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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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때까지 하겠느냐<큐티 노트 _김양재목사>
날짜 : 23.07.03 본문 : 잠언 1:20-33

20지혜가 길거리에서 부르며 광장에서 소리를 높이며
21시끄러운 길목에서 소리를 지르며 성문 어귀와 성중에서 그 소리를 발하여 이르되
22너희 어리석은 자들은 어리석음을 좋아하며 거만한 자들은 거만을 기뻐하며 미련한 자들은 지식을 미워하니 어느 때까지 하겠느냐
23나의 책망을 듣고 돌이키라 보라 내가 나의 영을 너희에게 부어 주며 내 말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24내가 불렀으나 너희가 듣기 싫어하였고 내가 손을 폈으나 돌아보는 자가 없었고
25도리어 나의 모든 교훈을 멸시하며 나의 책망을 받지 아니하였은즉
26너희가 재앙을 만날 때에 내가 웃을 것이며 너희에게 두려움이 임할 때에 내가 비웃으리라
27너희의 두려움이 광풍 같이 임하겠고 너희의 재앙이 폭풍 같이 이르겠고 너희에게 근심과 슬픔이 임하리니
28그 때에 너희가 나를 부르리라 그래도 내가 대답하지 아니하겠고 부지런히 나를 찾으리라 그래도 나를 만나지 못하리니
29대저 너희가 지식을 미워하며 여호와 경외하기를 즐거워하지 아니하며
30나의 교훈을 받지 아니하고 나의 모든 책망을 업신여겼음이니라
31그러므로 자기 행위의 열매를 먹으며 자기 꾀에 배부르리라
32어리석은 자의 퇴보는 자기를 죽이며 미련한 자의 안일은 자기를 멸망시키려니와
33오직 내 말을 듣는 자는 평안히 살며 재앙의 두려움이 없이 안전하리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잠언 1장 20절에서 33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책망을 듣고 돌이켜 성령을 받기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성령을 받으려면
첫째_책망을 듣고 돌이켜야 합니다.

우리가 지난 주말부터 묵상한 잠언은 다윗의 아들 솔로몬이 이스라엘 왕국 내에서 지도자가 될 청년들을 교육할 목적으로 편찬한 책이에요.

솔로몬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며, 그것을 인생 최고의 목적으로 삼고 살아야 한다는 말로 이 잠언을 시작했어요.

오늘 20절과 21절에 보니 지혜가 길거리에서 부르며 광장에서 소리를 높이며, 시끄러운 길목에서 소리를 지르며, 성문 어귀와 성중에서 그 소리를 발하여 이르되라고 해요. 은밀한 곳에서 나오는 악인의 음모와 달리 소리를 높이고 바라는 것이 복음이고 지혜입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지혜는 부끄러워할 일이 아니고 소리 높여 전파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22절에 보니 너희 어리석은 자들은 어리석음을 좋아하며, 거만한 자들은 거만을 기뻐하며, 미련한 자들은 지식을 미워하니 어느 때까지 하겠느냐고 해요.

어리석음은 깊이 생각하는 것을 싫어하여 악의 유혹에 쉽게 현혹되는 것이고, 거만은 자기만 옳다고 큰소리치는 것이에요. 또 미련은 고집이 세고 남의 충고에 전혀 아랑곳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미련한 자는 지식도 자신을 구속하는 것 같아서 미워하고 싫어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우리가 어리석음과 거만함과 미련함을 다 끊어지게 해달라고 기도하면서도 실제로는 얼마나 이런 것들을 즐기고 있는지 몰라요.

왜 그렇습니까? 기뻐하고 좋아하는 것이 다 자기 수준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에요. 제가 집사 시절 큐티 모임을 인도했을 때의 일인데요. 어떤 분이 내가 이렇게 힘들게 살아야 할 필요가 뭐가 있나 이제는 좋은 것을 좀 하면서 살자 이러면서 사진 찍고 작품전을 하느라 교회도 큐티 모임도 당분간 못 나오겠다고 했어요.

하나님을 아는 기쁨을 모르고 아직 가치관이 바뀌지 않았기에 그런 것이었지요.

그래서 23절에 나의 책망을 듣고 돌이키라 보라 내가 나의 영을 너희에게 부어주며 내 말을 너희에게 보이리라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성령이 임해야 말씀이 보이고 또 돌이켜야 말씀이 보이는 겁니다.

물론 돌이키는 것은 우리 스스로 할 수 없지요. 성령님이 그 마음을 주셔야 가능합니다. 그러나 동시에 돌이키는 것은 또 내가 결단하고 적용해야 합니다.

적용 질문
-하나님의 지혜를 삶의 모든 영역에서 받아드리고 있습니까?
-내가 여전히 좋아하며 기뻐하기에 돌이키지 못하는 어리석음과 거만함과 미련함은 무엇입니까?

✨성령을 받으려면
둘째_주님의 초청에 응답하고 주께 나아가야 합니다.

24절과 25절에 내가 불렀으나 너희가 듣기 싫어하였고, 내가 손을 폈으나 돌아보는 자가 없었고 도리어 나의 모든 교훈을 멸시하며 나의 책망을 받지 아니하였은 즉이라고 해요.

대통령이 우리를 초청했는데 거절한다면 어찌 큰 무례가 아니겠습니까? 하물며 온 세상 만물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의 초청을 거절하면 어찌 되겠습니까? 그런데 인간만이 하나님의 초청을 거절합니다.

그러니 26절에 너희가 재앙을 만날 때에 내가 웃을 것이며, 너희에게 두려움이 임할 때에 내가 비웃으리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초청을 거절하면 재앙을 당할 수밖에 없다는 거예요.

