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자녀를 위한 죽음<큐티노트_김양재 목사>
날짜 : 24.03.06 본문 : 요한복음 11:45-57
45마리아에게 와서 예수께서 하신 일을 본 많은 유대인이 그를 믿었으나
46그 중에 어떤 자는 바리새인들에게 가서 예수께서 하신 일을 알리니라
47이에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공회를 모으고 이르되 이 사람이 많은 표적을 행하니 우리가 어떻게 하겠느냐
48만일 그를 이대로 두면 모든 사람이 그를 믿을 것이요 그리고 로마인들이 와서 우리 땅과 민족을 빼앗아 가리라 하니
49그 중의 한 사람 그 해의 대제사장인 가야바가 그들에게 말하되 너희가 아무 것도 알지 못하는도다
50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어서 온 민족이 망하지 않게 되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한 줄을 생각하지 아니하는도다 하였으니
51이 말은 스스로 함이 아니요 그 해의 대제사장이므로 예수께서 그 민족을 위하시고
52또 그 민족만 위할 뿐 아니라 흩어진 하나님의 자녀를 모아 하나가 되게 하기 위하여 죽으실 것을 미리 말함이러라
53이 날부터는 그들이 예수를 죽이려고 모의하니라
54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유대인 가운데 드러나게 다니지 아니하시고 거기를 떠나 빈 들 가까운 곳인 에브라임이라는 동네에 가서 제자들과 함께 거기 머무르시니라
55유대인의 유월절이 가까우매 많은 사람이 자기를 성결하게 하기 위하여 유월절 전에 시골에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갔더니
56그들이 예수를 찾으며 성전에 서서 서로 말하되 너희 생각에는 어떠하냐 그가 명절에 오지 아니하겠느냐 하니
57이는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누구든지 예수 있는 곳을 알거든 신고하여 잡게 하라 명령하였음이러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 요한복음 11장 45절에서 57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예수께서 하신 일을 잘 알림으로 구원의 통로가 되기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구원의 통로가 되려면
첫째_내 유익과 기득권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오늘 45절에 마리아에게 와서 예수께서 하신 일을 본 많은 유대인이 그를 믿었으나라고 하는데 예수께서 하신 일이 무엇이죠? 무덤에 있은 지 이미 나흘이나 지난 나사로를 살리신 일이지요.
그런데 여러분 예수님이 오셨을 때 가장 먼저 달려나간 사람도 마르다요. 나사로의 무덤을 덮고 있는 돌을 옮긴 사람도 마리아가 아니고 마르다잖아요. 수고는 마르다가 더 많이 하고 죽었다 살아난 사람도 나사로인데 사도 요한은 왜 이 일을 굳이 마리아에게 와서 예수께서 하신 일을 봤다고 기록했을까요?
지난 11장 1절에서도 사도 요한은 마리아와 그 자매 마르다라거나 병든 나사로는 그의 오라버니 즉 마리아의 오라버니라고 표현했죠. 이런 것을 보면 당시 사람들에게 마르다나 나사로보다 마리아의 이름이 더 잘 알려져 있었던 것 같아요.
또 한편으로는 이 마리아를 통해서 앞으로 또 다른 중요한 사건이 있을 것이라는 예견을 할 수 있죠.
그런데 46절에 보니 유대인들 중에 어떤 자는 바리새인들에게 가서 예수께서 하신 일을 알리니라고 해요. 바리새인들이 어떤 사람들이죠? 지난 8장에서 보았듯이 돌을 들어 예수님을 치려하고 또 10장에서는 예수를 잡고자 혈안이 된 자들이잖아요.
그러므로 그 유대인이 지금 예수님을 바리새인들에게 고발했다는 것이죠. 이에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곧장 공회를 소집합니다.
그런데 당시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은 서로를 원수처럼 여겼잖아요. 특히나 제사장직을 독점하다시피 한 사두계파의 대제사장들은 부활도 믿지 않았죠. 부활을 믿던 바리새인들과는 늘 적대적인 관계가 될 수밖에 없었어요.
그런 그들이 예수님을 죽이는 일에는 한마음이 됩니다. 그 이유가 뭐죠? 48절에서 그들이 만일 그를 이대로 두면 모든 사람이 그를 믿을 것이오. 그리고 로마인들이 와서 우리 땅과 민족을 빼앗아가리라고 걱정하잖아요.
