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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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자를 모으시는 여호와<큐티 노트 _김양재목사>
날짜 : 2023.03.02  본문 : 미가 2:1-13

1그들이 침상에서 죄를 꾀하며 악을 꾸미고 날이 밝으면 그 손에 힘이 있으므로 그것을 행하는 자는 화 있을진저
2밭들을 탐하여 빼앗고 집들을 탐하여 차지하니 그들이 남자와 그의 집과 사람과 그의 산업을 강탈하도다
3그러므로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이 족속에게 재앙을 계획하나니 너희의 목이 이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요 또한 교만하게 다니지 못할 것이라 이는 재앙의 때임이라 하셨느니라
4그 때에 너희를 조롱하는 시를 지으며 슬픈 노래를 불러 이르기를 우리가 온전히 망하게 되었도다 그가 내 백성의 산업을 옮겨 내게서 떠나게 하시며 우리 밭을 나누어 패역자에게 주시는도다 하리니
5그러므로 여호와의 회중에서 분깃에 줄을 댈 자가 너희 중에 하나도 없으리라
6그들이 말하기를 너희는 예언하지 말라 이것은 예언할 것이 아니거늘 욕하는 말을 그치지 아니한다 하는도다
7너희 야곱의 족속아 어찌 이르기를 여호와의 영이 성급하시다 하겠느냐 그의 행위가 이러하시다 하겠느냐 나의 말이 정직하게 행하는 자에게 유익하지 아니하냐
8근래에 내 백성이 원수 같이 일어나서 전쟁을 피하여 평안히 지나가는 자들의 의복에서 겉옷을 벗기며
9내 백성의 부녀들을 그들의 즐거운 집에서 쫓아내고 그들의 어린 자녀에게서 나의 영광을 영원히 빼앗는도다
10이것은 너희가 쉴 곳이 아니니 일어나 떠날지어다 이는 그것이 이미 더러워졌음이니라 그런즉 반드시 멸하리니 그 멸망이 크리라
11사람이 만일 허망하게 행하며 거짓말로 이르기를 내가 포도주와 독주에 대하여 네게 예언하리라 할 것 같으면 그 사람이 이 백성의 선지자가 되리로다
12야곱아 내가 반드시 너희 무리를 다 모으며 내가 반드시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모으고 그들을 한 처소에 두기를 보스라의 양 떼 같이 하며 초장의 양 떼 같이 하리니 사람들이 크게 떠들 것이며
13길을 여는 자가 그들 앞에 올라가고 그들은 길을 열어 성문에 이르러서는 그리로 나갈 것이며 그들의 왕이 앞서 가며 여호와께서는 선두로 가시리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미가서 2장 1절에서 13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재앙 중에서도 남은 자가 되어 주님의 인도하심을 받을 수 있도록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남은 자가 되려면
첫째_죄를 꾀하며 교만하게 다니지 말아야 합니다.

오늘 1절에 그들이 침상에서 죄를 꾀하며 악을 꾸미고 날이 밝으면 그 손에 힘이 있으므로 그것을 행하는 자는 화 있을진저라고 합니다. 나라의 형편이 풍전 동화 같은데, 아무도 나라 걱정은 하지 않고 침상에서 죄를 꾀한다고 해요.

그런데 이렇게 밤에 악을 계획해도 아침에 그것을 실행해 줄 사람이 없다면 오히려 그것이 복이지 않겠습니까? 악을 계획하고 또 그것을 실행해줄 인력, 권력, 재력이 있기에 화가 있는 것이에요. 그래서 그 손에 힘이 있는 것이 무조건 좋은 게 아닙니다.

2절에 보니 밭들을 탐하여 빼앗고 집들을 탐하여 차지하니 그들이 남자와 그의 집과 사람과 그의 산업을 강탈하도다라고 해요. 우리가 이처럼 탐하여 빼앗고 차지하려고 강탈하는 것이 얼마나 많은지 몰라요 생각해 보세요.

내 자식 학교 붙게 해달라는 기도가 곧 남의 자식 떨어지게 해달라는 것 아니겠습니까? 붙어도 떨어져도 주님의 인도하심을 받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하는데, 우리가 알게 모르게 이런 강탈의 기도를 얼마나 많이 하는지 몰라요

3절에 그러므로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이 족속에게 재앙을 계획하나니 너희의 목이 이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오 또한 교만하게 다니지 못할 것이라 이는 재앙의 때임이라 하셨느니라고 합니다.

