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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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제의 제물<큐티 노트 _김양재목사>
날짜 : 2023.05.03 본문 : 레위기 3:1 ~ 17

1사람이 만일 화목제의 제물을 예물로 드리되 소로 드리려면 수컷이나 암컷이나 흠 없는 것으로 여호와 앞에 드릴지니
2그 예물의 머리에 안수하고 회막 문에서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피를 제단 사방에 뿌릴 것이며
3그는 또 그 화목제의 제물 중에서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지니 곧 내장에 덮인 기름과 내장에 붙은 모든 기름과
4두 콩팥과 그 위의 기름 곧 허리 쪽에 있는 것과 간에 덮인 꺼풀을 콩팥과 함께 떼어낼 것이요
5아론의 자손은 그것을 제단 위의 불 위에 있는 나무 위의 번제물 위에서 사를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6만일 여호와께 예물로 드리는 화목제의 제물이 양이면 수컷이나 암컷이나 흠 없는 것으로 드릴지며
7만일 그의 예물로 드리는 것이 어린 양이면 그것을 여호와 앞으로 끌어다가
8그 예물의 머리에 안수하고 회막 앞에서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은 그 피를 제단 사방에 뿌릴 것이며
9그는 그 화목제의 제물 중에서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지니 그 기름 곧 미골에서 벤 기름진 꼬리와 내장에 덮인 기름과 내장에 붙은 모든 기름과
10두 콩팥과 그 위의 기름 곧 허리 쪽에 있는 것과 간에 덮인 꺼풀을 콩팥과 함께 떼어낼 것이요
11제사장은 그것을 제단 위에서 불사를지니 이는 화제로 여호와께 드리는 음식이니라
12만일 그의 예물이 염소면 그것을 여호와 앞으로 끌어다가
13그것의 머리에 안수하고 회막 앞에서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은 그 피를 제단 사방에 뿌릴 것이며
14그는 그 중에서 예물을 가져다가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지니 곧 내장에 덮인 기름과 내장에 붙은 모든 기름과
15두 콩팥과 그 위의 기름 곧 허리 쪽에 있는 것과 간에 덮인 꺼풀을 콩팥과 함께 떼어낼 것이요
16제사장은 그것을 제단 위에서 불사를지니 이는 화제로 드리는 음식이요 향기로운 냄새라 모든 기름은 여호와의 것이니라
17너희는 기름과 피를 먹지 말라 이는 너희의 모든 처소에서 너희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니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레위기 3장 1절에서 17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주님과 진정한 화목을 이룰 수 있도록 오늘도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진정한 화목은
첫째_가진 것을 서로 나누는 것입니다.

오늘 1절에 사람이 만일 화목제의 제물을 예물로 드리되 서로 드리려면 수컷이나 암컷이나 흠없는 것으로 여호와 앞에 드릴지니라고 하세요. 여기서 화목은 우리가 잘 아는 ‘샬롬’에서 파생된 단어에요. 샬롬은 히브리어로 평안 평강이라는 뜻이지요.

화목 제물의 종류로는 소와 양과 염소가 있고 비둘기는 제외되었어요. 화목제를 드린 사람과 제사장 가난한 자들이 모여 남은 제물을 나누어 먹어야 하는데 그러기에 비둘기는 너무 작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화목은 반드시 가진 것을 서로 나누어야 이루어집니다. 또한 화목 제물은 번제물과 달리 암수 구별 없이 드릴 수 있었어요. 이는 하나님과 친교하고 화해하는데 남녀의 차별이 없음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어떤 것이든 흠이 없어야 했어요.

2절에 보니 그 예물의 머리에 안수하고 회막 문에서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피를 제단 사방에 뿌릴 것이며라고 하세요. 예물의 머리에 안수하는 것은 죄를 전가하는 상징적인 행위이지요.

또 3절부터 5절을 보면 내장에 덮인 기름과 내장에 붙은 모든 기름을 화제로 드리라고 하시네요. 번제에서는 제물의 외형을 이루는 데 필요한 기름을 요구하셨지만 화목제에서는 생명 유지에 필요한 기관을 감싸고 있는 내장의 기름을 요구하시네요.

화목하기 위해서는 내적 성숙이 필요하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번제물 위에서 그것을 사르라고 명하시는데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헌신을 상징해요.

죄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화목을 이루는 것도 오로지 예수님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는 겁니다. 만약 예수님의 십자가 헌신이 없었다면 그 다음은 할 수도 없을 뿐더러 서로 한다고 해도 다 헛것이 될 뿐이에요.

또 내가 예수님께 받은 은혜가 있다면 반드시 사람들과 나누어야 합니다. 내 것으로만 여기고 가만히 있는 것은 진정한 화목을 이룬 것이 아니지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희생하심으로 하나님과 우리가 화목하게 된 것처럼 나의 생명을 감싸고 있는 그 어떤 것도 주님의 이름으로 이웃과 나눌 때 진정한 화목이 이루어집니다.
적용 질문
-사람들과 더불어 나누라고 주님이 내게 주신 은혜는 무엇입니까?
-그것을 여전히 내 것으로만 여기고 있기에 섬기고 낮아지는 자리로 나아가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까?
-이웃과 진정한 화목을 이루고자 내가 적용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진정한 화목은
둘째_나를 부인하고 하나님의 뜻과 명령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8절에 그 예물의 머리에 안수하고 회막 앞에서 잡을 것이오라고 하세요. 회막은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장소이지요. 그러므로 회막 앞에서 화목 제물을 잡으라는 것은 하나님의 임재 앞에 화목 제물이 죽임당하는 것처럼 제사를 드리는 자 또한 하나님 앞에서 죽어져야 한다는 것을 의미해요.

