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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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곳을 밟으실 여호와<큐티 노트 _김양재목사>
날짜 : 2023.03.01  본문 : 미가 1:1-16

1유다의 왕들 요담과 아하스와 히스기야 시대에 모레셋 사람 미가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 곧 사마리아와 예루살렘에 관한 묵시라
2백성들아 너희는 다 들을지어다 땅과 거기에 있는 모든 것들아 자세히 들을지어다 주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대하여 증언하시되 곧 주께서 성전에서 그리하실 것이니라
3여호와께서 그의 처소에서 나오시고 강림하사 땅의 높은 곳을 밟으실 것이라
4그 아래에서 산들이 녹고 골짜기들이 갈라지기를 불 앞의 밀초 같고 비탈로 쏟아지는 물 같을 것이니
5이는 다 야곱의 허물로 말미암음이요 이스라엘 족속의 죄로 말미암음이라 야곱의 허물이 무엇이냐 사마리아가 아니냐 유다의 산당이 무엇이냐 예루살렘이 아니냐
6이러므로 내가 사마리아를 들의 무더기 같게 하고 포도 심을 동산 같게 하며 또 그 돌들을 골짜기에 쏟아내리고 그 기초를 드러내며
7그 새긴 우상들은 다 부서지고 그 음행의 값은 다 불살라지며 내가 그 목상들을 다 깨뜨리리니 그가 기생의 값으로 모았은즉 그것이 기생의 값으로 돌아가리라
8이러므로 내가 애통하며 애곡하고 벌거벗은 몸으로 행하며 들개 같이 애곡하고 타조 같이 애통하리니
9이는 그 상처는 고칠 수 없고 그것이 유다까지도 이르고 내 백성의 성문 곧 예루살렘에도 미쳤음이니라
10가드에 알리지 말며 도무지 울지 말지어다 내가 베들레아브라에서 티끌에 굴렀도다
11사빌 주민아 너는 벗은 몸에 수치를 무릅쓰고 나갈지어다 사아난 주민은 나오지 못하고 벧에셀이 애곡하여 너희에게 의지할 곳이 없게 하리라
12마롯 주민이 근심 중에 복을 바라니 이는 재앙이 여호와께로 말미암아 예루살렘 성문에 임함이니라
13라기스 주민아 너는 준마에 병거를 메울지어다 라기스는 딸 시온의 죄의 근본이니 이는 이스라엘의 허물이 네게서 보였음이니라
14이러므로 너는 가드모레셋에 작별하는 예물을 줄지어다 악십의 집들이 이스라엘 왕들을 속이리라
15마레사 주민아 내가 장차 너를 소유할 자로 네게 이르게 하리니 이스라엘의 영광이 아둘람까지 이를 것이라
16너는 네 기뻐하는 자식으로 인하여 네 머리털을 깎아 대머리 같게 할지어다 네 머리가 크게 벗어지게 하기를 독수리 같게 할지어다 이는 그들이 사로잡혀 너를 떠났음이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미가서 1장 1절에서 16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 없이 높아진 모든 것을 밟으시는 여호와라고 하십니다. 오늘 이 경고의 말씀이 들릴 수 있도록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경고의 말씀이 들리려면
첫째_한결같은 마음으로 주님을 섬겨야 합니다.

하나님은 위기의 때마다 선지자를 세우시고 그에게 여호와의 말씀을 임하게 하셔서 하나님의 마음을 전달하십니다.

그러면 우리가 오늘부터 묵상할 미가서의 저자 미가는 어떤 사람입니까? 1절에 보니 유대의 왕들 요담과 아하스와 히스기야 시대에 라고 합니다.

요담은 성군에 속하지만 산당을 제거하지 못했습니다. 그의 아들 아하스는 친 앗수르 정책을 쓰면서 자기 아들을 우상에게 바친 악한 왕이지요. 히스기야는 이사야, 미가 선지자와 함께 종교 개혁을 이루어낸 선한 왕입니다.

이런 시대에 모레셋 사람 미가에게 여호와의 말씀이 임했다고 하네요. 부모에 대한 언급이 없는 것을 보아 아마도 그는 비천한 가문 출신이었던 것으로 보여요. 모레셋은 오늘 14절에 가드 모레셋이라고도 불리는데 블레셋의 주요 도시 중 하나인 가드의 지배를 받았다고 합니다.

유다 땅이지만 실상은 이방 나라인 곳 유대인들이 가장 혐오한 블레셋의 잔재가 남아 있는 곳이지요. 이런 출신 배경은 미가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배척받은 원인이 되었을 거예요.

