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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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왕을 버린 사람들<큐티노트_김양재 목사>
날짜 : 24.03.27 본문 : 요한복음 18:28-40

28 그들이 예수를 가야바에게서 관정으로 끌고 가니 새벽이라 그들은 더럽힘을 받지 아니하고 유월절 잔치를 먹고자 하여 관정에 들어가지 아니하더라
29 그러므로 빌라도가 밖으로 나가서 그들에게 말하되 너희가 무슨 일로 이 사람을 고발하느냐
30 대답하여 이르되 이 사람이 행악자가 아니었더라면 우리가 당신에게 넘기지 아니하였겠나이다
31 빌라도가 이르되 너희가 그를 데려다가 너희 법대로 재판하라 유대인들이 이르되 우리에게는 사람을 죽이는 권한이 없나이다 하니
32 이는 예수께서 자기가 어떠한 죽음으로 죽을 것을 가리켜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려 함이러라
33 이에 빌라도가 다시 관정에 들어가 예수를 불러 이르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3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는 네가 스스로 하는 말이냐 다른 사람들이 나에 대하여 네게 한 말이냐
35 빌라도가 대답하되 내가 유대인이냐 네 나라 사람과 대제사장들이 너를 내게 넘겼으니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36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었더라면 내 종들이 싸워 나로 유대인들에게 넘겨지지 않게 하였으리라 이제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37 빌라도가 이르되 그러면 네가 왕이 아니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과 같이 내가 왕이니라 내가 이를 위하여 태어났으며 이를 위하여 세상에 왔나니 곧 진리에 대하여 증언하려 함이로라 무릇 진리에 속한 자는 내 음성을 듣느니라 하신대
38 빌라도가 이르되 진리가 무엇이냐 하더라 이 말을 하고 다시 유대인들에게 나가서 이르되 나는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하였노라
39 유월절이면 내가 너희에게 한 사람을 놓아 주는 전례가 있으니 그러면 너희는 내가 유대인의 왕을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하니40 그들이 또 소리 질러 이르되 이 사람이 아니라 바라바라 하니 바라바는 강도였더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요한복음 18장 28절에서 40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하늘에 속한 사람이 되어서 사탄의 간계를 잘 분별하길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하늘에 속한 사람이 되려면
첫째_죽고 사는 것도, 흥하고 망하는 것도 말씀을 응하게 하려 함이라의 사건임을 알아야 합니다.

28절에 그들이 예수를 가야바에게서 관정으로 끌고 가니 새벽이라고 해요. 그러면서도 그들은 왜 더럽힘을 받지 아니하고 유월절 잔치를 먹고자 하여 관정에 들어가지 아니하였을까요?

지금 자신들이 얼마나 더러운 죄인인지도 모르면서 정결하게 유월절은 지키겠다는 것이죠. 게다가 29절에서 관정에 있던 빌라도가 밖으로 나가서 너희가 무슨 일로 이 사람을 고발하느냐 물으니 뭐라고 하죠? 심지어 예수님을 행악자라고 해요. 사탄의 영에 사로잡혀 있으니 주님을 원수로 여기고 예수 믿는 사람들을 반역자라고 합니다.

그런데 31절에서 빌라도는 왜 너희가 그를 데려다가 너희 법대로 재판하라고 했을까요? 한마디로 발뺌을 한 거죠. 그러자 유대인들이 우리에게는 사람을 죽이는 권한이 없나이다 합니다. 자기 주제를 잘 알아서가 아니죠. 빌라도의 권세를 부추기며 악역을 떠맡기는 것입니다.

발뺌하려는 빌라도보다 더 간사합니다. 사탄에 속한 자들은 이처럼 악한 목적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요. 분별 못하면 다 넘어갑니다. 그런데 32절에 보니 이는 예수께서 자기가 어떠한 죽음으로 죽을 것을 가리켜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려 함이로라고 해요.

지난 12장에서 주님은 내가 땅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겠노라 하시니 이렇게 말씀하심은 자기가 어떠한 죽음으로 죽을 것을 보이심이로라고 하셨죠. 유대인들의 손에 죽임 당하는 것이 아니라 로마의 법에 따라 십자가에 들려 죽임당할 것을 이미 예언하셨지요.

