 열매는 인정해도 그 일을 한 예수님은 무시했어요.
그러니 이 말씀은 주님이 너희가 귀신이 나간 것은 인정하면서도 성령이 아니라 귀신이 한 것으로 이 일을 여기는 것을 보니 모든 싫고 좋은 것을 너희 마음대로 생각하는구나라고 하신 것이지요.
목수 아들의 처녀가 낳은 자라고 하니 바리새인들이 얼마나 예수님을 싫어했겠습니까? 우리도 교회에서 행색이 초라한 지체를 보면 자신도 모르게 어울리고 싶지 않을 때가 있지요.
저 역시 남들에게 인정받고 싶어서 일류를 향해 살았습니다. 하나님이 일류 학교에 보내주신 것인데도 교회 가면 소위 저와 레벨이 다른 사람과는 어울리고 싶지 않았어요.
시댁 식구들과 함께 교회를 다닐 때는 다른 사람들과 말 한마디 안 섞어 외모로 차별했지요. 그 마음을 저도 경험했기에 힘들고 어려운 분들과 함께하는 지금이 어느 때보다 천국이라는 것을 더욱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내가 잘난 줄 알고 사람을 차별할 때는 제게 지체도 열매도 없었죠. 하지만 제 삶을 말씀 앞에 낱낱이 오픈하며 낮아졌을 때 하나님은 말씀을 나눌 지체를 주시고 수많은 구원의 열매를 맺게 하셨어요.
34절과 35절에서 주님이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는 악하니 어떻게 선한 말을 할 수 있느냐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라 선한 사람은 그 쌓은 선에서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그 쌓은 악에서 악한 것을 내느니라고 하세요.
금식하고 봉사를 많이 해도 정작 마음을 고쳐먹지 않으면 선한 말이 나올 수 없습니다. 착해도 예수 없는 악이 있고 못돼 보여도 예수의 생명이 있는 선이 있어요.
그런데 바리새인들은 세상 복의 개념으로 선악을 가르치기에 백성이 이해하기는 더 쉬웠을 거예요. 죄를 지어도 어떤 행위를 하면 딱 용서가 된다고 하니 얼마나 편합니까? 그러나 그렇게 선과 악을 구별하는 것은 인간의 합리화일 뿐이지요.
예수 믿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것이 선이고, 영혼 구원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구제와 봉사와 헌금은 다 악입니다. 결국 우리 마음에 말씀이 가득 채워져야 선한 것을 말하고 행할 수 있습니다.
적용질문
-내 마음은 지금 무엇으로 가득 차 있습니까? 세상으로 가득 차 있습니까? 말씀으로 가득 차 있습니까?
《공동체 고백》
강박증과 완벽주의로 좋지 않은 열매를 맺어온 것을 회개하며 형편없는 나를 구원해 주신 주님을 증거하겠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저는 현재 중장비 수출 전문 기업을 운영하고 있죠 그런데 최근에 7년간 회사의 경리를 맡아온 한 직원이 퇴사하겠다고 했어요.
이유를 묻자 그는 경직된 회사 분위기와 저의 차가운 지적과 불호령이 힘들어서라고 했답니다. 저는 제가 좋지 않은 나무임을 인정하고 바로 사과했어요. 하지만 그는 사직 의사를 끝내 굽히지 않았죠.
그 일 이후 저는 제 모습을 돌아보았어요. 그러자 제가 교회에서는 비교적 온유한 척하지만 가정과 회사에서는 차가운 말로 가족이나 타인에게 상처를 주고 내 뜻과 다르면 불같이 화를 내는 이중적인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신경정신과에서 강박증과 완벽주의적 성향이 있다는 진단을 받고 치료도 하고 있지만 저 이런 성향은 좀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어요. 그래서 때로는 예수님을 만났는데 나는 왜 이런가 하는 자괴감이 들기도 해요.
그러면서 나는 주님을 전할 자격이 없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에 사로잡혀 낙담할 때도 있답니다.
