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뜻<큐티 노트 _김양재목사>
날짜 : 2023.02.22 본문 : 마태복음 18:11-20
11(없음)
12너희 생각에는 어떠하냐 만일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길을 잃었으면 그 아흔아홉 마리를 산에 두고 가서 길 잃은 양을 찾지 않겠느냐
13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찾으면 길을 잃지 아니한 아흔아홉 마리보다 이것을 더 기뻐하리라
14이와 같이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라도 잃는 것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이 아니니라
15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가서 너와 그 사람과만 상대하여 권고하라 만일 들으면 네가 네 형제를 얻은 것이요
16만일 듣지 않거든 한두 사람을 데리고 가서 두세 증인의 입으로 말마다 확증하게 하라
17만일 그들의 말도 듣지 않거든 교회에 말하고 교회의 말도 듣지 않거든 이방인과 세리와 같이 여기라
18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19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20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마태복음 18장 11절부터 20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한 영혼을 귀하게 여기신 아버지의 뜻을 깨달을 수 있도록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뜻은
첫째_잃어버린 양을 찾는 것입니다.
오늘 12절과 13절에 보니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너희 생각에는 어떠하냐 만일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길을 잃었으면 그 아흔아홉 마리를 산에 두고 가서 길 잃은 양을 찾지 않겠느냐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찾으면 길을 잃지 아니한 아흔아홉 마리보다 이것을 더 기뻐하리라고 하세요.
지금 누가 크냐 작냐를 따지고 있는 제자들에게 주님은 공동체에서 잃은 양 한 마리를 찾는 자가 가장 큰 자라고 말씀하십니다. 가장 큰 자는 아흔아홉 마리 양보다 길 잃고 헤매는 한 마리 양에 대해 소망을 가진 자라는 것이지요.
그리고 14절에서 이와 같이 이 작은 자 중에 하나라도 잃는 것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이 아니니라고 하세요.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바로 영혼 구원입니다. 그래서 천국에서 큰 자는 한 영혼의 구원을 위해 사는 자입니다.
하나님은 제게 환난 당하고 원통하고 빚진 자들에 대한 부담을 주셨어요. 그래서 매주 설교 준비를 할 때마다 간절한 마음으로 누가 이 말씀을 듣고 살아날 것인가 고심하며 피를 말리는 시간을 보냅니다.
또 몸이 아파서 다 죽어가다가도 힘든 분들을 만나면 어느새 제 눈이 반짝인다고 해요. 제가 잘나서 그런 게 아니죠. 당한 게 많기에 힘든 사람을 보면 전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마음을 주님이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한 영혼의 구원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요. 지도하고 관심을 갖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전도하고 잘 기다려주는 것이겠지요. 성도의 사명은 잃은 양 찾기, 영혼 구원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길 때 천국에서 큰 자가 될 것입니다.
적용 질문
-여러분 주위에 길 잃은 양처럼 방황하고 있는 가족과 지체는 누구입니까?
-힘든 사람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듭니까? 나와는 상관없다고 여기지는 않으세요?
✨️하나님 아버지의 뜻은
둘째_사랑과 지혜의 권고로 형제를 얻는 것입니다.
15절에 보니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가서 너와 그 사람과만 상대하여 권고하라 만일 들으면 네가 네 형제를 얻은 것이요 라고 하세요.
주님은 잃은 양을 찾기 위해 가장 먼저 할 일이 권고라고 하십니다. 권고하다는 유죄를 선언하다 죄를 깨닫게 하다는 의미입니다.
형제가 범죄한 줄 알면서도 사랑이라는 미명하에 뉘우치고 돌아오기만을 기다려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적극적으로 그에게 가서 권고해야 합니다. 그것이 범죄한 자를 빛으로 인도하는 길입니다.
비록 그가 뭐라고 해도 우리는 끝까지 그를 사랑할 것을 작정하고 권고해야 합니다. 왜 그래야 합니까? 천하보다 귀한 영혼을 얻는 것이 성도의 사명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누군가를 권고할 때는 정말 사랑으로 해야 해요. 사랑하면 지혜가 생깁니다.
15절에 형제를 얻는다는 표현은 그에게 진실한 고백을 받아낸다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죄를 지어도 그것이 죄인 줄 모르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지요.
그런데 사랑으로 권면해서 그가 자기 죄를 고백했다면 그것이 바로 형제를 얻어 구원으로 인도한 것입니다.
또 16절에 보니 만일 듣지 않거든 한 두 사람을 데리고 가서 두세 증인의 입으로 말마다 확증하게 하라고 하세요. 아무리 사랑으로 권고해도 흘려듣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사람이 꼭 있지요.
불법을 행하고 방탕하게 사는 사람일수록 방관자적 태도를 취하고 죄를 합리화하기 일쑤입니다.우리가 예수님의 제자로서 죄의 유혹을 받지 않도록 스스로 조심해야겠지만 다른 제자들이 죄를 짓는 것도 방관해서는 안 됩니다. 서로가 불꽃 같 은 눈으로 살피며 항상 깨어있어야 합니다.
또 17절에 만일 그들의 말도 듣지 않거든 교회에 말하고 교회 말도 듣지 않거든 이방인과 세리와 같이 여기라고 하십니다. 이렇게 교회가 공개적으로 말하는 것은 세상의 폭로와는 다릅니다.