하늘에 속한 예수 믿는 우리도 그래요. 죽고 사는 것도 흥하고 망하는 것도 말씀을 응하게 하려 함이라의 사건임을 알아야 합니다.

적용 질문
-나는 주일 성수도 잘하고 헌금도 꼬박꼬박 잘 드리고 봉사도 잘하고 있으니 스스로 정결하다고 여기지는 않습니까?
-사람들 앞에서는 정결한 척하면서도 남몰래 저지르는 행악은 무엇입니까?

💫하늘에 속한 사람이 되려면
둘째_어떤 사건 앞에서도 내가 손해 보는 적용을 해야 합니다.

33절에서 빌라도는 다시 관정에 들어가 예수님을 불러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하고 묻습니다. 빌라도가 처음으로 예수님을 대면한 것이지요, 이게 얼마나 축복입니까? 그야말로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날 기회잖아요.

그런데 빌라도는 왜 주님을 보자마자 내가 유대인의 왕이냐 했을까요? 너 같은 자가 어찌 유대인의 왕이라 할 수 있느냐고 대뜸 조롱부터 한 것입니다.

또 한편으로는 이셉에게 예수님을 끌고 와서 고소하는 유대인들을 은근히 싸잡아 조롱한 것이지요, 34절부터 38절까지 예수님과 빌라도가 주고받은 대화들도 좀 보세요. 예수님은 지금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하며 천국을 말씀하시는데, 빌라도는 이 나라가 저 나라인지 저 나라가 이 나라인지 도대체 주님 말씀을 알아듣지를 못합니다.

주님이 네 말과 같이 내가 왕이니라고 하셔도 그래요. 세상에 속해 있으니 하늘에 속한 문제를 알아듣지 못합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는 것도 그래요. 주님을 믿는다는 것은 곧 소속의 문제입니다. 세상에 속하느냐 하늘에 속하느냐의 문제이지요.

38절에 빌라도가 주님께 진리가 무엇이냐 물어본 것도 그래요. 진리에 대해 정말 궁금해서 물어본 게 아니죠. 영어 성경에 보면 여기서 빌라도가 말하는 진리에는 정관사 The가 없어요.

37절에서 주님이 진리를 언급하실 때는 분명히 The Truth 라고 하시는데, 빌라도는 그냥 What is Truth 하고 묻습니다.

사도 요한이 실수로 이렇게 기록한 것이 아니에요. 정관사 더를 넣고 안 넣고의 차이가 무엇이죠? The Truth즉 그 진리란 유일한 진리 곧 복음입니다. 빌라도가 말하는 진리는 그냥 세상적인 진리에 불과하죠.

진리가 진정 궁금해서 물은 것이 아니라 그게 뭔 소리냐 한 것이에요. 들을 마음이 아예 없습니다. 그러니 보세요. 주님이 대답하실 틈도 주지 않고 금세 유대인들에게 나가서 뭐라고 합니까?

나는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하였노라고 해요. 예수님에게 혐의가 없기도 했지만 예수님을 처형하는데 연루되기가 싫었던 것이죠. 그러니 나름 묘책을 부립니다.

그는 39절에서 유월절이면 내가 너희에게 한 사람을 놓아주는 전례가 있으니, 그러면 너희는 내가 유대인의 왕을 너희에게 놓아주기를 원하느냐라고 해요. 로마 총독이 로마법에도 없는 전례를 들먹이며 자비를 베푸는 척합니다. 끝까지 결정을 유대인들에게 미룹니다.

그런데 40절에 그들이 또 소리질러 이르되 이 사람이 아니라 바라바라 하니 바라바는 강도였더라고 해요. 내가 손해 보는 적용을 했더라면 길이 열렸을 텐데, 일도 손해 보지 않으려 하니 뜻을 이루지 못한 것이지요.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날 기회까지도 스스로 져버린 것입니다.

적용질문
-일도 손해 보지 않으려 하다가 내 뜻을 이루지 못한 적은 없습니까?
-구원을 위해 오늘 내가 손해 봐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공동체 고백»

예수님을 버리고 바라바를 택한 유대인처럼 외도하고 가출하며 가정을 버린 어리석음을 회개하고 이제는 복음을 전하기 원한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요.