하지만 이런 생각이야말로 오늘 31절 말씀처럼 성령을 모독하는 것이며 사하심을 얻지 못할 죄임을 깨닫고 회개합니다.
이제는 형편없는 나를 구원해 주신 주님을 증거하는 것이 가장 의롭다 함을 받는 일임을 믿고 더욱 겸손히 주께 나아가기를 원해요.
저의 적용은
저의 강박과 완벽주의의 연약함을 교회 소그룹 모임에서 솔직히 나누겠습니다.
회사에서 먼저 말씀으로 묵상한 뒤에 직원들과 대화에 임하겠습니다.
맞습니다. 이분은 강박증이 있고 완벽주의가 있으니까 옆에 있는 사람들이 다 힘들어요. 교회에서도요 이분 옆에 있는 사람 다 힘들어요.
그런데 믿음은 행위가 아니기 때문에 주님에 대한 그 믿음만은 확실한 걸 알거든요. 그러니까 이거는 진짜 병이라서 그런 거지 믿음 부분은 아닌 것 같아요.
저는 이런 모든 분들이 다 예수 믿고 나와서 자유함을 얻기를 바라는 거예요. 우리가 착하다고 예수 잘 믿고 또 이렇게 막 완벽주의라고 예수 못 믿고 그거가 진짜 아니거든요.
이분이 대표적인 모델 같으시네요. 주님은 36절과 37절에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네 말로 의롭다 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고 하세요.
우리가 예수를 안 믿으면 생명과 관계없는 말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이 바알세불의 힘으로 병을 고쳤다고 했어요. 사탄에 다른 이름인 바알세불은 똥팔이라는 뜻이에요.
주님의 거룩한 능력을 바리새인들이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결국 자기 마음에 가득한 말로 자기를 증거한 셈이지요.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의 작은 섬김을 보고 누군가 악평하더라도 예수님을 생각하며 참으시길 바랍니다.
설령 악한 말을 듣더라도 덩달아 악한 말을 하지 마시고 그들 앞에 거룩한 말과 거룩한 행실를 보여주세요. 그것이 하나님 나라를 보이는 길입니다.
기도 드릴게요 주님
하나님의 옳으심을 인정하지 못해 원망하고 낙심할 때가 많은 저희들입니다. 그런데 오늘 주님의 용서를 거절하면 용서받을 수 없는 영벌에 처해진다고 하십니다.
정말 성령의 힘이 아니면 주님의 용서도 받을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우리가 성령을 거역하지 않고 주님의 사하심을 얻을 수 있도록 주여 인도해 주시옵소서
또 예수를 믿는다고 하면서도 여전히 외모로 차별하는 것이 많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이렇게 차별하고 비교하는 것 때문에 저희 속에 악이 곁겹이 쌓여갑니다. 그래서 판단과 원망을 하는 저희를 용서해 주시옵소서
오늘 특별히 강박증과 완벽주의로 나도 남도 힘들게 하는 지체들을 위해 기도 드립니다. 우리에게 완벽한 것이 하나도 없는데 완벽주의라는 병이 생겼어요. 주여 불쌍히 여겨 주시옵시고 그러기 때문에 부족을 인정하고 때마다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그렇습니다. 이렇게 나의 부족을 알고 금세 직원한테 가서 사과하는 바로 그런 것이 주님께서 원하시는 당신이 옳습니다 하는 믿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님 이렇게 오늘 하루도 하나님 나라를 보이는 말과 행동으로 구원의 열매를 맺는 저희가 다 될 수 있도록 주여 인도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주일예배 <외부강사설교_심현보 목사>🔥
1부_https://youtu.be/h5VmZOrYCvs
2부_https://youtu.be/umcD3wae_1Y
3부_https://youtu.be/ackMqmcO7UA
0202큐티노트❤️🔥
https://youtu.be/fcqn-FcwzbY
김양재 목사의 ost <진짜 사랑, 진짜 행복>💟
https://youtu.be/Bz7PxL7YaMk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69 도우심💫
https://youtu.be/svcy5tCNr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