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와 같은 신은 없습니다<큐티 노트 _김양재목사>
날짜 : 2023.03.08 본문 : 미가 7:14-20
14원하건대 주는 주의 지팡이로 주의 백성 곧 갈멜 속 삼림에 홀로 거주하는 주의 기업의 양 떼를 먹이시되 그들을 옛날 같이 바산과 길르앗에서 먹이시옵소서
15이르시되 네가 애굽 땅에서 나오던 날과 같이 내가 그들에게 이적을 보이리라 하셨느니라
16이르되 여러 나라가 보고 자기의 세력을 부끄러워하여 손으로 그 입을 막을 것이요 귀는 막힐 것이며
17그들이 뱀처럼 티끌을 핥으며 땅에 기는 벌레처럼 떨며 그 좁은 구멍에서 나와서 두려워하며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와서 주로 말미암아 두려워하리이다
18주와 같은 신이 어디 있으리이까 주께서는 죄악과 그 기업에 남은 자의 허물을 사유하시며 인애를 기뻐하시므로 진노를 오래 품지 아니하시나이다
19다시 우리를 불쌍히 여기셔서 우리의 죄악을 발로 밟으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깊은 바다에 던지시리이다
20주께서 옛적에 우리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대로 야곱에게 성실을 베푸시며 아브라함에게 인애를 더하시리이다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미가서 7장 14절에서 20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주와 같은 신은 없다고 참된 신앙 고백을 하는 저희가 되도록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참된 신앙 고백을 하려면
첫째_주님을 참 목자로 모셔야 합니다.
오늘 14절에서 미가 선지자는 원하건데 주는 주의 지팡이로 주의 백성 곧 갈멜 속 삼림에 홀로 거주하는 주의 기업에 양떼를 먹이시되 그들을 옛날같이 바산과 길르앗에서 먹이시옵소서 라고 합니다.
갈멜 속 삼림에 홀로 거주하는 주의 기업의 양떼는 나라의 멸망과 더불어 지도자를 잃고 뿔뿔히 흩어진 하나님의 백성을 가리킵니다. 미가 선지자는 이스라엘이 앞으로 맹수 같은 이방 군대의 침략으로 초토화되고 위기와 절망 속에 살게 될 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친히 목자가 되어 백성을 인도해 주시기를 간구한 것입니다. 또 바산과 길르앗은 팔레스타인 최대의 목초지로 평안과 풍요로움을 상징해요.
그러니 미가는 바산과 길르앗에서 양떼를 먹이던 축복된 삶으로 백성을 회복시켜달라고 기도한 것입니다. 이 기도에 주님이 어떻게 응답하시나요?
15절에 이르시되 네가 애굽 땅에서 나오던 날과 같이 내가 그들에게 이적을 보이리라고 하셨습니다. 미가의 기도에 지체하지 않고 응답하시는 주님이세요. 그렇습니다. 주님은 우리가 기도하는 순간 이미 응답을 준비하십니다.
이것이 은혜이지요. 하나님은 이적을 베풀어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하신 것처럼 바벨론 포로로 있는 백성을 구원해내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이후에 정말로 결코 무너질 것 같지 않던 바벨론이 바사왕 고레스에 의해 무너졌지요. 그리고 하나님은 바벨론 각지에 흩어진 백성을 모아 본토로 돌아오게 하셨습니다.
미가의 기도에 응답하시고 그 응답대로 신실하게 행하시는 주님이세요. 우리의 삶도 그렇죠 흩어지고 무너진 삶 가운데 주님을 참 목자로 모시고 인도하심을 구할 때 우리도 응답받는 인생을 살게 됩니다.
적용 질문
-지금 어떤 흩어짐과 무너짐의 사건을 겪고 있습니까 ?
-그 가운데 참 목자이신 주님의 인도하심을 받고 있나요?
✨️참된 신앙 고백을 하려면
둘째_세상이 아닌 주님을 두려워하는 인생이 되어야 합니다.
16절과 17절에 이르되 여러 나라가 보고 자기의 세력을 부끄러워하여 손으로 그 입을 막을 것이요 귀는 막힐 것이며 그들이 뱀처럼 티끌을 핥으며 땅에 기는 벌레처럼 떨며 그 좁은 구멍에서 나와서 두려워하며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와서 주로 말미암아 두려워하리다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출애굽과 같은 놀라운 이적으로 이스라엘을 회복시키는 것이 곧 이방 나라에게는 두려움이 된다는 것이죠. 지금 내가 포로 생활을 하고 그것 때문에 조롱받고 무시와 멸시를 당해도 그렇습니다.
구원의 때를 기다리며 하나님의 징계를 잘 당하기로 하면 여러 나라가 보고 자기의 세력을 부끄러워할 수밖에 없습니다.
딸 부잣집의 막내 딸인 저는 태어나면서부터 무시를 받았어요. 또 시집 가서는 집안일을 잘 못한다고 시어머니와 가사 도우미들에게 무시를 받았죠. 그뿐인가요 남편에게도 무시를 많이 받았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무시받는 것을 힘들어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만큼 부러워하는 것이 많기 때문이죠. 처음에 저도 결혼해서 무시당하는 것이 해석되지 않아 이혼과 죽음을 생각했어요.
