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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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 내가 믿나이다<큐티노트_김양재 목사>
날짜 : 24.01.31 본문 : 요한복음 9:24-41

24이에 그들이 맹인이었던 사람을 두 번째 불러 이르되 너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우리는 이 사람이 죄인인 줄 아노라
25대답하되 그가 죄인인지 내가 알지 못하나 한 가지 아는 것은 내가 맹인으로 있다가 지금 보는 그것이니이다
26그들이 이르되 그 사람이 네게 무엇을 하였느냐 어떻게 네 눈을 뜨게 하였느냐
27대답하되 내가 이미 일렀어도 듣지 아니하고 어찌하여 다시 듣고자 하나이까 당신들도 그의 제자가 되려 하나이까
28그들이 욕하여 이르되 너는 그의 제자이나 우리는 모세의 제자라
29하나님이 모세에게는 말씀하신 줄을 우리가 알거니와 이 사람은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하노라
30그 사람이 대답하여 이르되 이상하다 이 사람이 내 눈을 뜨게 하였으되 당신들은 그가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하는도다
31하나님이 죄인의 말을 듣지 아니하시고 경건하여 그의 뜻대로 행하는 자의 말은 들으시는 줄을 우리가 아나이다
32창세 이후로 맹인으로 난 자의 눈을 뜨게 하였다 함을 듣지 못하였으니
33이 사람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지 아니하였으면 아무 일도 할 수 없으리이다
34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네가 온전히 죄 가운데서 나서 우리를 가르치느냐 하고 이에 쫓아내어 보내니라
35예수께서 그들이 그 사람을 쫓아냈다 하는 말을 들으셨더니 그를 만나사 이르시되 네가 인자를 믿느냐
36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그가 누구시오니이까 내가 믿고자 하나이다
37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그를 보았거니와 지금 너와 말하는 자가 그이니라
38이르되 주여 내가 믿나이다 하고 절하는지라
39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심판하러 이 세상에 왔으니 보지 못하는 자들은 보게 하고 보는 자들은 맹인이 되게 하려 함이라 하시니
40바리새인 중에 예수와 함께 있던 자들이 이 말씀을 듣고 이르되 우리도 맹인인가
41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맹인이 되었더라면 죄가 없으려니와 본다고 하니 너희 죄가 그대로 있느니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요한복음 9장 24절에서 41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주여 내가 믿나이다 고백하며 주님을 잘 증언하는 제자로 살아가기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주님을 증언하는 제자로 살아가려면
첫째_주님에 대해 아는 것이 있어야 합니다.

오늘 24절에 이에 그들이 맹인이었던 사람을 두 번째 불러 이르되라고 해요.여기서 그들은 누구이고 어제 앞 절까지 어떤 일이 있었죠? 어떻게 해서든 예수님을 책잡으려고 혈안이 된 바리새인들은 어제 15절에서 사람들에게 붙들려 온 맹인에게 안식일에 너희 눈을 뜨게 해준 이가 누구냐 하고 다그치죠.

그러다 안 되니 18절 이후에는 심지어 그의 부모까지 불러서 다그쳤잖아요. 그런데 또 그 부모들은 어떻게 하였죠? 유대인들이 누구든지 예수를 그리스도로 시인하는 자는 출교하기로 결의한 것을 알았기에 그들이 무서워서 도리어 아들에게 가서 물어보라 하고 발뺌했지요.

그러니 이제 바리새인들이 맹인이었던 사람을 다시 불러냈어요. 그런데 지금 사람을 두 번씩이나 불러내서 한다는 말이 무엇인가요? 너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우리는 이 사람이 죄인인 줄 아노라 하는데 이게 무슨 말인가요?

이 말은 곧 말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 하면서도 예수가 고쳐줬다는 얘기는 어디 가서 하지 말라는 것이에요. 한마디로 사람들에게 거짓으로 증언하라. 예수님을 죄인이라고 하라는 것이지요.

그러나 맹인이 25절에 뭐라고 대답하죠? 그가 죄인인지 내가 알지 못하나 한 가지 아는 것은 내가 맹인으로 있다가 지금 보는 그것이니이다 라고 해요. 다른 것은 몰라도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내가 눈을 뜨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만한 증거가 어디 있고 이런 진실이 어디 있습니까? 팩트만 말한 것이죠. 그런데 지금 바리새인들이 맹인으로부터 듣고 싶은 이야기는 그게 아니잖아요. 어떻게든지 예수님을 안식일을 범한 죄인으로 몰고 가는 것이 그들의 목적이지요.

