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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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 <큐티 노트 _김양재목사>
날짜 : 2023.05.01 본문 : 레위기 1:1 ~ 17 

1여호와께서 회막에서 모세를 부르시고 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려거든 가축 중에서 소나 양으로 예물을 드릴지니라
3그 예물이 소의 번제이면 흠 없는 수컷으로 회막 문에서 여호와 앞에 기쁘게 받으시도록 드릴지니라
4그는 번제물의 머리에 안수할지니 그를 위하여 기쁘게 받으심이 되어 그를 위하여 속죄가 될 것이라
5그는 여호와 앞에서 그 수송아지를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피를 가져다가 회막 문 앞 제단 사방에 뿌릴 것이며
6그는 또 그 번제물의 가죽을 벗기고 각을 뜰 것이요
7제사장 아론의 자손들은 제단 위에 불을 붙이고 불 위에 나무를 벌여 놓고
8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뜬 각과 머리와 기름을 제단 위의 불 위에 있는 나무에 벌여 놓을 것이며
9그 내장과 정강이를 물로 씻을 것이요 제사장은 그 전부를 제단 위에서 불살라 번제를 드릴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10만일 그 예물이 가축 떼의 양이나 염소의 번제이면 흠 없는 수컷으로 드릴지니
11그가 제단 북쪽 여호와 앞에서 그것을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것의 피를 제단 사방에 뿌릴 것이며
12그는 그것의 각을 뜨고 그것의 머리와 그것의 기름을 베어낼 것이요 제사장은 그것을 다 제단 위의 불 위에 있는 나무 위에 벌여 놓을 것이며
13그 내장과 그 정강이를 물로 씻을 것이요 제사장은 그 전부를 가져다가 제단 위에서 불살라 번제를 드릴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14만일 여호와께 드리는 예물이 새의 번제이면 산비둘기나 집비둘기 새끼로 예물을 드릴 것이요
15제사장은 그것을 제단으로 가져다가 그것의 머리를 비틀어 끊고 제단 위에서 불사르고 피는 제단 곁에 흘릴 것이며
16그것의 모이주머니와 그 더러운 것은 제거하여 제단 동쪽 재 버리는 곳에 던지고
17또 그 날개 자리에서 그 몸을 찢되 아주 찢지 말고 제사장이 그것을 제단 위의 불 위에 있는 나무 위에서 불살라 번제를 드릴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을 레위기 1장 1절에서 17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부터 레위기 묵상을 시작합니다. 우리의 삶이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인 화제로 드려지도록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여호와께 드려지는 삶이 되려면
첫째_내게 이르시는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오늘부터 우리가 묵상할 레위기는 모세 오경 중 창세기와 출애굽기에 이은 세 번째 책이에요.

여러분 출애굽기의 마지막이 무슨 내용이었는지 기억나시나요.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성막을 세운 것이었지요.

레위기는 이 성막이 낙성되고 시내산을 떠나 본격적인 가나안 정복에 나서기 전까지 대략 50일 사이에 하나님이 모세를 통해 알려주신 각종 율법과 규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이 율법 조항으로 구성되어 있기에 큐티하기 어려울 수 있지요. 창세기와 출애굽기는 그나마 스토리라도 있는데 레위기는 읽기만 해도 힘이 듭니다. 그래서 레위기를 내 위기라고 부르기도 한다는 우스갯 소리도 들었습니다.

그러면 이 레위기는 어떤 말씀으로 시작할까요?
오늘 1절에 여호와께서 회막에서 모세를 부르시고 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로 시작하네요. 회막에서 모세를 부르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모세는 지성소에 못 들어갔지요. 그곳은 대제사장인 아론만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다 역할이 있는 것이죠. 하지만 하나님은 아론이 아니라 모세에게 말씀하셨어요.

내가 말씀만 잘 깨닫는다면 직분이 무엇이든 상관없이 나를 통해 하나님이 일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모세에게 뭐라고 말씀하시나요.

2절에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려거든 가축 중에서 소나 양으로 예물을 드릴지니라고 하세요.