그런데 주님을 만나고 난 후에는 정말 부러운 사람이 별로 없더라고요 이것이 큰 기적이죠. 시어머니든 남편이든 누가 나를 무시해도 더는 요동하지 않게 되니 시어머니에게는 같이 예배드리자고 하고 남편에게는 기도하자고 하며 구원 때문에 담대히 할 말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 그동안 목회를 하면서 두렵고 떨리는 일들이 많이 있었지만 그때마다 말씀으로 내 죄가 깨달아지니 어떤 환경에서도 옳소이다가 나왔어요. 저는 이것이 세상이 아닌 주님을 두려워하는 인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적용 질문
-무시와 멸시를 당하는 것이 분해서 지금 당장 내 팽개치고 싶은 것은 무엇입니까?
-세상을 두려워하십니까? 주님을 두려워하십니까?
《공동체 고백》
세상에서 인정받는 것에 취해 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살다가 힘든 사건이 연이어 터지자 다시 하나님을 간절히 찾게 되었다는 한 청년의 큐티인 묵상 간증입니다.
저는 무서운 아버지에게 혼나지 않는 것이 삶의 목표였어요. 그래서 늘 무기력하고 인생의 목적도 꿈도 없었죠. 그러다 아버지의 뜻에 따라 외국에서 학업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왔어요.
이후 믿음의 공동체에 속해 말씀을 묵상하면서 비로소 제가 100% 죄인임을 깨닫고 구원의 은혜를 깊이 경험하게 되었답니다.
그러자 제게도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 싶다는 꿈이 생겼어요. 그리고 아버지에게 받은 상처가 치유되는 이적도 경험했지요.
하지만 직장에서 승승장구하고 편한 환경이 계속되자 예배와 말씀에 대한 사모함이 점점 식어갔어요.
그러던 어느 날이에요. 협력업체의 큰 실수로 회사의 손해가 발생하고 팀원의 잘못으로 프로젝트에 어려움이 생겼어요. 설상 가상으로 제가 진행하던 일에도 문제가 터졌죠.
이렇게 사건이 줄줄이 터지자 비로소 저는 오늘 17절에 땅의 기는 벌레처럼 떨며 다시 하나님을 간절히 찾았습니다. 그리고 세상에서 인정받는 것에 취해 은혜를 잊고 교만하게 살아온 죄를 교회 소그룹 모임에서 고백했지요.
그러자 놀랍게도 갑자기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면서 순식간에 사건이 해결되고 프로젝트도 순조롭게 마무리되었답니다. 저는 이번 일을 겪으며 언제든지 환경만 주어지면 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교만해질 수 있는 악인이 바로 저임을 인정하게 되었어요.
이제는 예배와 말씀을 더욱 사모하며 하나님이 주신 사명 따라 살아가겠습니다.
저의 적용은
토요일에 주일 예배 설교 본문을 미리 읽고 묵상하며 예배를 준비하겠습니다.
직장에서 칭찬받을 때마다 우쭐거리지 않고 그날의 큐티 말씀을 다시 묵상하겠습니다.
18절에 주와 같은 신이 어디 있으리이까 주께서는 죄악과 그 기업에 남은 자 허물을 사유하시며 인애를 기뻐하시므로 진노를 오래 품지 아니하시나이다라고 해요.
내 죄악과 허물을 깨닫는 자만이 주와 같은 신이 어디 있으리이까 에 고백을 할 수 있습니다. 주님은 우리의 죄악과 허물 때문에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인애를 기뻐하시므로 진노를 오래 품지 아니하시는 사건이 되었지요. 그런데 예수님이 아무리 우리를 위해 죽어주셨다고 해도 내가 남은 자라는 인식이 없으면 내 죄악과 허물의 문제를 해결할 수가 없어요.
주님이 남은 자의 허물을 용서하셨다는 것을 믿지 못하기에 이 문제를 넘어가지 못하고 계속 정죄하고 정죄 당하는 것입니다.
19절에 보니 다시 우리를 불쌍히 여기셔서 우리의 죄악을 발로 밟으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깊은 바다에 던지시리이다라고 해요.
다시 말해 하나님의 용서는 완전하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용서하신 이상 더는 우리에게 그 책임을 묻지 않으세요.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의 십자가 앞에서만 우리의 죄를 완전히 용서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 이 말씀을 붙잡고 모든 죄악과 허물을 주님 앞에 내놓을 때 주님의 완전한 용서를 경험할 줄 믿습니다.
기도드립니다. 주님
오늘 미가 선지자를 통해 흩어지고 무너지는 일이 있을 것이라고 미리 알려주시는데도 참으로 이런 말씀을 듣기가 너무 힘든 것을 고백합니다.
그래서 흩어질 수밖에 없고 무너질 수밖에 없는 저희들입니다.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흩어지고 무너지는 징계의 사건이 참 목자 되신 주님을 만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주여 인도해 주시옵소서.
여전히 무시당하고 조롱받는 게 힘든 것은 그만큼 세상을 두려워하고 부러워하는 것이 우리 안에 많이 있기 때문임을 고백합니다.
참으로 두려워할 일이 많은 이 세상에서 참 목자 되신 주님을 따라 고난의 시간을 잘 통과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그래서 오히려 나를 대적하는 자들을 주로 말미암아 두려워하는 인생으로 이끌 수 있도록 역사해 주시옵소서
날마다 말씀으로 내 죄를 보며 주와 같은 신이 없다고 고백하고 주님의 완전한 용서를 경험하는 저와 우리 모두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주일예배_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정근용 목사>🍑
https://youtu.be/d1sxxgROHmc
0308큐티노트🐧
https://youtu.be/40bNuQBaUrU
김양재 목사의 ost
<만약 오늘이 마지막이라면>🚢
https://youtu.be/uyEnXe6mWGk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72 광풍🌱
https://youtu.be/2IpLqBAN8W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