그러니 26절 이후에도 계속 맹인이었던 사람에게 그 사람이 네게 무엇을 하였느냐 어떻게 네 눈을 뜨게 하였느냐 추궁합니다. 그러나 27절에 그 맹인이었던 사람이 뭐라고 대답하죠? 내가 이미 일렀어도 듣지 아니하고 어찌하여 다시 듣고자 하나이까 당신들도 그의 제자가 되려 하나이까 해요.

이제는 점점 담대하게 심지어 그들에게 큰소리로 되묻기까지 합니다. 예수님을 대하는 그의 자세도 그래요. 처음엔 예수를 아는 그 사람이라고 하고 17절에서는 선지자라고 했잖아요. 좀 이따가 36절에서 보겠지만 그때는 주여 하고 호칭이 점점 바뀝니다.

예수 믿고 가치관이 변하니까 지금까지 존경했던 바리새인들의 영적인 무지가 눈에 훤히 보이는 것입니다. 한 가지 아는 것, 눈 뜬 것 영적인 눈이 열린 그 위력이 이렇게 대단한 것입니다.

적용 질문
-예수님이 내게 주신 은혜는 무엇입니까?
-그 은혜로 말미암아 주님에 대해 한 가지라도 알게 된 것은 무엇인가요?

💫주님을 증언하는 제자로 살아가려면
둘째_주여 내가 믿나이다의 고백이 있어야 합니다.

이제 반면에 유대인들은 어떻습니까? 맹인이었던 사람에게 그런 소리를 듣고 보니 입에서 욕이 저절로 나옵니다. 교양이고 나발이고 없습니다.

28절에 그들이 욕하여 이르되 너는 그의 제자이나 우리는 모세의 제자라고 해요. 이게 무슨 소리죠? 출신 따지다가 안 되니 이제는 학벌을 따지는 꼴입니다. 우리는 율법이 인정하고 나라가 인정하는 정통적인 모세 대학 출신이야 정통교회 출신이야 이러는 겁니다. 이게 얼마나 유치합니까? 그야말로 딱 유치원생 수준입니다.

34절에도 보니 네가 온전히 죄 가운데서 나서 우리를 가르치느냐 하고 이에 쫓아내어 보내니라고 해요. 집 안에서도 부모가 자식에게 할 말 없으면 네가 애비를 가르치려고 드냐 하지 않습니까? 남편들도 할 말 없으면 ‘어디서 여자가 남편을 가르치려고 해’ 하지요. 부부 간에 부모 자식 간에 분쟁이 이 정도까지 가면 승부는 이미 끝난 것입니다.

35절에 보니 예수께서 바리새인들이 맹인이었던 사람을 쫓아냈다 하는 말을 들으시고는 그를 만나 네가 인자를 믿느냐 하고 물으십니다. 예수님 때문에 내가 쫓겨나면 주님이 반드시 뛰어오셔서 나를 만나 주십니다.

그러니 36절에 맹인이었던 사람의 입에서 드디어 주여가 터져 나옵니다. 그리고 보세요. 믿고자 하나이다. 내가 믿나이다 하는 고백이 36절과 38절에 연이어 나옵니다. 맹인에게는 쫓겨나는 일이 오히려 인생 최대의 축복이 된 것입니다.

그런데 바리새인들은 또 어떻습니까? 40절에 바리새인 중에 예수와 함께 있던 자들이 이 말씀을 듣고 이르되 우리도 맹인인가 라고 하는데 이게 무슨 말이죠? 우리가 다 눈을 뜨고 있는데 웬 맹인? 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영적인 이야기를 해도 육적으로밖에 못 알아듣습니다.

적용질문
-언제 주여 믿나이다라는 고백이 터져 나옵니까?
-대입 취직 시험에 붙고 승진했을 때입니까? 시험에 떨어지고 승진에 누락될 때였습니까?
-예수 믿고 불이익을 당한 일은 무엇입니까? 쫓겨나는 일이 있었습니까?
-그래서 그 쫓겨나는 일로 말미암아 주님을 제대로 만나셨나요?