구원의 은혜를 아는 사람이라면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고 싶은 마음이 자연스레 들겠지요. 그 마음을 말릴 사람은 없지만 그 전에 무엇을 어떻게 예물로 드려야 하는지 말씀의 가르침을 잘 받아야 합니다.

2절의 가축 중에서 소나 양으로 예물을 드리라고 하신 것은 무슨 뜻일까요.  야생동물이 아니라 자기가 기른 가축 즉 정이 가고 노력해서 키운 소나 양을 신앙 고백으로 하나님께 드리라는 것이지요.

주께 내 삶을 드리는 것도 그렇습니다. 내게 이르시는 말씀을 잘 들어야만 온전히 드릴 수 있습니다.

적용 질문
-여러분은 주께 기쁨으로 예물을 드리고 있습니까?
-이르시는 말씀을 듣고 내가 신앙 고백으로 주께 드려야 할 예물은 무엇입니까?

✨️여호와께 드려지는 삶이 되려면
둘째_나의 죄가 남김없이 불살라져야 합니다.

3절에 그 예물이 소의 번제이면 흠없는 수컷으로 회막문에서 여호와 앞에 기쁘게 받으시도록 드릴지니라 하고 하세요.

번제는 제물을 불태워드리는 제사로 하나님을 향한 온전한 헌신을 의미하지요. 그리고 흠없는 수컷은 최상의 것을 뜻해요. 그런데 그것을 회막문에서 공개적으로 드리고 여호와 앞에 기쁘게 받으시도록 겸손히 드리라고 하십니다.

또 4절에 보니 그는 번제물의 머리에 안수할지니 그를 위하여 기쁘게 받으심이 되어 그를 위하여 속죄가 될 것이라고 하세요.

번제물에 머리에 안수하는 것은 죄의 전가를 의미하지만 믿음으로 드리라는 뜻이기도 해요. 즉 내가 회개하기만 하면 주님이 내 죄를 용서하실 것을 믿고 드리라는 것이지요.

5절과 6절에 그는 여호와 앞에서 그 수송아지를 잡을 것이오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피를 가져다가 회막문 앞 제단 사방에 뿌릴 것이며 그는 또 번제물의 가죽을 벗기고 각을 뜰 것이라고 하세요.

거룩한 산제물을 드리는 것은 겉사람의 가죽을 벗어버리는 것이에요. 또 각을 뜨는 것은 문자적으로 팔다리를 절단하여 떼어내는 행위입니다.

내가 손으로 하고 싶은 일들과 발로 가고 싶은 곳들을 내려놓겠다는 거예요. 다시 말해 이것은 내 육신이 원하는 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주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겠다는 신앙 고백입니다.

7절부터 9절에 보니 제사장 아론의 자손들은 제단 위에 불을 붙이고 불 위에 나무를 버려놓고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뜬 각과 머리와 기름을 제단 위에 불 위에 있는 나무에 버려놓을 것이며 그 내장과 정강이를 물로 씻을 것이오 제사장은 그 전부를 제단 위에서 불살라 번제를 들일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고 하세요.

화제는 불로 드리는 제사를 뜻하지요. 제사장은 우리의 삶이 온전히 태워지도록 불과 나무를 준비해 질서 있게 탈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비록 이 땅에서 불살라지는 게 힘들어 보이지만 하나님은 이를 화제,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라고 하세요.

우리는 나중에 지옥에서 영원히 불살라지는 인생을 살 것인지, 잠시 세상에서 불살라지더라도 영원히 천국에 거하는 인생을 살 것인지 이 땅에서 사는 동안 결정해야 합니다.