저는 젊은 시절에 교회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봉사하며 스스로 거룩하다 믿었지요. 하지만 실상은 겉과 속이 다른 바리새인과 같았지요.

저는 불륜을 저지르다가 급기야는 아내와 아이들을 버리고 가출했고, 가출의 책임을 아내에게 전가하며 이혼을 부르짖었어요.

그러다 아내는 그런 저와 다투지 않고 믿음과 인내로 가정을 지켰습니다. 저의 계속된 이혼 요구에도 홀로 아이들을 양육하며 진리이신 예수님을 끝까지 저에게 증언했지요.

하지만 저는 40절 말씀에서 예수님이 아닌 강도 바라바를 택한 유대인들처럼 완악한 마음을 돌이키지 않았죠.

그러던 중 하나님은 나를 살리는 회개라는 신앙 서적을 통해 제게 찾아오셨어요. 그 책의 첫 장에서 하나님이 짝 지어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는 말씀을 읽고 마음에 찔렸어요.

그리고 때마침 본가의 사정이 어려워지고 외도녀가 돈과 중혼 문제로 저를 협박하자 저는 버틸 수 없어 눈물로 회개한 뒤 아내에게 용서를 구했지요. 지금은 부부 관계도 회복되고 가정도 평안해졌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말씀에 대한 갈급함이 전보다는 덜하지만 교회 공동체에 잘 속하며 여전한 방식으로 말씀을 묵상하고 적용하려고 합니다.

또 가정의 위기를 겪는 지체들에게 저희 가정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살아난 일을 간증하며 복음 전파의 사명을 감당하기를 소원합니다.

저의 적용은
말씀에 대한 갈급함이 부족할 때는 저의 죄를 용서해 주신 주의 은혜를 기억하며 찬양을 부르겠습니다.
가정과 직장, 교회에서 생색이 올라올 때마다 회개의 순간을 기억하며 겸손한 마음을 구하겠습니다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세상에 속한 유대인들은 스스로 정결하게 여기며 자기 죄를 모르니 예수님을 죽일 생각만 합니다.

빌라도도 그래요. 내가 손해 보는 적용을 했더라면 길이 열렸을 텐데, 일도 손해 보지 않으려 하니 자기 뜻을 이루지 못합니다.

우리가 다 그렇습니다. 하늘에 속한 사람이 되려면 먼저 죽고 사는 것도, 흥하고 망하는 것도 말씀을 응하게 하려 함이라의 사건임을 알아야 합니다.그리고 어떤 사건 앞에서도 내가 손해 보는 적용을 해야 합니다.

오늘 하루도 하늘에 속한 사람으로 사탄의 간계에 휘둘리지 않고 진리를 증언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릴게요. 주님

오늘 세상에 속해서 스스로 정결하다 자부하며 자기 죄를 모르니 예수님을 죽일 생각만 하는 유대인들의 모습을 봅니다.

세상에 속해서 이들과 다를 바 없이 살아가는 모습이 저희에게도 있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도 손해 보지 않으려는 욕심이 저마다 있습니다. 그래서 날마다 사탄의 간계에 휘둘려서 이 사람, 저 사람을 고발합니다. 위선의 가면을 쓴 채 옳고 그름으로 배우자를, 자녀를 지체를, 그러니 더 나아가서 자신을 정죄합니다.

주님 큐티를 한다는 것이 진리에 속한 자가 되어서 주님의 음성을 잘 듣기 원하는 것인데, 주님 이것이 잘 안 됩니다. 말씀을 들었으면 적용하고 행해야 하는데요. 그것이 안 되니 날마다 이렇게 누군가를 정죄합니다.

주여 하늘에 속한 사람이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말씀에 대해 증거하도록 적용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아멘!!

주일예배_평안이 네게 상관이 있느냐🌹
https://youtu.be/04S2iJs57CQ?si=I2mhHqN148_21-0D

0327큐티노트🌟
https://youtu.be/DBa6btTcXwI?si=BOsEdRWlxuDDLf-F

김양재 목사의 ost 
우연을 믿으면 안되는 이유💖
https://youtu.be/58F-STqXZ6U?si=4GPY42STeo68keJ_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

99 말씀이 그에게 있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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