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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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을 들을지어다<큐티 노트 _김양재목사>
날짜 : 2023.03.03 본문 : 미가 3:1-12

1내가 또 이르노니 야곱의 우두머리들과 이스라엘 족속의 통치자들아 들으라 정의를 아는 것이 너희의 본분이 아니냐
2너희가 선을 미워하고 악을 기뻐하여 내 백성의 가죽을 벗기고 그 뼈에서 살을 뜯어
3그들의 살을 먹으며 그 가죽을 벗기며 그 뼈를 꺾어 다지기를 냄비와 솥 가운데에 담을 고기처럼 하는도다
4그 때에 그들이 여호와께 부르짖을지라도 응답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의 행위가 악했던 만큼 그들 앞에 얼굴을 가리시리라
5내 백성을 유혹하는 선지자들은 이에 물 것이 있으면 평강을 외치나 그 입에 무엇을 채워 주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전쟁을 준비하는도다 이런 선지자에 대하여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6그러므로 너희가 밤을 만나리니 이상을 보지 못할 것이요 어둠을 만나리니 점 치지 못하리라 하셨나니 이 선지자 위에는 해가 져서 낮이 캄캄할 것이라
7선견자가 부끄러워하며 술객이 수치를 당하여 다 입술을 가릴 것은 하나님이 응답하지 아니하심이거니와
8오직 나는 여호와의 영으로 말미암아 능력과 정의와 용기로 충만해져서 야곱의 허물과 이스라엘의 죄를 그들에게 보이리라
9야곱 족속의 우두머리들과 이스라엘 족속의 통치자들 곧 정의를 미워하고 정직한 것을 굽게 하는 자들아 원하노니 이 말을 들을지어다
10시온을 피로, 예루살렘을 죄악으로 건축하는도다
11그들의 우두머리들은 뇌물을 위하여 재판하며 그들의 제사장은 삯을 위하여 교훈하며 그들의 선지자는 돈을 위하여 점을 치면서도 여호와를 의뢰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시지 아니하냐 재앙이 우리에게 임하지 아니하리라 하는도다
12이러므로 너희로 말미암아 시온은 갈아엎은 밭이 되고 예루살렘은 무더기가 되고 성전의 산은 수풀의 높은 곳이 되리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미가서 3장 1절부터 12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음성을 듣고 정의를 미워하고 정직한 것을 굽게 하는 것에서 돌이킬 수 있도록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주님의 음성을 들으려면
첫째_본분을 지켜야 합니다.

오늘 1절에 내가 또 이르노니 야곱의 우두머리들과 이스라엘 족속의 통치자들아 들으라 정의를 아는 것이 너희의 본분이 아니냐고 합니다. 지도자로서 정의를 알고 지키는 것이 당연한데도 그들은 듣지 않고 알려고 하지도 않았어요.

그래서 유다와 이스라엘이 망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입니다. 또 2절과 3절에 너희가 선을 미워하고 악을 기뻐하여 내 백성의 가죽을 벗기고 그 뼈에서 살을 뜯어 그들의 살을 먹으며 그 가죽을 벗기며 그 뼈를 꺾어 다지기를 냄비와 솥 가운데 담을  고기처럼 하는도다라고 해요.

주님의 정의를 모르면 선을 미워하고 악을 기뻐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백성을 달달 볶아서 삶아 먹을 고기처럼 여기는 것이에요.

이렇게 자녀들을 달달 볶고 배우자를 달달 볶고 스스로를 달달 볶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자녀든 배우자든 마땅히 섬겨야 할 한 영혼이 아닌 그저 고깃덩어리로 여기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말씀을 모르면 자신이 그렇게 여기는지도 그렇게 여김을 받는지도 잘 모르지요.

4절에 보니 그 때에 그들이 여호와께 부르짖을지라도 응답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의 행위가 악했던 만큼 그들 앞에 얼굴을 가리시리라고 해요. 그런데 여러분 하나님의 얼굴을 볼 수 없는 것이 얼마나 큰 저주입니까?

사랑하는 사람을 볼 수 없는 것이 얼마나 괴로운 일인지 연애를 해본 사람들은 잘 알지요. 나의 악함 때문에 아무리 부르짖어도 하나님이 응답하지 않으신다고 하는데, 우리는 이렇게 응답이 없는 것조차 하나님의 응답으로 여길 수 있어야 합니다. 왜 응답하지 않으실까 가만가만 묵상하며 나를 돌아보고 회개할 것을 찾아봐야 해요.

