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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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큐티 노트 _김양재목사>
날짜 : 2023.02.24 본문 : 마태복음 19:1-12

1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고 갈릴리를 떠나 요단 강 건너 유대 지경에 이르시니
2큰 무리가 따르거늘 예수께서 거기서 그들의 병을 고치시더라
3바리새인들이 예수께 나아와 그를 시험하여 이르되 사람이 어떤 이유가 있으면 그 아내를 버리는 것이 옳으니이까
4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을 지으신 이가 본래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시고
5말씀하시기를 그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아내에게 합하여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하신 것을 읽지 못하였느냐
6그런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하시니
7여짜오되 그러면 어찌하여 모세는 이혼 증서를 주어서 버리라 명하였나이까
8예수께서 이르시되 모세가 너희 마음의 완악함 때문에 아내 버림을 허락하였거니와 본래는 그렇지 아니하니라
9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누구든지 음행한 이유 외에 아내를 버리고 다른 데 장가 드는 자는 간음함이니라
10제자들이 이르되 만일 사람이 아내에게 이같이 할진대 장가 들지 않는 것이 좋겠나이다
11예수께서 이르시되 사람마다 이 말을 받지 못하고 오직 타고난 자라야 할지니라
12어머니의 태로부터 된 고자도 있고 사람이 만든 고자도 있고 천국을 위하여 스스로 된 고자도 있도다 이 말을 받을 만한 자는 받을지어다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마태복음 19장 1절에서 12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이 짝지어주신 것을 우리의 정욕과 악함 때문에 나누지 않고 가정을 지킬 수 있도록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가정을 지키려면
첫째_한 영혼을 귀하게 여기며 살려야 합니다.

오늘 1절에 예수께서 이 말씀 즉 잃은 양을 찾고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라도 형제를 용서하라는 말씀을 마치시고 갈릴리를 떠나 요단강 건너 유대 지경에 이르셨다고 해요.

주님은 이제 십자가를 지고자 유대의 지경에 이르신 것입니다. 그런데 2절에 보니 이때 큰 무리가 따르자 예수께서 거기서 그들의 병을 고치십니다. 예수님은 죽으러 가시면서도 많은 무리의 병을 고쳐주십니다.

십자가 고난의 목적이 영혼 구원임을 아셨기에 삶의 순간마다 다가오는 영혼들을 외면하지 않고 사명에 집중하신 것입니다.

이 땅에서 사명이 확실하고 신앙 고백이 확실한 사람은 암에 걸려도 사업이 망해도 어떤 상황에서든 사람을 살리면서 갑니다.

세상 사람들은 고난이 축복인 게 말이 되냐고 하는데 고난 자체는 축복이 아니죠. 그러나 그 고난을 통해 죄와 죽음의 권세를 이기신 주님을 만나게 되면 천국을 누리며 영혼 구원의 사명을 감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적용 질문
-여러분은 한영혼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있으세요?
-내 사연과 환경에만 갖춰서 정작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멀리하지는 않습니까?

✨️가정을 지키려면
둘째_결혼의 목적이 행복이 아니라 거룩임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사역이 진행될수록 2절에 예수님을 따르는 큰 무리와 3절에 예수님을 죽이려는 바리새인들로 부류가 나뉩니다.

3절에서 바리새인들은 이혼 문제로 예수님을 시험합니다. 이혼이 불가능하다고 하면 죄인의 친구라고 하는 예수님이 위선자가 되고, 가능하다고 하면 신학적으로 문제가 되는 아주 교묘한 질문을 예수님께 던진 것입니다.

그러자 4절에서 주님이 사람을 지으신 이가 본래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시고라며 창조 원리를 통한 결혼의 참 뜻을 말씀해 주세요. 또 5절에서는 그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아내에게 합하여 그 둘이 한몸이 될지니라 하신 것을 읽지 못하였느냐 하고 그들을 꾸짖으십니다.