이는 피차 경계로 삼고 교회의 순결을 보존하기 위해 필요한 일입니다. 하지만 요즘은 교회에서 이와 같은 권징을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치리를 받아도 금세 다른 교회를 옮겨버리니 치리가 무색해진 것이지요.
제가 섬기는 우리들교회에서는 예수 믿기 전이나 공동체에 속하기 전 지은 죄에 대해선 죄를 드러내고 회개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하지만 공동체에 속한 이후 직분을 받고 범죄한 것이 드러나면 사역자든 직분자든 차별 없이 치리를 합니다.
물론 치리를 받으면 공동체에서 끊어지는 것 같은 고통이 따르지요. 하지만 지금까지 범죄 한자가 진정으로 회개하고 회복되기를 원하는 심정으로 치리를 해왔기에 권징이 살아있는 건강한 교회로 우리들교회가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각 교회에서도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치리하시고 그리고 계속 교회에 남아서 같이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 이런 모든 교회가 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적용 질문
-여러분은 권고를 하는 사람입니까? 권고를 받는 사람입니까?
-말씀과 공동체의 권고를 들어도 깨닫지 못하고 이방인과 세리처럼 세상에 속한 자로 살아가고 있지는 않습니까?
《공동체 고백》
잃어버린 양처럼 예배를 떠나 방황하던 자신을 구원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입니다.
저는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면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었어요. 어머니를 따라 어릴 때부터 교회에 다녔지만 하나님의 아버지를 데려가시고 나를 불우하게 만들었다고 원망하며 20대의 교회를 떠났지요.
그 오늘 12절에 길 잃은 양처럼 세상에서 방황하며 소망 없는 삶을 살았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이에요. 안마 시술소에서 나오는데 예배를 드리고 집으로 돌아가시는 어머니의 뒷모습을 보곤 저는 깊이 몸을 숨겼어요.
그런데 순간 이런 저 자신이 너무 부끄러워 이렇게 살 바에 차라리 죽는게 낫겠다는 생각마저 들었죠.
그즘 회사에서 실직 위기를 겪고 여자친구에게 이별 통보를 받는 등 힘든 일이 이어졌어요. 저는 이 모든 원인이 음란하게 살아온 내 탓이라는 생각에 고통스러웠지요.
그러다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어머니를 따라 교회에 다시 다니게 되었어요. 그리고 예배를 드리면서 제 죄책감의 근원이 예수님의 존재를 알면서도 매몰차게 거절했기 때문임을 알게 되었답니다.
저는 저의 죄를 고백하며 주님 앞으로는 예배 잘 드릴 테니 사람답게 살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했어요. 그랬더니 제 안에 하나님에 대해 꼬여있던 마음이 정리되면서 평안해졌답니다.
그 후 저는 청년부에서 만난 자매와 결혼하여 믿음의 가정을 꾸렸어요. 주님을 떠나 방황하던 저를 다시 예배의 자리로 불러주시고 구원해주신 하나님 감사해요
저의 적용은
회사 동료에게 제 간증이 실린 큐티인을 선물하겠습니다.
믿지 않으시는 장인어른과 장모님께 핀잔을 듣더라도 예배를 권하겠습니다.
교회 권고를 듣지 않는 자는 이방인과 세리와 같이 여기라는 말씀 뒤에 16장에서 베드로의 신앙 고백 후에 주신 맬 권세와 풀 권세에 대한 말씀이 다시 나옵니다.
18절에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맬 것이오.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고 하세요. 하늘에서보다 땅에서가 먼저입니다.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우리에게 자유 의지도 주셨습니다.
그런데 천국 가는 그날까지 우리에게는 하나님과 일치되지 않는 부분이 있을 수밖에 없지요. 그래서 우리의 자유 의지로 하나님 앞에 나와야 합니다. 우리가 먼저 땅에서 매고 풀어야 하늘에서도 매이고 풀리기 때문입니다.
또 19절에 보니 너희 중에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고 하세요.
사랑하는 여러분 💕
힘든 일이 닥쳤을 때 우리에게는 기도할 권세가 있습니다.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들고자 애통한 마음으로 합심하여 기도할 때 하나님이 반드시 우리의 간구를 듣고 응답해 주실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기도드립니다.하나님
천국에서 큰 자는 하나님의 소원인 영혼 구원에 힘쓰는 자라고 하십니다.
아무리 어린 아이같이 미성숙하고 말이 통하지 않아도 잃은 양같이 아프고 연약해도 그 한 사람의 구원을 위해 섬길 수 있도록 우리를 인도해 주시옵소서.
또한 범죄한 형제가 있다면 그를 정죄할 것이 아니라 애통해하며 사랑으로 찾아가서 지혜롭게 권고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참으로 우리 삶에 믿음의 권세가 나타나도록 주의 은혜를 내려 주시옵소서.
오늘 하루 아버지의 뜻대로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길 수 있도록 역사해 주시옵소서 도와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주일예배 <변화산에서 내려갑시다_ 정지훈 목사>🌥
https://youtu.be/FCVFgMb_j-Q
0222큐티노트🔔
https://youtu.be/fR_svT0-pLU
김양재 목사의 ost
<만약 오늘이 마지막이라면>🚢
https://youtu.be/uyEnXe6mWGk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71 항해🧭
https://youtu.be/4WBkwuv_oG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