우리는 내가 좋고 나쁘고에 따라 신앙이 왔다. 갔다. 할 때가 있지요. 하지만 미가는 자신의 출신이 어떠하든 어떤 왕의 다스림을 받든 한결같은 신앙으로 하나님을 섬겼어요. 그리고 그런 그에게 여호와의 말씀이 임했습니다.

어떤 말씀이 임했나요? 1절 후반부에 보니 곧 사마리아와 예루살렘에 관한 묵시라고 합니다. 또 2절에 백성들아 너희는 다 들을지어다 땅과 거기에 있는 모든 것들아 자세히 들을지어다

주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대하여 증언하시되 곧 주께서 성전에서 그리하실 것이니라고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그다지도 자랑했던 성전에서 하나님이 사마리아와 예루살렘에 대한 증언을 시작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적용 질문
-여러분은 출신 배경과 학벌 스펙과 가진 것으로 사람을 판단하며 차별하지는 않습니까?
-내가 좋고 나쁘고에 따라 신앙이 왔다 갔다. 하지는 않으세요?
-오늘 여러분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경고의 말씀이 들리려면
둘째_심판을 통해 내 죄의 참담함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3절에 여호와께서 그의 처소에서 나오시고 강림 하사 땅에 높은 것을 밟으실 것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땅에 높은 것을 밟으신다는 것은 세상 나라의 교만을 심판하시는 것을 의미해요.

모든 죄악의 근원에는 이 교만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없이 높아지려고 하는 것이 만악의 뿌리예요.

이스라엘의 말로는 아무리 하나님을 섬긴다고 해도 그렇죠. 정작 그들은 그들 속에 쌓여가는 교만의 바벨탑으로 인해 심판을 피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여호와께서 땅에 높은 것을 밟으시니 4절에 그 아래에서 산들이 녹고 골짜기들이 갈라지기를 불 앞에 밀초 같고 비탈로 쏟아지는 물 같게 된다고 해요.

5절에 보니 이는 다 야곱의 허물로 말미암음이여
이스라엘 족속의 죄로 말미암음이라고 합니다. 이 참담한 심판이 다 야곱의 허물과 이스라엘 족속의 죄의 결론이라는 것입니다. 우상숭배의 온상지인 사마리아는 하나님 대신 금송아지를 만들어 숭배하고 이방의 각종 우상을 섬겼지요.

이스라엘은 이런 사마리아를 무시하면서도 그들과 같이 하나님의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을 거대한 산당으로 만들었습니다.

6절과 7절에서 하나님이 이러므로 내가 사마리아를 들의 무더기 같게 하고 포도 심을 동상 같게 하며 또 그 돌들을 골짜기에 쏟아내리고 그 기초를 드러내며 그 새긴 우상들은 다 부서지고 그 음행의 값은 다 불살라지며 내가 그 목상들을 다 깨뜨리리니 그가 기생의 값으로 모았은즉 그것이 기생의 값으로 돌아가리라 하고 하세요.

우상숭배의 본거지인 사마리아를 폐허로 만드시겠다는 거예요. 그래서 이 사마리아가 후에 어찌 되었습니까? 북이스라엘의 대표적인 우상인 바울과 아세라 숭배 의식에는 풍요와 번영을 기원한다는 명목하에 신전 창기들과 더불어 음란을 행하는 것이 있었어요.

그리고 그것을 위해 음행의 값을 치렀지요. 그런데 사마리아를 침공하여 산당에서 보물을 약탈한 앗수르 사람들이 그것으로 앗수르의 우상을 숭배했어요.

결국 기생의 값으로 모았은즉 그것이 기생의 값으로 돌아가리라는 말씀이 그대로 성취된 것입니다.

적용 질문
-내가 하나님 없이 높아진 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밟으시는 사건으로 나의 교만을 깨닫고 회개한 적이 있으세요?
-세상의 문화와 관행이라며 부정과 음란을 저지른 적은 없습니까?

《공동체 고백》

파업 사건에서 교만하여 내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고 경고의 말씀을 듣지 않은 것을 다시금 회개한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전 세계가 힘든 시기를 보내던 때의 일이에요. 당시에 저는 제가 맡고 있던 프로젝트에 대한 압박감이 매우 컸어요. 극심한 업무 스트레스로 도망가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했지요.

그러던 중 회사에서 금융위기 대처 방안을 논의하다가 노사 간의 의견차가 커지면서 파업이 결정되었어요. 하지만 오히려 저는 이를 업무에서 도망칠 기회로 여겼지요.