성경을 제대로 읽었으면 그런 소리는 못한다는 말입니다. 여기서 한몸이 될지니라는 명령입니다.결혼은 정신적 결합뿐만 아니라 육체적 영적 결합을 통해 슬픔과 기쁨을 같이 느끼는 전인격적인 공동체를 이루는 것입니다.

그래서 둘이 한몸이 되려면 부모를 떠나야 해요.
정신적 사회적 신앙적 경제적으로 독립을 이루어야 합니다. 그런데 한몸이 되려면 나의 반을 버리고 상대방의 반을 채워야 하니까 당연히 아픔이 따르지요. 그래서 결혼의 목적은 행복이 아니고 거룩입니다.

6절에 보니 그런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 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고 하세요.

이렇게 친절하게 설명해 주셔도 바리새인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7절에서 그러면 어찌하여 모세는 이혼 증서를 주어서 버리라 명하였나이까 라고 묻습니다. 당시 여자는 남편에게 쫓겨나면 재산도 없고 생활력도 없어서 다른 남자와 재혼하는 수밖에 없었어요.

그런데 여자가 재혼했을 때 전 남편이 고발하면 간음죄가 되어서 돌로 쳐죽음을 당해도 할 말이 없었지요. 하지만 이혼 증서를 써주면 합법적으로 다시 결혼할 수 있으니까 이 법은 여자를 보호하고자 허락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8절에서 너희 완악함 때문에 아내 버림을 허락한 것이지 본래는 그렇지 않다고 하신 거예요. 또 9절에 보니 누구든지 음행한 이유 외에 아내를 버리고 다른 데 장가드는 자는 간음함이니라 하고 천명하십니다.

이혼은 이혼으로 끝나지 않지요. 여기서 파급된 문제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집니다. 이혼하면 배우자의 부모 형제는 물론 자녀와도 헤어지죠. 무엇보다 자녀들에게 이혼의 상처가 되물림되지요. 그러니 음행한 배우자가 회개한다면 그를 받아들여야 해요.

일곱번씩 일흔 번까지라도 용서해야 합니다. 주님은 간음을 싫어하시지만 남편 다섯이 있던 사마리아 여인은 용서하셨어요.

우리가 지난 1장에서도 봤지만 미혼모와 기생, 근친 상간한 사람들이 예수님의 족보에 다 올라갔잖아요. 오늘 회개하면 주님이 다 받아주십니다.

그러니 내 배우자가 어떠하든 가정은 지켜야 될 최고의 가치이기 때문에 이혼할 생각은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적용 질문
-여러분의 결혼의 목적은 무엇입니까 ?행복입니까? 거룩입니까?
-아직 나의 반을 배우지 못해 배우자와 한몸이 되지 못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여러분 가정은 정말 지킬 만한 가치가 있어요.
아무리 반복해도 지나치지 않는 말이에요. 오늘 이혼을 생각하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하나님이 짝져 주신 것을 나누지 못한다는 오늘 말씀대로 가정을 꼭 지키시기를 바랍니다.]

《공동체 고백》

세상 관점으로 이성을 바라보는 욕심을 내려놓고 이제는 하나님이 예비하신 내 짝꿍을 위해 기도하겠다는 한 청년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지체 장애가 있는 저는 키가 작고 몸집이 외소한 편이에요. 그래서 남자로서 스스로 매력이 없다고 느껴 교제에 대한 열등감이 있답니다.

용기를 내서 소개팅도 해보려고 했지만 학창시절 여자아이들한테 무시당한 트라우마 때문에 망설여졌지요. 그러던 어느 날 한 친구가 제게 왜 여자친구를 사귀지 않느냐고 물었어요. 그 질문에 대충 둘러대며 넘어가려고 하는데 친구는 네가 외모를 내려놓지 못하기 때문인 것 같아라고 말했어요.

그 말에 그동안 외모를 가리던 저의 죄가 보였죠.
오늘 8절에 모세가 너희 마음에 완악함 때문에 아내 버림을 허락하였거니와라는 예수님의 말씀처럼 저 또한 악하고 음란한 마음으로 자매들을 보았던 것을 회개합니다.