예수님을 이대로 두었다가는 모든 사람이 예수를 믿고 따를까 봐 두렵고, 예수가 장차 큰 분란을 일으켜 로마의 감정을 자극하면 자신들이 누리던 기득권까지 빼앗길까 봐 두려웠던 것입니다.
적용질문
-늘 원수처럼 여기다가도 악한 일에는 뜻을 같이 하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예수를 믿으면 믿을수록 빼앗길까 염려되는 내 유익과 기득권은 무엇이죠?
💐구원의 통로가 되려면
둘째_구원의 때 십자가의 때를 잘 기다려야 합니다.
그런데 49절에 그 중의 한 사람 그 해의 대제사장인 가야바가 나서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도다 하고 큰 소리를 칩니다. 한마디로 ‘이 무식한 것들아’ 을 한 것이죠. 그렇다면 그는 얼마나 유식하죠?
50절에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어서 온 민족이 망하지 않게 되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한 줄을 생각하지 아니하는도다라고 해요. 이게 무슨 말이죠? 예수 한 사람만 죽이면 되는데 뭘 그리 복잡하게 생각하느냐 한 것이죠. 딴 애는 잘난 척하며 내놓은 묘책이라는 게 결국은 예수님을 죽이는 것입니다.
그런데 51절과 52절을 보니 이 말은 대제사장 가야바가 스스로 한 것이 아니라고 해요. 그 해에 대제사장이므로 예수께서 그 민족을 위하시고 또 그 민족만 위할 뿐 아니라 흩어진 하나님의 자녀를 모아 하나가 되게 하기 위하여 죽으실 것을 미리 말함이러라고 하는데, 이건 또 무슨 말씀이죠?
예수를 죽이면 된다 하고 제안한 사람은 가야바지만 실상은 주님이 우리의 구원을 위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리라는 것을 가야바의 입을 통해 미리 예언하셨다는 것이지요.
여러분 이해가 되세요? 어쩌다 가야바가 그 해에 대제사장이 되어서 예수님을 죽이는 묘책을 내었다 해도 이 또한 하나님의 계획이라는 것이죠. 이 하나님의 깊은 뜻을 유대인들이 알 리가 없으니 이날부터 예수를 죽이려고 모의합니다.
그런데 54절에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유대인 가운데 드러나게 다니지 아니하시고 거기를 떠나 빈들 가까운 곳인 에브라임이라는 동네에 가서 제자들과 함께 거기 머무르시니라고 해요.
죽음이 두려워서 피하신 것이 아닙니다. 아직 때가 이르지 않았기 때문이죠. 십자가는 지혜이고 지혜는 타이밍이라고 했지요. 내가 지금 지옥 같은 인생을 살고 있다 해도 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또한 제자들과 함께 머무르셨다는 것은 거기서도 여전히 제자들을 양육하셨다는 것이지요. 어떤 환경에서도 내 십자가 잘 지고 내 역할 잘 감당하고 있으면 하나님이 반드시 회복의 때를 주실 것입니다. 취업의 문, 학업의 문, 결혼의 문, 질병의 문을 열어주실 줄 믿습니다.
적용 질문
-지금 여러분은 어떤 고난 가운데 있습니까? 그 고난의 사건 가운데 내가 감당해야 할 역할, 내가 짊어져야 할 십자가는 무엇입니까?
«공동체 고백_어린이 큐티인»
예수님을 죽이는 원망의 말을 그치고 예수님을 살리는 감사의 말을 하길 원한다는 한 초등학생의 어린이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저는 부모님이 싸우실 때마다 방에 들어가서 하나님께 왜 엄마와 아빠가 만나서 저를 낳게 하셨어요? 하며 원망과 분노를 쏟아요. 부모님이 싸우시는 소리가 커지면 마음속으로 욕을 하기도 하지요.
오늘 47절 말씀에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모여서 예수님을 죽이려고 해요. 저 역시 힘든 상황에서 예수님을 살리는 말 대신 예수님을 죽이는 원망의 말을 한 것 같아요.
부모님이 싸우실 때마다 하나님을 원망하기보다 제가 하나님의 자녀로 이 땅에 건강하게 태어난 것처럼 감사한 일을 생각하며 예수님을 살리는 말을 할래요.