화목은 하나님의 조건 없는 용서와 사랑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런데 화목의 대상인 우리가 여전히 죄악 속에 살아간다면 당연히 하나님과 화목할 수 없지요.

그래서 하나님과 화목하기 원한다면 먼저 내가 하나님 앞에 죄인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세상의 기준과 가치관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명령에 순종해야 해요.

한마디로 나는 백프로 죄인이고 하나님은 백프로 옳으시다는 신앙 고백이 요구되는 것이지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할 때 우리 안에 참된 화목이 이루어집니다.

적용 질문
-나는 100% 죄인이고 하나님은 100% 옳으신 분임을 믿습니까?
-내 생각과 가치관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과 명령에 순종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공동체 고백》
화목 제물이신 예수님 덕분에 옳고 그름으로 남을 찌르는 면도날 같은 인생에서 여호와께 화제로 드려지는 인생이 되었다고 고백하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저는 어려서부터 부모님을 따라 신앙생활을 했어요. 하지만 제 학벌과 능력을 우상삼아 회사를 스무 번이나 이직했지요. 한때 저는 옳고 그름으로 남을 판단하고 찌르는 말을 잘해서 별명이 면도날이었어요.

이런 저 때문에 아내는 루머티즘 관절염으로 딸은 우울증과 ADHD로 힘든 시간을 보냈답니다.
그러다 저는 모든 재산을 주식으로 날리고 빚더미에 앉게 되었어요. 그리고 그 일을 계기로 큐티하는 교회로 인도되었지요.

그곳에서 양육을 받으면서 비로소 끊임없이 옳고 그름을 따지며 남을 판단하는 저의 죄를 보고 회개하였습니다. 그리고 화목 제물이신 예수님 덕분에 제가 구원을 얻게 되었음을 고백했지요.

이후 여러 고난 가운데서도 말씀을 붙들고 공동체에 속해만 있었더니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스타트업에 취직이 되고 작년에는 장기전세 아파트에도 입주했답니다.

오늘 5절 말씀처럼 저의 지질하고 험악한 삶을 말씀의 재단에 불살라 향기로운 냄새로 드려지게 하신 하나님 감사해요.

저의 적용은
회사에 못마땅한 점을 판단하지 않고 상사를 뒷담아 하지 않겠습니다.
내 의견과 공동체 의견이 다를 때 공동체의 권면을 따르겠습니다.

17절에 너희는 기름과 피를 먹지 말라 이는 너희 모든 처소에서 너희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니라고 하세요.

여기서 기름은 짐승에 가장 좋은 부분을 가리켜요. 따라서 기름을 먹지 말라는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채지 말고 온전히 주께 돌리라는 의미입니다.

또 피를 먹지 말라는 것은 피가 생명을 상징하기 때문이에요. 모든 생명을 주관하는 분은 하나님이시기에 인간이 함부로 생명을 다루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내 생명도 내 마음대로 할 수 없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의 심판에서 벗어나 구원에 이르려면 반드시 하나님과 화목을 이루어야만 합니다.

하지만 우리 스스로는 결코 하나님과 화목할 수 없지요. 그래서 이런 우리를 위해 예수 그리스도가 친히 화목 제물이 되어 주셨습니다.

우리가 이 예수의 피를 의지하여 하나님께 나아가기만 하면 하나님과 화목할 수 있는 구원의 길을 주님이 열어놓으신 것입니다.

오늘도 예수님을 의지하여 하나님과 화목을 이루는 복된 하루를 보내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립니다. 하나님 아버지

화목제의 예물은 흠 없는 것으로 하나님 앞에 드리라고 하시는데 너무나도 흠이 많아 도무지 하나님과 화목할 수 없는 저희들입니다.

그래서 흠이 없으신 예수님이 그 피를 제단에 뿌리심으로 우리에게 화목의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말미암아 구원의 은혜를 받았다면 이제는 믿지 않는 누군가를 위해 예수님처럼 희생을 자처할 수 있어야 하는데, 주님 참으로 그것이 잘 안 됩니다. 참으로 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하는 축복의 통로가 돼야 되겠는데 주여 도와주시옵소서!!

이 시간 우리의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것임을 고백합니다. 어떤 처지와 환경에 있든지 기름과 피를 먹지 말라는 말씀을 모든 처소에서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로 삼아 주님의 영광을 가로채지 않고, 우리의 생명을 주께 온전히 드릴 수 있도록 주여 인도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주일예배_팔복산의 상급❄️
https://youtu.be/afBLUPdYJyQ

0503큐티노트🌳
https://youtu.be/chiaZpyXA1U

김양재 목사의 ost <그럼에도 거침없이>⚘️
https://youtu.be/ryUoJfb1u7E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76 피난처🏕
https://youtu.be/6i_b9QY1C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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