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 양<큐티노트_김양재 목사>
날짜 : 24.01.02 본문 : 요한복음 1:19 ~ 34
19유대인들이 예루살렘에서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을 요한에게 보내어 네가 누구냐 물을 때에 요한의 증언이 이러하니라
20요한이 드러내어 말하고 숨기지 아니하니 드러내어 하는 말이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라 한대
21또 묻되 그러면 누구냐 네가 엘리야냐 이르되 나는 아니라 또 묻되 네가 그 선지자냐 대답하되 아니라
22또 말하되 누구냐 우리를 보낸 이들에게 대답하게 하라 너는 네게 대하여 무엇이라 하느냐
23이르되 나는 선지자 이사야의 말과 같이 주의 길을 곧게 하라고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로라 하니라
24그들은 바리새인들이 보낸 자라
25또 물어 이르되 네가 만일 그리스도도 아니요 엘리야도 아니요 그 선지자도 아닐진대 어찌하여 세례를 베푸느냐
26요한이 대답하되 나는 물로 세례를 베풀거니와 너희 가운데 너희가 알지 못하는 한 사람이 섰으니
27곧 내 뒤에 오시는 그이라 나는 그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하더라
28이 일은 요한이 세례 베풀던 곳 요단 강 건너편 베다니에서 일어난 일이니라
29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이르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30내가 전에 말하기를 내 뒤에 오는 사람이 있는데 나보다 앞선 것은 그가 나보다 먼저 계심이라 한 것이 이 사람을 가리킴이라
31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내가 와서 물로 세례를 베푸는 것은 그를 이스라엘에 나타내려 함이라 하니라
32요한이 또 증언하여 이르되 내가 보매 성령이 비둘기 같이 하늘로부터 내려와서 그의 위에 머물렀더라
33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나를 보내어 물로 세례를 베풀라 하신 그이가 나에게 말씀하시되 성령이 내려서 누구 위에든지 머무는 것을 보거든 그가 곧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는 이인 줄 알라 하셨기에
34내가 보고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언하였노라 하니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요한복음 1장 19절에서 34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 양 예수님을 만나기를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 양은
첫째_광야에서 외치는 소리가 있을 때 만날 수 있습니다.
오늘 19절에 유대인들이 예루살렘에서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을 요한에게 보내어 네가 누구냐 물을 때에 요한의 증언이 이러하니라고 합니다.
여러분 제사장과 레위인들만큼 성경에 능통한 자가 어디 있겠습니까? 그런데 이들은 세례요한이 메시아에 관한 이야기를 해도 전혀 알아듣지 못하고 도리어 요한에게 네가 누구냐라고 묻습니다.
그러자 20절에 요한이 드러내어 말하고 숨기지 아니하니 드러내어 하는 말이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라 한대라고 해요. 세례 요한은 겉보기에 자기 의를 드러낼 만한 것이 많았지요 낙타 털옷을 입고 메뚜기와 석청을 먹으며 광야에서 청렴한 의식주 생활을 했어요. 그는 이런 것으로 자신을 증거할 법도 했지만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라고 정확하게 말합니다.
이에 그들이 21절에서 또 묻되 그러면 누구냐 네가 엘리아냐 이르되 나는 아니라 또 묻되 네가 그 선지자냐 대답하되 아니라고 합니다. 그들이 메시아에 대해 잘 몰라서 이렇게 물은 것이 아니라 꼬투리를 잡으려고 계속 묻는 것입니다.
22절에 또 말하되 누구냐 우리를 보낸 이들에게 대답하게 하라 너는 네게 대하여 무엇이라 하느냐고 해요. 여러분이 복음을 전하는데 누가 당신은 도대체 누구요라고 물어본다면 뭐라고 답하시겠어요? 23절에 세례요한은 나는 선지자 이사야의 말과 같이 주의 길을 곧게 하라고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로라고 답합니다.