우리가 하나님께 구하는 것에 대부분은 사실 안 주셔도 무방한 게 많지요. 이 땅에서 살아가는 데 필요한 물과 공기는 기도하지 않아도 이미 다 주셨잖아요.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고자 우리가 드려야 할 기도는 지난 1월에 우리가 마태복음에서 살펴본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 바로 주기도문입니다.
그리고 주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기도는 내 십자가 잘 지고 주께 영광 돌리는 인생 되게 해달라는 기도입니다.

적용 질문
-여러분이 가정과 학교와 직장에서 본분대로 행하지 못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래서 섬겨야 할 주의 백성을 고깃덩어리처럼 여기고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이 내 기도에 응답하지 않으시는 것을 응답으로 여기고 자신을 돌아보고 계세요?

✨️주님의 음성을 들으려면
둘째_여호와의 영으로 충만해져야 합니다.

5절에 내 백성을 유혹하는 선지자들은 이에 물 것이 있으면 평강을 외치나 그 입에 무엇을 채워주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전쟁을 준비하는도다라고 합니다.

지도자와 선지자는 백성을 잘 가르쳐야 하는데 도리어 백성을 유혹한다니 이들이 왜 그런 걸까요.
백성에게 권세나 학식 미모 등 탐할 만한 것들이 있기 때문이지요. 그들은 당장 백성에게 얻을 것이 있다고 생각하기에 구원과 정의와는 상관없이 “평강 평강”을 외친 것입니다.

심지어 자신들의 탐욕을 채워주지 않는 자에게는 무관심을 넘어 아예 전쟁을 선포한다고 해요.

이에 하나님이 6절에 그러므로 너희가 밤을 만나리니 이상을 보지 못할 것이오 어둠을 만나리니 점 치지 못하리라 하셨나니 이 선지자 위에는 해가 져서 낮이  캄캄할 것이라고 하십니다. 다시 말해 거짓 선지자들이 말씀이 안 깨달아지는 벌을 받게 된다는 것이죠.

당장 이에 물 것에만 혈안이 되어 거짓 평강과 전쟁을 외치는데, 어떻게 말씀이 깨달아지겠습니까 그래서 서양에서는 성령받지 말고 목사하라는 말이 얼마나 큰 욕인지 몰라요.

또 7절과 8절에 선견자가 부끄러워하며 술객이 수치를 당하여 다 입술을 가릴 것은 하나님이 응답하지 아니하심이거니와 오직 나는 여호와의 영으로 말미암아 능력과 정의와 용기로 충만해져서 야곱의 허물과 이스라엘의 죄를 그들에게 보이리라 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가야 할 길은 성령받고 능력과 정의와 용기로 충만해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위해 얼마나 오래 인내하고 기다려야 하는지 몰라요 그래도 영적 진실성의 결론은 인내이기에 성령의 인도하심대로 인내하며 걸어가야 합니다.

그럴 때 가는 곳마다 야곱의 허물과 이스라엘의 죄를 보이게 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내가 죄인임을 고백하며 가기에 나는 옳고 너희는 틀려 정죄하지 않고 점점 십자가를 드러내게 된다는 것이지요.

적용 질문
-이에 물 것이 있으면 평강을 외치고 없으면 전쟁을 외치는 거짓 선지자의 모습이 나에게도 있지 않습니까?
-먼저 내 죄를 고백하며 십자가를 드러내는 사명을 감당하고 계신가요?

《공동체 고백》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자신에게 파킨슨 병이라는 선물을 주셨다고 고백하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저는 이혼하고 어린 딸과 살던 중 지금의 아내를 만나 재혼을 결심했어요. 그런데 삼십대 중반인 그때 파킨슨병 진단을 받았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내는 저와 결혼해 주었지요.

그러다 저는 오랜 강사 경력을 살려 9년 전에 학원을 개원했어요. 그런데 제가 학원일을 벅차하니 아내가 도와주겠다고 했지요. 하지만 제게는 아내의 도움이 간섭처럼 느껴졌어요.

