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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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 잔치 같은 천국<큐티 노트 _김양재목사>
날짜 : 2023.03.13 본문 : 마태복음 22:1-14

1예수께서 다시 비유로 대답하여 이르시되
2천국은 마치 자기 아들을 위하여 혼인 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과 같으니
3그 종들을 보내어 그 청한 사람들을 혼인 잔치에 오라 하였더니 오기를 싫어하거늘
4다시 다른 종들을 보내며 이르되 청한 사람들에게 이르기를 내가 오찬을 준비하되 나의 소와 살진 짐승을 잡고 모든 것을 갖추었으니 혼인 잔치에 오소서 하라 하였더니
5그들이 돌아 보지도 않고 한 사람은 자기 밭으로, 한 사람은 자기 사업하러 가고
6그 남은 자들은 종들을 잡아 모욕하고 죽이니
7임금이 노하여 군대를 보내어 그 살인한 자들을 진멸하고 그 동네를 불사르고
8이에 종들에게 이르되 혼인 잔치는 준비되었으나 청한 사람들은 합당하지 아니하니
9네거리 길에 가서 사람을 만나는 대로 혼인 잔치에 청하여 오라 한대
10종들이 길에 나가 악한 자나 선한 자나 만나는 대로 모두 데려오니 혼인 잔치에 손님들이 가득한지라
11임금이 손님들을 보러 들어올새 거기서 예복을 입지 않은 한 사람을 보고
12이르되 친구여 어찌하여 예복을 입지 않고 여기 들어왔느냐 하니 그가 아무 말도 못하거늘
13임금이 사환들에게 말하되 그 손발을 묶어 바깥 어두운 데에 내던지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하니라
14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마태복음 22장 1절부터 14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주님이 베푸신 혼인 잔치에 참여하기를 원합니다. 우리에게 찾아오셔서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혼인 잔치에 참여하려면
첫째_나를 초청하신 분이 하나님이심을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 주말에도 여전한 방식으로 큐티하셨나요?

지난 21장에서 대제사장과 백성의 장로들이 예수께 나와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느냐고 물었죠.
그러자 주님이 이들에게 두 아들과 포도원 비유를 들려주세요. 그리고 오늘 본문에서는 세 번째로 혼인잔치 비유를 들어 말씀하십니다.

2절과 3절에서 천국은 마치 자기 아들을 위하여 혼인 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과 같으니 그 종들을 보내고 청한 사람들을 혼인 잔치에 오라 하였더니 오기를 싫어하거늘이라고 해요.

여기서 종들이 초청한 사람들은 이스라엘의 믿는 자들이었죠. 그런데 그들이 임금의 초청을 모두 거절했다는 겁니다. 자기 일에 성실해서 혼인 잔치 못 온 게 아니지요.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몰라서 안 간 것이에요. 하나님이 누구신지 모르는 죄가 가장 큰 죄입니다.

4절에 임금이 다시 다른 종들을 보내며 이르되 청한 사람들에게 이르기를 내가 오찬을 준비하되 나의 소와 살진 짐승을 잡고 모든 것을 갖추었으니 혼인 잔치에 오소서 하라며 그들을 다시 초청합니다.

그런데 5절에 보니 그들이 돌아보지도 않고 한 사람은 자기 밭으로 한 사람은 자기 사업하러 가고라고 해요. 심지어 6절에 그 남은 자들은 종들을 잡아 모욕하고 죽이니라고 합니다.

여러분 이들의 밭과 사업은 모두 누가 준 것입니까? 임금이 준 것이죠. 그런데 그것을 다 내 것인 줄로 착각하는 게 문제입니다.

스스로 너무 잘 믿는다고 여긴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의 모습이 꼭 이와 같아요. 그들은 하나님의 것으로 특권층이 되어서는 진짜 돌아봐야 할 천국 잔치에는 관심도 없었지요. 오히려 주인의 것을 내놓으라고 하는 종들을 잡아 죽였습니다.