우리가 자꾸만 악을 계획하니 하나님도 재앙을 계획하시는 것입니다. 4절에 보니 이 재앙의 때는 슬픈 노래를 부르며 우리가 온전히 망하게 되었다고 외치는 때이며 백성의 산업을 하나님이 패역자에게 주시는 때라고 합니다.

5절에 그러므로 여호와의 회중에서 분깃에 줄을 댈 자가 너희 중에 하나도 없으리라고 하세요. 하나님이 한 번 손을 딱 대시니까 이 땅에서 아무것도 가지지도 못하고 누리지도 못한다는 것이죠.

적용 질문
-여러분이 침상에서 죄를 꾀하며 악을 꾸미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것을 행할 힘과 권세가 없는 것이 오히려 복이라는 것을 인정하시나요?
-아무것도 가지지도 누리지도 못하는 재앙의 때를 보낸 적이 있습니까? 
-그때 하나님이 내 삶에 어떻게 손을 대셨습니까?

✨️남은 자가 되려면
둘째_허망한 말이 아닌 책망의 말을 잘 들어야 합니다.

6절에 그들이 말하기를 너희는 예언하지 말라 이것은 예언할 것이 아니거늘 욕하는 말을 그치지 아니한다 하는도다라고 해요.

거짓 선지자들이 참 선지자를 향해 예언하지 말라고 하네요. 망한다 떨어진다. 실직한다 이런 듣기도 싫은 말은 하지도 말라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들이 마땅히 들어야 할 하나님의 책망을 욕으로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그러면서 7절에 너희 야곱의 족속아 어찌 이르기를 여호와의 영이 성급하시다 하겠느냐 그의 행위가 이러하시다 하겠느냐 나의 말이 정직하게 행하는 자에게 유익하지 아니하냐고 합니다.

어찌 선하신 주님이 심판하시겠느냐 하는 거예요. 정말 하나님에 대해 몰라도 너무 모르고 하는 말이지요. 그들은 재앙과 책망의 말씀이 아니라 허망한 위로와 기복의 말만 달고 맛있게 여겼습니다. 그러니 영원한 구원의 기쁨을 알지도 누리지도 못합니다.

8절과 9절에 보니 이런 자들이 약한 자들을 실족하게 하고 어린 자녀에게서 하나님의 영광을 빼앗는다고 해요.

또 11절에 사람이 만일 허망하게 행하며 거짓말로 이르기를 내가 포도주와 독주에 대하여 네게 예언하리라 할 것 같으면 그 사람이 이 백성의 선지자가 되리로다 고 합니다.

‘다 잘 될 거야 포도주가 철철 흘러 넘칠 거야 ‘이런 말을 해주는 사람들이 백성의 선지자가 된다는 거예요. 백성은 아첨만 원하고 죄에서 돌이키지도 않으면서 존경과 사랑을 받고자 하기에 당장 눈앞에 보이는 것만 좋아합니다.

그러니깐 거짓말하는 선지자를 자신의 선지자로 삼는 것이지요.여러분 하나님의 징계를 통해 회복되어야 할 사람에게 잘한다고 외치면 안 됩니다.

이것은 너희가 쉴 곳이 아니니 일어나 떠날지어다 이는 그것이 이미 더러워졌음이니라 그런즉 반드시 멸하리니 그 멸망이 크리라 이 10절 말씀처럼 구원 때문에 담대히 심판 이야기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적용 질문
-여러분은 잘 된다는 허망한 말과 망한다는 책망의 말 중에 어떤 말에 더 귀를 기울이시나요?
-내가 떠나야 하는 쉴 곳 즉 죄악으로 더러워진 곳은 어디입니까?

✨️남은 자가 되려면
셋째_포로생활을 잘 당해야 합니다.

12절에 보니 하나님이 반드시 이스라엘에 남은 자를 모으신다고 하세요. 우리가 남은 자가 되려면 잘 도망가야 하는 것이 아니라 포로 생활을 잘 당해야 합니다. 숱한 전쟁에서 살아남은 것 같아도 아무 소리 말고 또 포로로 끌려가야 할 때가 있지요.

