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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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 입성<큐티 노트 _김양재목사>
날짜 : 2023.03.09 본문 : 마태복음 21:1-11

1그들이 예루살렘에 가까이 가서 감람 산 벳바게에 이르렀을 때에 예수께서 두 제자를 보내시며
2이르시되 너희는 맞은편 마을로 가라 그리하면 곧 매인 나귀와 나귀 새끼가 함께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내게로 끌고 오라
3만일 누가 무슨 말을 하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 그리하면 즉시 보내리라 하시니
4이는 선지자를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일렀으되
5시온 딸에게 이르기를 네 왕이 네게 임하나니 그는 겸손하여 나귀, 곧 멍에 메는 짐승의 새끼를 탔도다 하라 하였느니라
6제자들이 가서 예수께서 명하신 대로 하여
7나귀와 나귀 새끼를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그 위에 얹으매 예수께서 그 위에 타시니
8무리의 대다수는 그들의 겉옷을 길에 펴고 다른 이들은 나뭇가지를 베어 길에 펴고
9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무리가 소리 높여 이르되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10예수께서 예루살렘에 들어가시니 온 성이 소동하여 이르되 이는 누구냐 하거늘
11무리가 이르되 갈릴리 나사렛에서 나온 선지자 예수라 하니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마태복음 21장 1절에서 11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예루살렘에 입성하실때 주님이 타신 나귀 새끼처럼 저희도 주께 쓰임받는 인생이 되도록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주께 쓰임받으려면
첫째_나의 환경에 잘 매어 있어야 합니다.

오늘 1절에 그들이 예루살렘에 가까이 가서 감람산 벳바게에 이르렀을 때에 예수께서 두 제자를 보내시며라고 합니다. 기드론 시냇가에 있는 감람 산은 다윗이 사랑하는 아들 압살롬의 반역으로 눈물을 흘리며 건넜던 산이죠.

이 산에서 예수님의 사역이 시작되었고 후에 제자들이 예수님의 부활을 보았습니다. 주님은 십자가 죽음을 일주일 앞두시고 이 감람 산에서 예루살렘을 바라보고 계세요.

이때 주님의 심정이 어떠했을까요? 마태는 메시아 사역 중 가장 중요한 십자가 사역을 오늘부터 6장에 걸쳐 기록합니다.

만약 여러분에게 죽음까지 엿새가 남았다면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신앙은 죽음을 잘 준비하는 것입니다. 믿는 자에게 죽음은 슬프고 고통스러운 일이 아니지요.

그러므로 성도는 죽음에 대한 고정관념을 뛰어넘어 천국에 대한 확신으로 이 죽음을 준비해야 합니다.

2절에 보니 주님이 두 제자에게 너희는 맞은편 마을로 가라 그리하면 곧 매인 나귀와 나귀 새끼가 함께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내게로 끌고 오라고 하세요.

1절의 벳바게는 주님이 사랑하시는 마리아와 마르다 나사로의 가정이 있는 곳이지요. 주님은 왜 제자들에게 마리아의 집이 아니라 굳이 맞은편 마을로 가라고 하신 걸까요. 게다가 거기 있는 것은 고작 매어 있는 나귀입니다.

그렇습니다. 주님은 자기 환경에 순종하는 자를 쓰십니다. 그리고 지금 잘하는 사람보다 가능성이 있는 사람을 쓰세요. 그래서 어미가 매어 있어도 그 어미의 순종을 본 나귀 새끼를 끌고 오라고 하신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어떤 환경에서도 부모가 순종하는 것을 본 자녀들이 주께 쓰임 받습니다. 그러므로 평범하게 나의 환경에 잘 묶여 있는 것이 가장 비범한 삶입니다.

또 3절에 만일 누가 무슨 말을 하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 그리하면 즉시 보내리라고 하세요. 제자들은 주님이 명령하신 대로 주가 쓰시겠다고 전하기만 하면 됩니다. 이처럼 말씀을 그대로 믿는 사람을 주님이 쓰세요.