그런데 이들에게 가서 주인의 것을 요구해야 하는 종의 입장을 좀 생각해 보세요. 정말 이 종들은 죽기로 작정하고 간 것 아닙니까? 여러분은 죽이는 자가 되시겠습니까? 죽기로 작정한 종이 되시겠습니까?

이들이 종들을 잡아 모욕하고 죽이니 7절에 임금이 노하여 군대를 보내어 그 살인한 자들을 진멸하고 그 동네를 불사르고 오라고 합니다. 하나님 나라 잔치에 초청받았으나 거절한 그들은 결국 망했습니다. 예루살렘이 초토화되고 배가 고파 자식을 잡아먹는 끔찍한 진노를 겪었지요.

우리도 그렇습니다. 자유 의지로 하나님의 초청을 거부할 수는 있어도 그 결과인 심판까지 거부할 수는 없습니다.

적용 질문
-하나님이 주신 것을 내 것으로 여기며 육신의 만족을 위해 힘쓰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래서 주님이 초청을 거절하고 있지는 않으세요?

✨️혼인 잔치는
둘째_삶의 간증으로 청해야 합니다.

8절에 임금이 이에 종들에게 이르되 혼인 잔치는 준비되었으나 청한 사람들은 합당하지 아니하니라고 합니다. 혼인 잔치에 초청받은 사람 중에 하나님께 합당하지 않은 사람들이 있다는 거예요.

사실 종들도 누구를 청해야 할지 몰라 자기 밭이 있고 자기 사업으로 바쁜 사람들을 청했지요. 보통 있는 사람은 청하는 사람을 무시하고 없는 사람은 있는 사람을 쫓아다니다가 무시당하기 십상이지요.

또 내가 전도한 사람들은 한 명도 교회에 등록하지 않는데 누가 전하지 않았는데도 제 발로 교회에 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인생이 힘들어서 교회에 찾아오는 것이지요.

그런데 학벌과 지식, 재산과 사업 때문에 복음을 거부하는 사람이 내 배우자이고 내 부모고 내 자녀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들이 돌아올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아무리 나를 능욕하고 죽이려고 달려들어도 그들을 위해 눈물로 기도해야 해요.

9절과 10절에 보니 네 거리 길에 가서 사람을 만나는 대로 혼인 잔치에 청하여 오라 한데 종들이 길에 나가 악한 자나 선한 자나 만나는 대로 모두 데려오니 혼인 잔치에 손님들이 가득한지라고 합니다.

슬픔의 사거리, 부도의 사거리, 질병의 사거리, 오갈 데 없는 사거리에 가면 청할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누가복음 14장에서는 그들을 가난한 자 몸 불편한 자 맹인 저는 자들이라고 했어요. 지금은 판교에 우리들 교회 건물이 있지만 제가 섬기는 우리들 교회는 개척하고 10년 넘게 건물이 없었어요.

대신 주일과 수요일에 학교 강당을 빌려 예배만 드렸지요. 주 중에 어떤 프로그램도 할 수가 없으니 예배 때마다 성도들에게 큐티를 나누고 가르쳤지요.

물론 큐티가 전부라고 생각해서 그렇게 한 것은 아니었어요. 그런데 놀랍게도 그것이 일대일 관계 전도로 이어지면서 소그룹 모임이 부흥되었어요.

말씀으로 해석한 제 삶을 그저 나누었을 뿐인데 그것이 혼인 잔치의 초대장이 되어 환란 당하고 빚지고 원통한 자들이 모이는 교회가 된 것이지요.

적용 질문
-오늘 내가 주님에 베푸신 혼인잔치에 초청해야 할 사람은 누구입니까?
-나의 간증이 초대장이 되어 부도와 이혼 외도와 가출의 네 거리에 있는 사람들을 전도하고 있습니까 ?

《공동체 고백》

아내와 딸의 수고로 회개의 예복을 입고 주님이 베푸신 혼인 잔치를 거절한 죄를 회개하게 되었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딸은 초등학교 2학년 때 제게 교회에 같이 가자고 간청했어요. 하지만 저는 오늘 3절에 혼인 잔치를 거절한 사람들처럼 천장에 달린 메주를 믿지 예수는 안 믿는다며 딸의 청을 거절했지요.