그런데 13절에 보니 여호와께서 선두로 가신다고 해요. 그러니 우리는 어떤 포로 생활을 겪든 주님이 책임져주실 것을 믿고 가면 됩니다.

망하는 사건을 겪게 되더라도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나보다 앞서가신다는 것을 깨닫게 될 때 고난이 축복이 되고 소망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남은 자가 되어 고난을 통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고난 중에도 주님이 남겨주신 것을 찾고 회개하며 내 고난을 약재로 삼아 남은 자들을 도와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인생입니다.

하나님은 제 인생의 굽이굽이마다 항상 남은 것을 보게 해주셨어요. 남편이 하루아침에 세상을 떠났어도 에스겔 말씀을 남겨주시고 개척하고 어려움을 겪을 때도 의외의 분들을 통해 도움을 받게 해주셨죠.

이렇게 하나님이 앞서 인도하셨기에 지금까지 사명의 길을 걸어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적용 질문
-여러분은 지금 어떤 포로 생활을 하고 있습니까?
-그 가운데 선두로 서신 주님을 만나셨나요?
-망하는 사건에서 내게 남겨진 것을 말씀으로 잘 찾고 계신가요?

《공동체 고백》

자녀의 우울과 무기력이라는 큰 멸망의 사건을 통해 교만에서 돌이키고 말씀의 인도하심을 받게 되었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저는 자녀를 특별한 아이로 키우고 싶은 야망으로 가득했어요. 아들이 유치원생일 때 머리에 좋다는 영양제를 먹이려고 매를 옆에 두고 먹게 할 정도였지요.

그러다 아들이 중2때 해외 유학을 준비했어요.
아이는 별탈 없이 여러 시험을 통과했고 최종 면접인 학부모 면접만 남은 상황이었지요. 하지만 속지 않으시는 하나님은 학부모 면접에서 똑 떨어지는 재앙을 허락하셨어요.

이 사건으로 저는 오늘 3절 말씀처럼 더 이상 교만하게 다니지 못하게 되었답니다. 그런데도 아이들을 양육하며 뭔가 되었다 싶으면 또다시 자만심이 올라와 주님이 받으실 영광을 가로채곤 했지요.

결국 이런 제게 하나님은 아들의 우울과 무기력이라는 큰 멸망의 사건을 허락하셨어요. 하지만 하나님은 아들이 상담받을 때마다 그날의 큐티 말씀으로 저를 양육해 주셔서 교만에서 돌이키게 해주셨답니다.

저희 가정을 남은 자로 불러주시고 날마다 말씀으로 떠나야 할 곳과 있어야 할 곳을 인도해 주시는 주님 감사해요.

저의 적용은
자녀 고난이 있는 지체에게 저의 간증을 가감없이 나누겠습니다.
자녀와 대화할 때 상황을 예측하여 앞서 말하지 않겠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오늘 하루도 재앙의 말씀을 기쁨으로 받고 힘든 포로 생활 가운데서도 남은 것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주님이 선두에 서주시는 남은 자의 인생을 사시기를 기도합니다.

기도드립니다. 하나님

똑같이 죄를 꾀하고 악을 꾸며도 참으로 저희에게 그것을 해낼 힘이 없어서 죄를 짓지 못하는 것이 복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악을 행할 힘이 있으면 화 있을진저의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는 저희들입니다.

그래서 주님이 저희에게 재앙을 계획하실 수 밖에 없는 것을 고백합니다.

이제는 그저 잘 된다는 기복의 말보다 재앙과 책망의 말씀에 더 귀를 기울이기 원합니다. 각자의 포로 생활 가운데 남은 자가 되어 주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인생이 될 수 있도록 역사해 주시옵소서

날마다 말씀으로 남은 것을 찾을 수 있도록 주여 도와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주일예배_팔복산의 배부름💌
https://youtu.be/NvOE_4_SpH0

0302큐티노트💓
https://youtu.be/XvKm-uWdxnc

김양재 목사의 ost
<만약 오늘이 마지막이라면>🚢
https://youtu.be/uyEnXe6mWGk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71 항해🧭
https://youtu.be/4WBkwuv_oG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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