이렇게 말씀으로 자신을 소개할 수도 있네요. 세례요한이 말씀에 의거해 자신의 사명을 당당히 이야기하는데, 광야에서 외치는 그의 사명을 한번 생각해 보세요. 광야는 아무것도 없는 허허벌판이잖아요. 결핍의 장소이고 아무것도 확신할 수 없는 곳이죠.
그러니 그곳에서 주의 길을 예비하는 것이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무엇보다 외침에 합당한 생활을 해야 하잖아요. 그런데 그렇게 살지 못하면서 외치자니 두렵고 또 안 외치자니 그것도 어려웠겠죠. 그래서 사명을 감당하는 삶에는 늘 자신과의 싸움이 있습니다.
적용 질문
-여러분은 어떠세요? 말씀을 들어도 믿지를 못해서 끊임없이 묻는 것은 무엇입니까?
-말씀으로 자신을 소개한다면 어떻게 소개하시겠습니까?
-지금 어떤 광야에서 무슨 소리를 외치고 계십니까?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 양은
둘째_겸손한 자만이 볼 수 있습니다.
24절에 그들은 바리새인들이 보낸 자라고 해요 여기서 보낸 자라는 것은 의도가 있다는 뜻이죠. 25절에 보니 드디어 그들이 본색을 드러냅니다 네가 만일 그리스도도 아니요, 엘리아도 아니요 그 선지자도 아닐진데 어찌하여 세례를 베푸느냐고 하면서 세례 요한을 공격합니다.
저도 집사 시절에 큐티 모음을 인도할 때 전도사도 아니고 신학을 한 것도 아닌데 어떻게 성경을 가르치냐고 묻는 분들이 있었죠. 신학을 하고 목회를 하고 있는 지금은 여성 목회자에 대한 고정관념 때문인지 또 저를 인정하지 않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정말 하나님이 때마다 저를 겸손할 수밖에 없는 환경에 두신다는 생각이 들어요.
26절과 27절에 요한이 대답하되 나는 물로 세례를 베풀거니와 너희 가운데 너희가 알지 못하는 한 사람이 섰으니 곧 내 뒤에 오시는 그이라 나는 그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하더라고 해요. 앉으나 서나 그리스도만을 전파하는 세례요한입니다.
이처럼 우리의 모든 대화의 숨결에도 예수님만 계셔야 해요. 툭 치면 말씀이 나오고 툭 치면 내 간증이 나와야 합니다. 모든 상황 속에서 예수님만이 나의 주인이고 왕이심을 나타내야 합니다. 그 예수님만 전할 수 있다면 나의 어떠함도 내려놓을 수 있어야 해요.
그런데 그게 참 쉽지 않지요. 우리도 그래요. 하나님 나라가 전파되는 것만으로도 기뻐할 수 있어야 하는데, 자기보다 실력 있고 믿음도 좋아 보이는 사람이 주위에 있으면 괜히 샘나고 부러워서 화가 날 때가 있잖아요.
28절에 보니 이 일은 요한이 세례 베풀던 곳 요단강 건너편 베다니에서 일어난 일이니라고 해요 세례 요한은 자신의 아성이 대단한 요단강에서 세례를 주다가 요단강 건너편에서 예수님을 증거했어요.
이 일이 얼마나 중요하면 성경이 베다니이라고 그 장소를 특별히 언급하네요. 그런데 여러분 자신이 자랑하는 영역에서 남을 인정하고 칭찬하기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이것이 얼마나 겸손한 모습인지 몰라요.
적용 질문
-여러분은 툭 치면 예수님 이야기, 툭 치면 내가 살아난 간증이 나오십니까?
-주식과 부동산, 취업과 결혼, 자녀 이야기가 전자동으로 나오지 않으세요?
-나의 어떠함보다 하나님 나라가 전파되는 것만으로도 기뻐합니까?