회사가 부도나고 가정의 어려운 일이 생겨도 그렇죠. 그 일을 주님이 쓰시겠다고 하면 어떤 사건도 구원의 사건이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 인생에서 쓸모없고 초라해 보이는 일은 없습니다.

그 어떤 일도 주께 내어놓기만 하면 귀한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적용 질문
-주께 쓰임받기 위해 잘 매어 있어야 하는 나의 환경은 무엇입니까?
-여러분은 주께 무엇을 내놓으셨나요?
-어떤 것도 주께 내어놓으면 귀한 것이 될 줄 믿습니까?

✨️주께 쓰임받으려면
둘째_섬기기 위해 겸손하기 위해 멍에를 메야 합니다.

4절과 5절에 보니 주님이 나귀 새끼를 타시는 것이 스가랴 9장 9절 말씀을 이루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어떻습니까? 나귀새끼보다 준마를 타려고 애쓰지요. 주님이야말로 준마 열 마리가 끄는 마차를 타도 부족한 분이지만 거기에 연연하지 않으셨어요.

주님이 우리를 섬기고자 멍에 메는 짐승을 타고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신 것처럼 우리도 섬기기 위해 겸손하기 위해 멍에를 메야 합니다. 멍에가 있는 것이 겸손의 비결이고 겸손하면 주님이 쓰십니다.

그러므로 십자가가 축복입니다. 십자가가 곧 나의 멍에이기 때문입니다.돈의 멍에, 입시의 멍에, 건강의 멍에가 내 코를 꿰고 있어도 그렇지요. 그 멍에로 인해 내가 겸손해지고 주가 쓰시는 인생이 된다면 멍에가 축복의 통로가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어떤 멍에를 멜지 결정할 권한이 없습니다. 그저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이 우리에게 딱 맞는 멍에를 주신다는 것을 믿고 가면 됩니다.

7절에 제자들이 나귀와 나귀새끼를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그 위에 얹으매 예수께서 그 위에 타시니라고 해요. 여기서 겉옷은 재산과 명예, 지위를 의미하지요.

나이도 초라하고 겉옷을 벗은 내 모습도 초라해 보이지만 내가 깔아들인 겉옷 위로 예수님이 지나가시기만 하면 내 인생의 모든 문제가 해결됩니다.

그런데 8절에 보니 무리의 대다수는 그들의 겉옷을 길에 펴고 다른 이들은 나뭇가지를 베어 길에 펴고라고 하네요. 제자들이 겉옷을 벗으니까 무리가 따라 한 것입니다.

교회 안에서도 직분자들이 먼저 겉옷을 벗고 겸손한 태도를 보일 때 진실한 나눔 모두가 벗고 만나는 목욕탕 나눔이 이루어집니다.

적용 질문
-여러분은 어떤 멍에를 매고 계세요? 가족이에요? 질병이에요?
-그 멍에로 인해 주께 쓰임받고 있습니까?

《공동체 고백》

아들의 수고로 돈과 자녀 우상을 회개하고 말씀 공동체에 잘 매어 있게 되었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큐티인은 큐티선교에서 발간하는 말씀 묵상지입니다. 두 달에 한 번씩 나오는데 종이 큐티 책으로 큐티를 하는 것이 여러분도 이렇게 쓸 수도 있고 좋습니다. )

저는 결혼한 후 아내를 따라 교회에 다녔어요. 하지만 사람들에게 인정받고자 애쓰며 욕심을 믿음으로 포장하며 살았지요. 그러다 다단계 사업을 시작했는데 아내와 아들에게도 그 일을 하도록 부추겼답니다.

심지어 교회 가서도 예배에 집중하지 못하고 어느 집사님에게 이 사업을 소개할까 궁리했지요.
결국 저는 그 사업으로 큰 돈을 잃고 말았답니다.
이후 아들은 심한 우울증에 시달렸고 급기야 자살 기도까지 했지요.