저의 적용은
부모님이 싸우실 때 하나님께 기도드리며 함께 가정 예배를 드려요라고 말씀드릴게요.
«공동체 고백_새싹 큐티인»
형의 간식을 몰래 먹고도 내가 먹지 않았다고 거짓말하며 욕심 부린 것을 회개한다는 7살 어린이의 새싹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저에게는 형이 있어요. 형과 저는 좋아하는 것이 비슷해서 함께 놀면 정말 재미있어요. 하지만 어떨 때는 같은 장난감이나 간식을 두고 서로 더 가지려고 싸우기도 해요.
형이 제 것을 뺏을까 걱정되기도 하지요. 어느 날 저는 형 간식을 몰래 먹었어요. 나중에 형이 간식을 찾았는데 그때 저는 제가 먹지 않았다고 거짓말하며 화를 냈어요.
사실대로 말하면 간식을 뺏길까 봐 오늘 48절 말씀에 대제사장과 바리새인들처럼 욕심부리며 거짓말한 모습을 회개해요.
저의 적용은
형에게 미안하다 사과하고 앞으로는 형의 것을 욕심내지 않을게요.
아이들도 이렇게 큐티하며 자기 죄를 고백하는 모습이 정말 귀하다고 생각되지 않으세요? 이 영아부 큐티는 엄마와 함께하는 큐티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이렇게 다 혼자서 할 수 없는 아이들도 많지요.
엄마들이 꼭 같이 하면서 이렇게 반짝반짝 말씀도 나누고 쫑긋쫑긋 말씀도 이렇게 듣고 두 손 모아 아멘 아멘도 하는 날마다 읽어만 줘도 이게 영적인 책입니까 영적인 얘기를 날마다 읽어주면 어휘력이 그렇게 풍부해지더라고요.
55절 이후에 보니 유월절이 가까워 예루살렘으로 온 유대인들이 예수를 찾습니다. 왜일까요? 보고 싶어서가 아니죠. 57절에 이는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누구든지 예수 있는 곳을 알거든 신고하여 잡게 하라 명령하였음이로라고 해요.
오늘 예수께서 하신 일을 보고도 믿기는커녕 그것을 일러받침으로 예수님을 죽이려고 모의하는 사람들이 있었지요. 그렇듯이 명절을 지내러 성전으로 가면서도 명절의 주인이신 예수님을 잡아서 죽이는 것이 인생의 목적인 사람들이 이렇게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구원의 통로가 되려면 무엇보다 먼저 내 유익과 기득권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구원의 때, 십자가의 때를 잘 기다려야 합니다. 이렇듯 때를 잘 분별하려면 날마다 살아계신 하나님과 교제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 큐티가 정말 중요한 것입니다. 말씀으로 때를 분별하며 욕심을 가지치게 함으로 구원의 통로로 쓰임받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간절히 축원합니다.
기도드릴게요. 주님
저희가 이렇게 날마다 큐티를 하면서 예수께서 하신 일을 보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렇게 말씀으로 보고 듣고 또 저희 각자 인생을 통해서 예수께서 하신 일을 가족에게 이웃에게 잘 전해서 구원의 통로가 되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내 유익과 기득권을 내려놓지 못해서 십자가 지는 것이 싫어서 알게 모르게 구원의 훼방꾼 노릇을 하는 것이 얼마나 많은지요. 말씀을 봐도 적용하는 것이 싫어서 구원의 일이 더디 이루어지는 것이 너무 많습니다.
주님 이렇게 연약한 저희들을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구원의 통로가 되어서 예수께서 하신 일을 잘 전하는 저희 모두가 될 수 있도록 축복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아멘!!
주일예배아합의 집 길🕌 https://youtu.be/ioVVt3V9o84?si=gRzGNizO1HT6yTI
0306큐티노트🫧
https://youtu.be/dlmURlcmm6Y?si=mMTVKQzzPcZ4tLAo
김양재 목사의 ost
실패가 실패가 되지 않게 하려면🎀
https://youtu.be/tBv1g1MEgMk?si=bt57utRONBV5cUV4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98 여호와보시기에🌕
https://youtu.be/b7Hv4HTBFmk?si=MRg7NtAV3Wtkcfw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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