«공동체 고백»
회사에서 직위 해제를 받는 수치의 사건을 겪으며 비로소 죄인임을 깨달아지니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가 되어 주님을 증거하게 되었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어린 시절 가난하다는 이유로 차별과 무시를 받다 보니 저는 부와 성공을 최고의 가치로 삼게 되었어요. 그래서 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회사에 들어가 일에만 매진했지요. 그 결과 쟁쟁한 스펙에 직원들을 제치고 리더의 위치까지 올라갔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이에요. 회식 자리에서 필름이 끊길 정도로 술을 마셨는데 부하직원이 저를 성추행으로 고발하는 사건이 있었어요. 그 후 저는 직위 해제를 받고 난생 처음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기력에 빠졌죠.
그때 언니가 다니던 교회로 인도된 저는 살기 위해 예배와 양육에 집중했답니다. 그러자 오늘 29절에 하나님의 아들로 이 땅의 질서에 순종하여 물 세례를 받으신 예수님과 달리 저는 한 번도 하나님의 질서 안에 거한 적이 없음을 알게 되었답니다.
이후 광야의 시간을 통과하면서 제가 얼마나 옳고 그름의 가치관으로 많은 사람에게 고통을 주었는지 깨달아진 그제야 비로소 제가 죄인입니다라는 고백이 나왔답니다.
그러자 피해자인 줄 알았던 제가 가해자이고 이 모든 것이 제 삶의 결론이자 저의 구원을 위해 주신 주님의 사랑임을 알게 되었지요.
주의 길을 곧게 하라고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가 되어 주님을 증거하며 살게 하신 하나님 감사해요.
저의 적용은
직장 상사의 지시나 질책에 토를 달거나 반박하기보다 먼저 네 하고 답하겠습니다.
직장에서 일할 때 독단적으로 처리하지 않고 동료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29절에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오심을 보고 이르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라고 외칩니다. 이처럼 겸손하고 영적으로 준비된 사람은 예수님을 알아봅니다.
그리고 공생애 첫날 예수님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십니다. 우리가 질서에 순종하는 것이 참으로 어렵기에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피조물인 인간에게 세례받는 본을 보이신 것이지요. 그리고 그 순종은 십자가로 결론이 났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실 때 성령이 비둘기 같이 임했다고 하지요. 성령은 말씀의 영, 진리의 영입니다. 우리 가운데 성령이 머물면 예수님을 알아보고 또 증거하는 인생이 됩니다.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신 예수님을 만나는 성령 충만한 하루를 보내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립니다. 주님
오늘 세례요한이 자신은 광야에서 외치는 소리에 지나지 않는다고 하면서 이사야 말씀으로 자기를 소개하는 것을 보았어요.
저희도 이렇게 말씀으로 우리 자신을 겸손하게 소개하는 인생이 되면 참 좋겠습니다. 사람들의 인기와 영광을 얻는 일에 혈안이 되어 사는 것이 아니라 내게 주신 경계를 지키며 겸손히 해야 할 말을 분별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참으로 말씀을 알아도 바리새인들이 보낸 제사장과 레위인들처럼 믿지 않고 불순종할 것만 찾으려는 저희의 모습이 있다면 불쌍히 여겨주시고 어떤 말씀도 내게 주시는 말씀으로 받아 적용하게 도와주시옵소서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을 증거할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하루 말씀 충만, 성령 충만하여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 그 예수님을 알아볼 수 있도록 주여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주일예배_말씀을 들을지어다❄
https://youtu.be/4eiKjkVDtQE?si=OBjDc6t_GKKnxyGV
송구영신 예배_역사하는 힘이 큰 기도💝
https://youtu.be/MCOwX4bSG-o?si=6sOJIGmSME3_qfLw
0102큐티노트🌟
https://youtu.be/yFE8oEe8p9c?si=d19BO2ZYCnfAophP
김양재 목사의 ost
관계를 망치는 오버센스✨
https://youtu.be/gn3pSM21C0w?si=IVHPLCqmsWK3SXDk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93
함께 내려가라💞
https://youtu.be/V7L1zfnAWcE?si=6-xP2BJlr8yP44W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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