그래서 아내와 자주 다투었지요. 그러다 몸이 점점 굳어지는 파킨슨병 증세가 심해져 더는 학원 일을 감당할 수 없게 되었답니다. 이후 낙심한 저는 아내와 싸우고 가출하기를 반복했어요.

그러면서 오늘 2절과 3절의 백성을 괴롭히는 이스라엘 통치자들처럼 가족에게 혈기를 내며 아내에게 이혼을 요구했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저희 부부를 믿음의 공동체로 인도해 주셔서 구속사의 말씀을 듣게 해주셨어요.

이후 말씀으로 저희 죄가 깨달아지니 부부 관계가 회복되었지요. 무엇보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저에게 파킨슨 병을 허락하셨음을 알고 이 병이 하나님의 선물임을 고백하게 되었답니다.

매일 반복되는 육신의 고통으로 흔들리고 넘어질 때도 있지만 날마다 큐티와 찬양으로 제 영을 채워가고 있어요.

오늘 미가의 경고처럼 이제는 먼저 제 죄를 보고 이웃의 죄악을 분별하여 말씀을 전할 수 있기를 소망해요.

저의 적용은
매일 규칙적인 운동을 소홀히 하지 않겠습니다.
아픈 환우에게 제 간증과 함께 큐티인을 전하겠습니다.

9절에 야곱 족속의 우두머리들과 이스라엘 족속의 통치자들 곧 정의를 미워하고 정직한 것을 굽게 하는 자들아 원하노니 이 말을 들을지어다라고 해요.

우두머리와 통치자가 되면 처음에는 공의를 사랑하다가도 점점 매너리즘에 빠지면서 교묘하게 정의를 미워하고 정직한 것을 굽게 하는 것 같아요.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에 이어 내가복음이 추가되어 내가 복음식의 공의와 정직이 등장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아무리 나라를 잘 다스린다고 해도 말씀이 없으면 10절에 시온을 피로 예루살렘을 죄악으로 건축하게 되는 것입니다.

11절에 그들의 우두머리들은 뇌물을 위하여 재판하며 그들의 제사장은 삯을 위하여 교훈하며 그들의 선지자는 돈을 위하여 점을 치면서도 여호와를 의뢰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시지 아니하냐 재앙이 우리에게 임하지 아니하리라 하는도다라는 말씀도 그렇지요.

뇌물과 삯 돈이 바로 눈앞에 있는데 어찌 거절하기 쉽겠습니까? 또 그것을 교묘히 하나님께 인정받는 것처럼 보이게 한다면 속지 않을 사람이 또 어디 있겠습니까? 그러나 주님은 속지 않으시지요.

그래서 12절에 이러므로 너희로 말미암아 시온은 갈아엎은 밭이 되고 예루살렘은 무더기가 되고 성전의 산은 수풀에 높은 것이 되리라고 심판을 선포하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아무리 가진 화려한 재료와 정성을 드려 성전을 세운다고 해도 말씀과 상관없는 성전은 피와 죄악으로 세운 것일 뿐입니다. 오늘 주님의 음성이 들려서 죄악에서 돌이켜 회개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기도 드립니다. 하나님

정의를 아는 것이 통치자의 본분이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참으로 저희가 말씀을 들어도 깨닫지 못하기에 선을 미워하고 악을 기뻐하는 모습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그래서 섬겨야 할 한 영혼을 그저 고깃덩어리로 여기며 무시할 때가 있습니다.

우리의 행위가 악한 만큼 주님이 응답하지 않으신다고 하는데, 오늘 이 말씀을 듣고 돌이켜 주님의 얼굴을 볼 수 있도록 주여 긍휼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내 이에 물 것이 있다고 평강을 외치는 것이 아니라 성령 충만하여 십자가를 드러내는 사명의 인생이 될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내 삶의 결론으로 무너진 것이 있다면 그것을 응답으로 여기고 돌이킬 수 있도록 주여 도와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주일예배_팔복산의 배부름💌
https://youtu.be/NvOE_4_SpH0

0303큐티노트💓
https://youtu.be/iomJ7PGL0NY

김양재 목사의 ost
<만약 오늘이 마지막이라면>🚢
https://youtu.be/uyEnXe6mWGk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72 광풍🌱
https://youtu.be/2IpLqBAN8W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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