제 결혼의 롤 모델은 닉 브이치치에요. 저보다 더 고난이 많고 신체적인 핸디캡이 있음에도 믿음으로 기쁘게 살아가는 그가 존경스러워요. 저도 말씀대로 믿고 살다 보면 하나님이 닉처럼 아름다운 가정을 허락해 주실 줄 믿어요.

이제는 세상 관점으로 이성을 바라보는 제 욕심을 내려놓고 하나님이 예비하신 짝꿍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저의 적용은
하루에 10분씩 돕는 배필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청년부에서 하는 행사 중 신교제와 관련된 프로그램은 꼭 참여하겠습니다.

10절에 보니까 제자들이 만일 사람이 아내에게 이같이 할지인데 장가 들지 않는 것이 좋겠나이다라고 해요. 제자들조차 이혼할 수 없다면 차라리 결혼하지 않는 게 낫다고 지금 그러는 거예요.

예수님 당시에는 이 신명기 말씀을 악용해 남자들이 다른 여자가 생기면 온갖 죄목을 다 갖다 붙여 아내를 내쫓았어요. 상황이 이러니 제자들도 고정관념과 편견을 넘어서지 못한 것이지요.

그러자 11절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사람마다 이 말을 받지 못하고 오직 타고난 자라야 할지니라고 하세요. 12절에 보니 타고나기를 성욕이 없는 사람이나 고자가 된 사람 성욕을 스스로 제어할 능력이 있는 사람이 이 말을 받을 만한 자라고 하십니다.

하지만 이런 사람은 정말 극소수겠지요. 대부분은 정욕을 제어하지 못하기에 하나님이 결혼 제도를 만드셨어요. 아무 데나 가서 음욕을 부리지 말고 인생의 목적인 거룩을 위해 배우자 한 사람에게 충실하라는 것이지요.

그런데 이 결혼만큼 내가 얼마나 포기하지 못하고 상대를 받아들이지 못하는지를 보게 하는 것이 또 없어요. 누구를 만나든 나의 반을 버리고 상대방의 반을 채워야 하기에 결혼을 지키려면 비움과 채움의 영성이 필요합니다.

내가 거룩하지 못하니까, 하나님이 힘든 배우자를 붙이셔서 나를 거룩하게 하시는 거예요. 물론 결혼하기 전에는 신중히 결정해야겠지만 일단 결혼했다면 배우자에게 어떤 문제가 있든 그것조차 하나님의 뜻 안에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둘이 나뉘는 순간 영적 불구자가 된다는 것을 아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결혼은 하나님의 섭리 속에서 거룩을 이루기 위한 축복의 통로입니다. 가정을 꼭 지키셔서 자녀들에게 깨끗한 호적을 물려주는 여러분 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기도드립니다. 주님

오늘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눌 수 없다고 하십니다. 그런데 부부가 한몸이 되기 위해 나의 반을 버리고 배우자의 반을 받아들이는 것이 생살을 찍는 것처럼 아파서 이혼을 생각한 적도 있습니다.

참으로 그것이 예수님을 신랑으로 모시지 않고 눈에 보이는 대로 판단하는 나의 완악함 때문임을 말씀으로 깨닫고 돌이키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결혼의 목적이 행복이 아니라 거룩인데 오늘 특별히 결혼 생활이 힘들어서 죽고 싶을 만큼 괴로운 지체들이 있다면 주여 찾아가 주시옵소서. 위로하여 주시옵소서.

또 신 결혼을 앞두고 있는 우리 청년들이 이 결혼을 통해 구원과 거룩이 인생의 목적이 되어 살아갈 수 있도록 주여 인도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주일예배 <변화산에서 내려갑시다_ 정지훈 목사>🌥
https://youtu.be/FCVFgMb_j-Q

0224큐티노트🔔
https://youtu.be/x2_ocJqwgA8

김양재 목사의 ost
<만약 오늘이 마지막이라면>🚢
https://youtu.be/uyEnXe6mWGk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71 항해🧭
https://youtu.be/4WBkwuv_oG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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