하지만 아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났고 그 일로 저희 가족은 말씀 공동체로 인도되었어요. 저는 문제아는 없고 문제 부모만 있다는 설교 말씀을 들으면서 비로소 돈과 자녀를 우상 삼은 저의 죄를 깨닫고 회개하였답니다.

현재 아들은 본가에 옥탑방에서 혼자 지내고 있어요. 그런데 얼마 전 아들이 본가에 왔다가 아내의 핀잔을 들은 뒤로는 발길을 뚝 끊어버렸답니다.
아내가 사과 문자를 보냈지만 아들은 다시는 ‘문자 보내지 마세요’라고 했어요.

오늘 2절에 자기 멍에를 매고 매어 있는 나귀 새끼처럼 저희 부부도 이 아들의 멍에를 잘 매고 공동체에 잘 매어가겠습니다.

자녀가 교회를 떠나 돈 버는 일에만 매달리도록 일조한 저의 죄를 다시금 회개하며 아들이 주께 돌아오길 간절히 기도해요.

저의 적용은
아들이 집에 오면 반갑게 맞이하고 아들이 좋아하는 음식으로 섬기겠습니다.
하루를 마무리할 때 공동체 지체들의 자녀들을 위한 기도 제목을 보고 기도하겠습니다.

9절에 무리가 소리 높여 이르되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라고 외칩니다. 이처럼 주께 무언가를 바라며 기복적으로 소리 지르는 것은 망하는 열심이에요. 구원이 이루어지려면 참된 신앙 고백이 있어야 합니다.

10절에 보니 예수님으로 인해 예루살렘 성에 한바탕 소동이 일어나자 이는 누구냐며 사람들이 웅성거립니다. 그러자 11절에 무리가 이르되 갈릴리 나사렛에서 나온 선지자 예수라고 대답하네요.

우리는 예수님을 도무지 선한 것이 나올 수 없다고 여긴 갈릴리 나사렛에서 나온 선지자라고 소개합니다. 주님이 뭔가 기적을 베푸실 것 같으니깐 우리 고향 사람이라고 자랑한 것이지요.

그러나 그들은 불과 일주일 뒤에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이렇게 내 소원을 구할 때는 열광하다가도 그것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금세 등을 돌리는 모습이 우리에게도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어제는 나에게 은혜받았다고 한 사람들이 오늘은 나를 욕하고 비난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주가 쓰시는 사람은 사람들의 칭찬과 비난에 연연하지 않고 담담히 사명을 감당하는 사람입니다.오늘 하루 어떤 상황에서도 소동하지 않고 겸손히 제자리를 지키시기를 바랍니다.

기도드립니다. 하나님

오늘 주가 쓰시는 인생이 가장 귀하고 복된 인생이라고 하십니다.

그런데도 어떻게 하면 주께 쓰임 받을 수 있을까,, 고민하기보다 내가 쓸 것을 먼저 걱정하는 저희들입니다.

그래서 시간과 물질을 마음대로 쓰면서도 주님이 내가 원하는 것을 들어주시지 않는다고 원망할 때가 많습니다. 주여 이런 저희를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참으로 우리의 모든 멍에가 씻고 가벼운 주님의 멍에로 바뀔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주가 쓰시려고 저희에게 합당한 멍에를 주신 것을 알고 우리의 겉옷을 깔고 죽음에 이르는 겸손으로 주님과 공동체를 섬길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지금 매어있는 힘든 환경이 당장 풀리지 않아도 주님이 쓰시는 인생인 것으로 만족하기 원합니다. 겸손히 허락하신 가정과 직장에 잘 매어 있을 수 있도록 주여 도와주시옵소서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주일예배_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정근용 목사>🍑
https://youtu.be/d1sxxgROHmc

0309큐티노트🐧
https://youtu.be/BOMnY2yWbKU

김양재 목사의 ost
<만약 오늘이 마지막이라면>🚢
https://youtu.be/uyEnXe6mWGk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72 광풍🌱
https://youtu.be/2IpLqBAN8W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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