적용 질문
-여러분은 날마다 말씀으로 나의 겉사람의 가죽을 벗기고 내 육신의 정욕을 각 트고 있습니까?
-내가 남김없이 불살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로 드려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공동체 고백》

어머님 몰래 드린 예배도 하나님이 향기로운 냄새로 받아주셔서 집 안의 모든 제사가 한순간에 패해졌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전 어린 딸이 있는 아내와 결혼해 아들을 낳고 살다가 이혼했어요. 그런데 저와 이혼한 후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아내가 재결합을 위해 적용한면서 저희 가정은 이혼한 지 5년 만에 합쳐졌답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저희 집에서 아버지 제사를 모시게 되었어요. 당시 아내는 1년에 세 번 드리는 제사를 묵묵히 감당해 주었는데 저는 그런 아내의 수고를 당연하게 여겼지요. 그러다 저는 한 집사님의 간증을 듣고 감동이 되어 세례를 받고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었답니다.

이후 추석 명절을 맞았는데 저는 연로하신 어머니께 본가에서 올라오기 힘드시니 이제부터 저희끼리 제사를 지낼게요라고 말씀드렸어요. 그러곤 제사 대신 추모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지요.

저는 매번 어머니께 이번에는 솔직히 말씀드려야지 다짐했지만 막상 본가에 내려가면 입도 뻥긋 못하고 3년을 몰래 예배를 드렸답니다.

그러던 어느 한식날이에요. 아버지 산소에 온 가족이 모인 자리에서 어머니가 ‘네가 예수를 믿으니 이제부턴 제사 말고 교회 방식대로 해라’라고 하셨어요. 그리고 그 한마디의 집 안에 모든 제사가 한순간에 패해졌답니다.

오늘 9절 말씀처럼 하나님은 어머니 몰래 드린 예배도 향기로운 냄새로 기쁘게 받아주신 거예요.이후 어머니는 병상에서 목사님의 기도를 받고 소천하셨답니다.

앞으로도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신앙 고백으로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시는 향기로운 예배를 드리기를 소원해요.

저의 적용은
아내를 도와 음식물 쓰레기를 매주 한 번씩 버리겠습니다.
가정 예배가 하나님께 향기로운 냄새가 되도록 예배 시작 5분 전부터 기도로 준비하겠습니다.

10절 이하부터는 소가 아닌 양이나 염소 등 다른 가축으로 드리는 번제에 관한 말씀입니다. 양과 염소는 소에 비해 크기는 작아도 흠 없는 수컷이면 번제로 드릴 수 있었어요. 백성의 대부분은 양과 염소로 예물을 드렸지요.

14절에 산비둘기나 집비둘기는 가난한 백성이 드리는 예물이었습니다. 그래서 절차도 비교적 간소하고 암수 구별도 없었지요.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가 드리는 예물로 차별하지 않으세요. 어떤 마음으로 예물을 드리는지 우리의 신앙 고백을 보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가진 것이 많든 적든 주께 드리는 인생이 될 때 사람들에게도 나눠줄 것만 있는 인생이 될 줄 믿습니다.

기도드립니다. 주님

오늘부터 레위기 묵상을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의 언약 백성으로 우리를 삼아주시고 주의 백성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말씀으로 하나하나 알려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가 말씀만 제대로 보면 주께 드려지는 향기로운 냄새가 될 수 있는데, 참으로 이 말씀을 보지 않아서 정작 주님이 받지 않으시는 예물만 드리고 있지 않은지 우리 모습을 돌아보게 됩니다.

이 땅에서 우리 제가 남김없이 불살라지는 것이 나중에 지옥에서 영원히 불살라지지 않는 길임을 깨닫고 영원히 천국에 거하는 인생을 선택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예물이 없어서가 아니라 드릴 마음이 없어서 드리지 못하는 저희를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하나님 자체가 상급이 될 때 나의 가장 귀한 것을 주님 앞에 기쁘게 내어 놓을 수 있을 터인데 이런 신앙 고백으로 주께 드려지는 우리 인생이 다 될 수 있도록 주여 인도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주일예배_팔복산의 상급❄️
https://youtu.be/afBLUPdYJyQ

0501큐티노트🌳
https://youtu.be/DREn-gPqVCQ

김양재 목사의 ost <그럼에도 거침없이>⚘️
https://youtu.be/ryUoJfb1u7E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76 피난처🏕
https://youtu.be/6i_b9QY1C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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