그간의 경험상 수일 내에 노사 합의가 이루어져 파업이 금방 끝날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저는 교회 공동체에 묻지도 않고 파업에 동참했어요. 하지만 저희 예상과 달리 노사 간의 의견은 쉽게 조율되지 않았답니다.

결국 저는 오늘 6절에서 하나님이 사마리아를 심판하겠다고 경고하신 것처럼 회사로부터 프로젝트 진행에 차질이 생겼으니 복귀하라 하는 경고를 받았어요.

그런데도 저는 문제가 곧 해결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로 심판의 경고를 듣지 않았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 속히 이 상황이 해결되기만을 기도할 뿐 정작 저의 교만은 돌이키지 않았죠.

하지만 수개월이 넘게 파업 기근이 계속되자 내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다가 실패한 인생임이 인정되어 회개가 터져 나왔어요.

이후 극적으로 노사합의가 타결되어 저는 회사로 복귀할 수 있었답니다. 3.1절인 오늘 나라가 있어 예배를 드릴 수 있듯이 하나님이 제게 맡겨주신 회사가 있어 일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않겠습니다.

저의 적용은
회사와 프로젝트에 성령의 기름을 부어주시기를 매주 기도하겠습니다.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3.1절인 오늘 태극기를 개양하겠습니다.

8절에서 미가는 심판을 당할 수밖에 없는 사마리아와 예루살렘에 대해 내가 애통하며 애곡하고 벌거벗은 몸으로 행하며 들개 같이 애곡하고 타조같이 애통하리니라고 해요.

9절에 이는 그 상처는 고칠 수 없고 그것이 유다까지도 이르고 내 백성의 성문 곧 예루살렘에도 미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죄에는 전염성이 있지요.

우리가 상대를 욕하면서 닮는 게 있잖아요. 남유다가 북이스라엘을 무시했지만 결국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망한 것은 매 한 가지였습니다.

10절부터 15절을 보면 아수르의 침공으로 말미암아 침탈당할 10개의 성읍이 나와요. 하나도 예외 없이 하나님이 축복으로 주신 은혜의 땅들이었지요.

그런데 그곳이 처절하게 통곡해야 할 슬픔의 땅, 수치를 당하며 자유를 박탈당한 땅, 재앙이 심해 신속히 도주해야 할 땅, 강탈당해 불안과 위기가 가득한 땅, 어떤 희망도 가질 수 없는 불모지가 된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 앞에 죄를 범하고 도무지 회개할 줄 몰랐던 그들 삶의 결론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오늘은 3.1절입니다. 일제강점기라는 역사의 아픔 가운데서도 하나님은 우리나라 곳곳에 선교사님들을 보내주시고 말씀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오늘 미가 선지자를 통해 전해진 심판의 메시지에는 이 말씀을 듣고 어서 돌이키라는 하나님의 마음이 담겨 있어요.

분열과 차별이 난무하는 이 나라에도 이 경고의 말씀이 들려 주께로 돌이키는 역사가 곳곳에서 일어나기를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기도합니다.주님

오늘 미가 선지자를 통해 출신이 비천하든 가진 것이 없든 어떤 왕의 다스림을 받든 주의 일을 못한다고 핑계 댈 것이 없는 것을 보았습니다.

한결같이 그 자리에서 주님을 섬긴 미가에게 여호와의 말씀이 임한 것처럼 문밖 출입도 못하는 힘든 시집살이와 하루 아침에 남편을 데려가시는 기가 막힌 사건 속에서도 하나님은 때마다 저에게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는 축복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참으로 오늘 저희에게 하나님보다 높아진 것이 있다면 이 땅에서 밟힘을 잘 당하기를 원합니다.

우리 삶의 결론이 허물과 죄로 끝나지 않도록 끊임없이 회개할 것을 자꾸 돌이킬 수 있도록 주여 도와주시옵소서.

은혜로 주신 기업이 죄로 인해 저주와 애곡의 땅이 되지 않도록 늘 깨어서 주님을 붙잡을 수 있도록 연약한 우리를 인도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주일예배_팔복산의 배부름💌
https://youtu.be/NvOE_4_SpH0

0301큐티노트💓
https://youtu.be/A8TIIKiB0bA

김양재 목사의 ost
<만약 오늘이 마지막이라면>🚢
https://youtu.be/uyEnXe6mWGk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71 항해🧭
https://youtu.be/4WBkwuv_oG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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