«공동체 고백»

연이은 고난의 사건으로 주님을 만나 자신이 영적 맹인임을 깨닫게 되었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에요.

아버지는 사업을 하다 부도를 내고 옥고까지 치르셨어요. 그래서 저는 성공하여 가문을 일으켜야겠다고 생각했지요. 이후 억척스럽게 공부해서 20대의 박사학위를 받고 대기업에 입사했어요.

그러자 교만해진 저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믿지 않고 무시한 바리새인들처럼 스스로를 대단하다 여기며 다른 사람들을 무시했어요. 그런 제게 직장 동료들은 바늘로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오는 사람이라고 했지요.

하나님은 영적 맹인인 제 모습을 직면하게 하시고자 3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아내와의 별거 스트레스로 인한 암 발병, 권고, 사직, 사기 소송, 회사의 창업과 폐업 등 해달별이 떨어지는 고난의 사건을 주셨어요.

그리고 말씀을 묵상하는 공동체로 인도하셔서 오늘 35절 말씀처럼 네가 인자를 믿느냐 하고 물으셨지요. 저는 낮아진 마음으로 내가 믿나이다 고백하며 그동안 나만 돋보이고자 사람들을 무시한 죄를 회개했어요.

현재 저는 중소기업에서 일하며 적은 월급으로 빚을 갚아나가고 있답니다. 그리고 늘 교만한 마음과 싸우며 말씀대로 적용하고자 노력하고 있어요. 또 10년째 별거 중인 아내와 관계가 회복되길 바라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되었다 함은 없지만, 제가 영적 맹인임을 인정하기만 해도 죄가 없다고 해주시는 주께 감사드려요.

저의 적용은
다른 사람 말을 중간에 자르지 않고 경청하며 충분히 생각한 뒤에 말하겠습니다.
당신이 나보다 옳다는 마음으로 사장님과 직원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질서에 순종하겠습니다.

오늘 41절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맹인이 되었더라면 죄가 없으려니와 본다고 하니 너희 죄가 그대로 있느니라고 하세요. 여기서 본다고 하는 것은 성경을 누구보다 많이 안다고 자부하는 것이에요.

그런데도 죄가 그대로 있다는 것은 무슨 말씀이죠? 성경 좀 안다고 날마다 남을 정죄하니 차라리 낳을 때부터 맹인이라서 성경을 보지 못한 사람보다 죄가 더 많다는 것이지요. 이래서야 어떻게 주님을 증언할 수 있겠습니까?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을 증언하는 제자로 살아가려면 주님에 대해 한 가지라도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믿고자 하나이다 믿나이다 하는 고백이 있어야 합니다.

이렇게 날마다 큐티하며 주님에 대해 한 가지라도 더욱더 알아가며 주여 믿나이다 고백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립니다. 주님

100% 죄인인지조차 알지 못한 채 영적 맹인으로 살아가던 저희를 구원해 주셨어요. 또 말씀으로 이렇게 영혼을 뜨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제 주님을 증언하는 제자로 살아가려면 주님에 대해 한 가지라도 제대로 알고 날마다 믿고자 하나이다 믿나이다 하는 고백이 있어야 하는데, 여전히 죄와 교만을 가려서 말씀이 들리지 않고 주님을 잘 알지 못하는 영적 맹인의 모습이 저마다 있습니다. 긍휼히 여겨주시옵소서

죄인의 말을 듣지 아니하시고 경건하여 그의 뜻대로 행하는 자의 말은 들으시는 하나님의 위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연약한 인생을 붙들어 주시옵소서.

육이 무너질수록 영이 세워지는 은혜 가운데 하나님께로부터 오지 아니하였으면 아무 일도 할 수 없으리다.고백하며 살아가는 저희가 다 되도록 축복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아멘!!

주일예배_말씀과 같이 되었고💝
https://youtu.be/qMBBY0nz-f4?si=D8jzuczTA8Ncd4B2

0131큐티노트🌸
https://youtu.be/3Rckfm5zgxg?si=AI3jKh0TOUJ6K6US

김양재 목사의 ost
거짓말이 들켰을 때 이렇게 하세요🌱
https://youtu.be/-_jER0NumQY?si=ACUEEDS420-mtmD1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95 한가지 구할 것🫧
https://youtu.be/gxrJ-Xrv-fk?si=vfU1X8N-OWTBSGsV

구독과 좋아요는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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