그런데도 왜 하나님의 초청을 거절하는 것입니까? 하나님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고 여기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27절에 너희의 두려움이 광풍같이 임하겠고 너희의 재앙이 폭풍 같이 이르겠고 너희에게 근심과 슬픔이 임하리니라고 해요 생노병사가 있는 인생이기에 누구에게나 광풍 같은 두려움과 폭풍 같은 재앙이 임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28절에 보니 그 때에 너희가 나를 부르리라 그래도 내가 대답하지 아니하겠고, 부지런히 나를 찾으리라 그래도 나를 만나지 못하리니라고 합니다.

우리가 평소에 말씀을 봐야지 광풍 같은 사건이 와서 그때부터 성경을 읽으려고 하면 아무리 봐도 깨달을 수 없다는 겁니다.

30절에 나의 교훈을 받지 아니하고 나의 모든 책망을 업신 여겼음이니라고 하는 말씀도 그렇지요. 아무리 정성으로 새벽 제단을 쌓으며 부지런히 예배의 자리에 나아가도 정작 말씀이 깨달아지지 않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우리는 말씀을 듣고 주님이 계속 나를 부르셨는데, 내가 듣기 싫어했구나 내가 주님의 교훈을 멸시했구나 이것이 깨달아져야 합니다.

적용 질문
-하나님이 광풍 같은 두려움과 폭풍 같은 재앙의 사건을 허락하신 이유가 말씀을 거절한 내 삶의 결론이라는 것이 인정되시나요?

«공동체 고백_등에 새긴 행위의 열매»

마사지 업소를 끊지 못해 등에 새겨진 시퍼런 피멍을 보고서야 두려움이 광풍 같이 임에 음란죄를 회개하게 되었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저는 해외 출장을 떠나기 전날만 되면 이번에는 음란의 유혹에서 꼭 승리하고 돌아오겠어 다짐했어요. 하지만 출장에서 돌아오면 매번 교회 소그룹 모임에서 이번에도 넘어졌습니다라고 부끄러운 고백을 했지요.

한 번은 베트남에 출장을 갔다가 호기심에 마사지를 받으러 갔어요. 그런데 쾌락에 중독되어 그다음 날에도 재방문했지요. 결국 며칠을 그곳에서 마사지를 받다 보니 등에 멍까지 들었답니다.

그때라도 멈춰야 했는데 마사지로 멍을 풀 수 있다고 합리화하며 계속 음란을 끊지 못했어요. 그러다 우연히 제 등에 새겨진 시퍼런 피멍을 보게 되었지요.

그제야 오늘 27절 말씀처럼 두려움이 광풍 같이임해 겨우 정신을 차릴 수 있었답니다. 출장에서 돌아온 저는 소그룹 모임에서 저의 음란죄를 또다시 고백하며, 개가 토한 것을 도로 먹는 것 같이 미련한 저의 모습을 회개하였습니다.

이후 코로나19로 해외 출장이 막히는 바람에 한동안 음란죄를 짓지는 않았지만, 이제는 제가 언제든지 다시 넘어질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어요. 그래서 요즘은 출장을 가기 전에 꼭 공동체의 기도를 부탁하고 있답니다.

가끔은 이전에 부끄러운 죄를 고백하기 싫을 때도 있지만, 공동체에서 나눈 이 죄 고백이 음란의 유혹에서 저를 안전하게 지켜주는 울타리가 될 것을 믿습니다.

저의 적용은
출장을 가게 될 때마다 공동체 미리 중보 기도를 요청하겠습니다.
음란의 유혹에 또 넘어져도 죄가 힘을 잃도록 숨기지 않고 공동체에 고백하며 회개하겠습니다.

32절과 33절에 어리석은 자의 퇴보는 자기를 죽이며, 미련한 자의 안일은 자기를 멸망시키려니와, 오직 내 말을 듣는 자는 평안히 살며, 재앙의 두려움이 없이 안전하리라고 해요.

재앙이 오는 것은 31절 말씀처럼 자기 행위의 열매이고, 자기 꾀에 배부르기 때문이에요. 어리석고 미련한 자의 결론은 퇴보이며, 그런 자는 안일하게 살다가 멸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오직 지혜의 말씀을 듣는 자는 평안히 살며, 재앙의 두려움이 없이 안전할 것입니다. 결국 재앙은 환경의 어떠함이 아니라 내 삶에 지혜의 말씀이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재앙에 대한 시각이 바뀌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인생의 평화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나는 것입니다.

오늘 광풍 가운데 계신 분들이 있다면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임으로 평안을 누리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립니다. 주님

하나님의 지혜를 우리 모든 삶의 영역에서 받아드리라고 하시는데, 저희가 겉으로는 어리석음과 거만함과 미련함을 끊어달라고 기도하면서도, 속으로는 얼마나 이런 것들을 즐기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나만 옳다고 생각하며 어떤 말도 듣지 않으려는 것은 결국 내가 기뻐하는 대로 살고 싶기 때문임을 오늘 말씀으로 알려주시니 감사합니다.

이제 주님의 책망을 듣고 돌이키길 원하오니 주여 도와주시옵소서. 두려움의 광풍과 재앙에 폭풍에 이르기 전에, 그리하여 근심과 슬픔이 우리를 뒤덮기 전에 끊임없이 구원으로 초청하시는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어떤 재앙도 내 삶에 주님이 임하시는 사건으로 해석하여 평안히 살아갈 수 있도록 주여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도와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주일예배_들어야 삽니다<이성훈 목사>🔊
https://youtu.be/DW7fXcD8zkk

0703큐티노트🌱
https://youtu.be/rxvmFTSJm_8

김양재 목사의 ost <나는 피해자가 아니다>💖
https://youtu.be/YW9yap–gMc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80 이야기💞
https://youtu.be/6dF-LKPcG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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