또 권사님이신 장로님의 반복되는 전도에도 복음 듣기를 거부했답니다. 그 대신 어머니가 가져다준 부적을 의지해 일 중독자로 바쁘게 살았어요.

하지만 이런 저를 하나님은 내버려 두지 않으셨죠.딸이 이단에 깊이 빠지게 된 거예요. 이 일로 저희 부부는 1년 반 동안 이단과의 전쟁을 치렀답니다. 이후 저는 영의 세계가 있음을 확신하게 되어 교회에 나가 세례를 받았어요.

하지만 말씀에 집중하기보다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고자 내 열심으로 각종 봉사를 하며 잘못된 신앙생활을 했지요. 그러다 하나님의 은혜로 이단에서 나와 신앙을 회복한 딸이 저를 큐티하는 공동체로 인도해 주었어요.

하지만 내 죄를 못 보니 제 수치를 인정하기가 너무 싫었지요. 그런데도 하나님은 죄인 중에 괴수로 살아온 저를 아내와 딸의 수고로 회개의 예복을 입게 하시고 소그룹 리더로도 세워주셨답니다.

주님이 베푸신 혼인 잔치를 거절했던 지난날의 잘못을 회개하며 제가 만난 주님을 사람들에게 전하겠습니다.

저의 적용은
저의 구원을 위해 수고한 아내와 딸에게 사랑과 사과의 언어를 쓰겠습니다.
착한 성품으로 내 죄를 잘 보지 못하는데 착한 게 악한 것이라는 말을 늘 기억하겠습니다.

11절 이하를 보면 임금이 예복을 입지 않은 한 사람을 주목합니다. 당시 유대인들의 결혼 풍습을 보면 손님을 청할 때 청하는 쪽에서 예복을 미리 보내 잔치 입고 오게 했어요.

그러니 예복을 입지 않고 잔 치우는 것은 보통 결례가 아니었죠.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우리에게 의의 예복을 입혀주셨습니다. 우리는 그 예복을 입음으로 하나님의 택한 자로 천국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러나 마음이 가난하지 않은 사람은 의의 예복을 입을 수 없지요. 가난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회개해야 의의 예복을 입을 수 있는데 내 죄를 고백하지 않으니 예복을 입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도 12절에 보니 주님이 예복을 입지 않은 자를 친구요 라고 친근하게 부르시네요. 그가 택함 받아 그리스도의 신부가 되기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는 아무 말도 하지 않습니다.

지금이라도 아멘하고 예복을 입겠다고 해야 하는데 교만해서 입을 필요를 못 느끼는 것이죠. 여러분에게도 이와 같은 모습이 있지는 않으신가요? 그렇다면 지금이라도 아멘하시기 바랍니다.

의의 예복을 입지 못하면 결국 어둠에 내 던져져 슬피 울며 이를 갈 수밖에 없습니다.

기도드립니다. 하나님

우리가 무엇이기에 천국 잔치 이렇게 불러주십니까? 아무 조건 없이 주님을 믿기만 하면 주님이 나를 사랑하고 책임져 주신다고 하십니다. 참으로 오늘 우리가 주님의 이 청함을 받아들이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밭도 주시고 사업도 주셨는데 여전히 그것을 내 것으로 여기기에 힘든 사람은 돌아보기도 싫고 주님의 초청을 수시로 거절합니다.

그래서 주님이 보내신 종들을 무시하고 서슴없이 죽이기까지 하는 저희를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이제라도 각자의 네 거리에서 청함을 받아 주님의 혼인 잔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주여 인도해 주시옵소서.

회개함으로 의의 예복을 입고 택함 받은 주의 백성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주여 도와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주일예배_주가 쓰시는 인생<김의환 목사>🍒
https://youtu.be/dH55Licz9W8

0313큐티노트⚘️
https://youtu.be/2S5-7N9kaSg

김양재 목사의 ost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
https://youtu.be/vlCy5R8v3p0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72 광풍🌱
https://youtu.be/2IpLqBAN8W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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